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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덕산 저수지에 설치될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의 조감도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이상일)가 세계 최초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보여중인 (주)솔키스와 공사는 공동으로 약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금광·덕산 저수지에 수상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은 발전소가 태양을 따라 가장 발전량이 높은 각도로 회전하는 태양 추적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고정식 태양광 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다. 또한 이 발전소는 평소에 사용되지 않는 수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지상에 발전소 부지를 확보하는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발전소 부지를 확보하기 쉽고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발전소 가장자리를 인공산란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발전소는 1MW(메가와트)규모로 여기서에 하루 4.2시간 발전이 이뤄질 경우 일반 가정집 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오는 8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상일 지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추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친환경발전과 창조경제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