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을 경영하라- (고집불통 이기영의 중국대륙 평정기) [책]경영/비즈니스 / reviewlog

2007/03/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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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을 경영하라- (고집불통 이기영의 중국대륙 평정기)

이기영 지음
룩스북
평점

이 책을 나는 지하철역사 내에 있는 할인 도서점에서 반 값을 내고 샀다.

 

대체로 판매가 저조하여 처분차 나온 책들이 대부분인 이 할인 서점에서도 나는 간혹 금덩이 같은 책을 찾아볼 수 있었기에 이번에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고 이것저것 들춰보다가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고 책은 지루할 틈 없이 단숨에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니 이 책이 할인도서점에 나오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감명을 받을 만한 사람들은 현재 기업을 운영 중인 사장들에 국한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기영씨는 이 책에서 사람이 진실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자신의 딸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책으로 엮으면서 설명하고 있다.

 

단, 그 내용이 일반 성공학 서적과 달리 실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좀 다른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90% 이상을 차지할 대부분의 독자들인 직장인들이 100% 감동하기에는 거리가 있었을 것이고 그 이유가 이 책을 지하철 할인코너로 몰아넣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잠시 재고가 나와 나왔을 수도 있으므로 내 오산일 수도 있다)

 

나는 공모씨 등이 쓰는 책을 위한 책, 직장인들에게 잠시 동안 안식과 작은 자극을 주는 '~이렇게 하라' 류의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책들은 직장인들에게 잠시동안의 위안과 자극, 용기를 줄 지언정 그들을 궁극적으로 변화시켜 자신만의 갚진 인생을 개척하도록 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류의 책들은 대부분 저자들의 배를 다시 불려줄 뿐이다.

 

이기영씨의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앞으로 기업 경영을 꿈꾸고 있는 청정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들을 위해서는 두 번다시 나타나기 힘든 인사이트와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고 감히 믿는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아픔과 부끄러운 면까지 모두 드러내 나 같은 부족한 리더들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신 이기영 사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 밑줄 친 말들

 

* 빈곤은 나의 책임이다: "나는 너희들이 무슨 일이든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성공하는 사람에게 가장 해로운 것은 지레 겁을 먹는 것이란다." - 경영학도 딸에게 보낸 편지 (말투를 이해할 것)

*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인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최고의 철칙으로 생각하는 경영인이 되어야 해

* 아빠는 우리 딸들이 골프를 배웠으면 좋겠다. 사치를 배우면 돈 버는 방법도 배우게 되고, 쓰는 것을 알면 벌려는 욕심이 생기고, 벌려는 욕심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지.

* 직원들이 명령에 따를 수 있는 것은 경영자의 능력 때문이기도 ㅏ지만 자신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인게 더 크니까 말이야. 직원들의 슬픔과 고통을 먼저 알고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경영인, 그런 사람만이 독재자가 될 수 있다.

* 경영인이 경영하는 대상은 단 한가지 뿐입니다. (중략) 경영인은 사람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을 다루는 사람은 먼저 사진이 사람이어야 합니다.

* 경영인은 겨영ㅇ니으로서의 인품을 갖추는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 인재란 뽑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서 쓰는 것

* 경영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돈을 이용한 사회 사업이란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골치아픈 수학에 연연하는 경영자는 배포가 작은 경영자 입니다.

* 깊은 고려없이 소비가 이루어지는 분야가 바로 요식업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곧바로 투자를 결정 (저관여 상품, 절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

* 인력관리란 직원들 스스로가 회사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랍니다.

* 두 번째 성공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경영은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좋은 경영자가 아냐. 나의 실패는 곧 죽음이며 완전한 패배다라는 생각으로 경영에 임하는 것이 진정한 경영자의 자세라고 할 수 있지. 실패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경영자의 정신 자세가 이미 실패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거든.

* 경영에는 연습이 없어. 실패는 곡 죽음이지. 기업이 살아있을 때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 경영자가 죽은 후에 살려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란다.

* 경영을 하는 사람은 눈물과 잔인성을 겸비하는 것이 필연이란다.

* 사람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경영자이 신용이란다. 부하 직원들에게 한번 뱉은 말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켜져야 한단다. 부하 직원들에겐 절대로 교활한 경영자가 되어선 안 된단다.

* 강제적인 그리고 제도적인 방법으로 근무의 질을 높이려 하지 말고 언제나 그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회사임을 주입시켜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게 아빠가 얻은 교훈이다.

* 제도보다 복지를 좋게!

* 경영의 생명이란 가장 활기 있는 시기에 계속되는 투자가 있어야 유지된다는 것을 알야야 한다.

* 우수한 경영자는 시간이 남아돌아가게 자신을 만들어야 한단다. 자신의 시간 관리를 규정된 틀에 맞추어 놓으면 경영자는 경영을 하기에 매우 어렵게 된다.

* 경영인은 적어도 양심을 다스리는 훈련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아빠가 우리 딸들에게 신앙 교육을 한 것도 언제나 스스로가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만들어가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란다.

*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 써라. 어떤 사회 단체, 조직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경영자는 바보란다 (라이온스, 제이씨, 로타리 등등)

* 회사의 장래와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역시 경영자 한 사람뿐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 큰 경영인은 언제나 큰 것을 생각하고 작은 일에 웃어넘기는 대범함을 갖추어야 한단다. 작은 일에 울지 말아라. 큰일에 두려워하지 말고

* 큰 경영자는 역시 그 그릇이 큼직해야 해

* 가장 솔직한 광고가 가장 신뢰성 있는 고아고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경영의 최종 목적은 명예에 있다 (* 명예는 잘난 척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바른 삶의 징표라는 것이다 - 나의 생각)

* 수 많은 경영자들이 이렇게 말을 하지. 좀 더 회사가 크고 나면 우리도 그런 사회 사업을 해야지. 그리고 그런 계획을 가지고 흐뭇한 행복의 웃음을 웃지만 언제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 아빠는 그저 어쩔 수 없이 했단다. 불쌍한 사람들이 오면 아바가 믿고 있고 아빠를 돕고 계신 하느님이 하라 하셔서 했을 뿐이란다.

* 의견을 경청하되 이것을 회의를 통해서 하는 경영자는 매우 불편한 방해를 받게 된다는 거야. 의견은 단독적으로 듣고 그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진정한 독재 경영을 할 수 있단다.

* 직원들의 의견은 언제나 듣기만 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해서는 안된다.

* 사회에 환원을 한다는 생각은 경영자에게 욕심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출처] 13억을 경영하라- (고집불통 이기영의 중국대륙 평정기)|작성자 복돌이

 

글로벌 성공시대 이기영 사장의 교훈 오늘의 레슨

2014/0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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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papas'라는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기영 사장은 중국 전역에 18개의 체인점을 가진 사람이다.
모두가 13억이라는 거대한 시장이라고 칭송하지면 결코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시장이 중국시장이며, 외국인으로써는 더더욱 힘들다.

이기영 사장은 레스토랑의 음식 개발, 인테리어 구상, 설계 등 모든 분야를 직접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분야를 아는 르네상스 맨이 되어야 했다. 그의 비결은 남들보다 3시간 더 사는 것.









 

13억을 경영하라

작가
이기영
출판
룩스북
발매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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