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웨이, 앞으론 전자상거래의 시대
2014-12-12

 인도 암웨이는 2020년도 매출 목표가 6000억 루피(약10조 5960억원)라며 그때쯤이면 매출의 절반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인도 암웨이의 매출은 2100억 루피(약3조7천억원)다. 전자상거래는 약35% 정도로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는 전자상거래를 굉장히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현재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가 우리의 미래라고 보고 있다”고 인도암웨이의 CEO 윌리암 핑크니는 전했다.
 회사는 B2B(회사와 사업자간의 거래) 전자상거래를 통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가 어디에 정착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생각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매출이 50:50 또는 60:40으로 보는데 전자상거래의 매출이 70%가 되면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전한 핑크니 CEO는 전자상거래의 매출이 올라가더라도 사업자들 간의 네트웍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자상거래의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142개의 사무실을 줄이진 않을 것이다. 늘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은 있기 마련이다. 사업이 확장될수록 우리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공유할 것이다.”
 또한 핑크니는 “이제는 하이테크 비즈니스이다. 올해의 매출은 전년대비 거의 같은 수준이지만, 2020년까지 6000억 루피의 매출을 올릴 것이다”고 전했다.

12월4일 <The Economic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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