인천메트로, 16일 생화학테러 대비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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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인천메트로가 G20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터미널역에서 생화학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에서 생화학 테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고객안전 확보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테러발생시 초기 대응 및 복구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부소방서, 공단소방서, 남부경찰서, 길병원, 남구보건소, 507여단, 10화학대대 7개 유관기관 104명이 참여한다.

기관들은 이날 생화학 물질 살포 및 승객 감염상황 시연, 역무원의 초동 대처, 오염지역 통제 및 승객 대피 유도, 유관기관 출동 및 오염물질 탐지 및 제독, 부상자 구조 및 구조기관 응급조치 등의 훈련을 한다.

인천메트로 김용서 안전방재단장은 "앞으로 지하철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k00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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