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S용 프리젠테이션 앱 출시

구글, iOS용 프리젠테이션 앱 출시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2014.08.26 / AM 10:01구글, iOS,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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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구글 프리젠테이션 앱을 공개했다. 이로써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까지 구글의 생산성 소프트웨어가 별도의 iOS 앱으로 모두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은 iOS용 '구글 프리젠테이션' 앱을 출시했다.

 

구글 프리젠테이션은 MS 오피스의 파워포인트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활용할 수 있었던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별도의 앱으로 내놓은 것이다.

 

구글엔터프라이즈팀은 지난 6월 MS 오피스와 호환되는 모바일용 생산성 스위트를 만들 것이라 밝혔었다. 구글은 지난달 MS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고 구글 생산성 앱에서 MS 오피스 파일을 편집, 저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모든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는 부분은 앱 설치 없이 사용하는 인터넷 웹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다.

 

▲ iOS용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앱

구글은 iOS 호환성을 완성하면서 "어떤 파일이든, 어느 디바이스든, 언제든 작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 웨이 구글 소프트웨어엔지니어는 블로그를 통해 "MS 오피스에서 만들어진 파일이나,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아이폰, 아이패드, 크롬북 등의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에서 만든 파일이나, 혹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구글 앱스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