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답을 얼굴은 답을 알고 있다 - 최창석

[출처] |작성자 쥴땡마미

알고 있다 - 최창석 책 나들이

2013.09.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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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영중인 '관상'이란 영화를 딸냄이 보고 와서 이야기 하길래

이 책이 생각났다.

 

이것저것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이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입했던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얼굴은 크게 북방형과 남방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단다.

얼굴형에 따라 재능도 다르고 시각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 진다는 사실~

 

 






얼굴형에 따라 두상도 다르기에

따라서 발달된 뇌의 영역도 다르다.

남방형은 후두부가 돌출되어 시각영역이 넓고

북방형은 두정부가 솟아 있어 운동영역이 넓다.

 

이렇게 발달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수렵을 주로 했던 북방형은 잘 달려야 했고

채집을 주로 했던 남방형은 잘 볼 수 있어야 했기에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또한 시각의 발달도 달라서

우리 민족은 왜 백의민족이 되었는지

동남아 등지의 민속의상들은 왜 그리 화려한지도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지하철을 타면

장례식장 가는 분위기라고 하는 이유도 알 수 있게 된다.





시각이 다르고 성향도 다르기에

선호하는 게임도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


 

 

 

김연아가 마오를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우리나라 여자 골퍼들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유도

삼성과 현대가 주력하는 사업이 다른 이유도

이 책을 보면 궁금증이 다 해결된다.

 

 

이 책의 저자인 최창석 명지대 교수가 오랜 연구 끝에

도달한 결론이기에 관상처럼 막연한 것이 아니고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다.

 

물론 한 얼굴에 두가지 형이 조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주된 형을 찾아서 자기의 재능이나 또는 자녀의 재능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한다.

 

내용 자체가 흥미롭기도 하지만

 읽으면서는

아~ 그렇구나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부작용이라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분석하느라 빤히 쳐다보는 실례를 범할 수도 있다는 것...ㅋ

 

 

 

얼굴은 답을 알고 있다

작가
최창석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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