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무한혁신의 비밀
* 스티브잡스 무한혁신의 비밀, 카민갤로 저, 박세연 역, 비즈니스북스, 2010년 11월 *
'잡스 스타일 따라 하기' 내가 부쳐 본 이 책의 부제다. ㅋㅋ
이 책은 10년 넘게 스티브 잡스를 연구해온 카민 갤로가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관점에서 잡스가 이루어 낸 혁신의 7가지 원칙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잡스, 워즈니악, 애플은 물론 그 이외의 다양한 사례들이 폭넓게 제시되고 있어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잡스가 일궈 낸 혁신에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는 그런 책이다.
책에 소개된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일 :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비전 : 세상을 바꿔라. 3. 아이디어 : 창의성을 일깨워라. 4. 소비자 : 제품이 아닌 꿈을 팔아라. 5. 디자인 : 'No'라고 1,000번을 외쳐라. 6. 소비자경험 :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라. 7. 스토리텔링 : 스토리텔링의 대가가 되어라.
요즘 회사가 처한 상황 탓에 무척이나 공감도 되고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우리 직원들 모두 속히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늘 변화를 즐기는 나였지만, 그간 변화가 더딘 탓에 고민이 참 많은 나날이었다. 급기야 외부환경의 강제적 요구로 변화와 혁신의 몸살을 진하게 앓고 있다. 또 그렇게 2011년도 저물어 가고 있고, 위기감 속에 한 달 먼저 2012년을 맞이하려 전 직원이 분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이제 혁신의 정점으로 치닫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자의든 타의든 우리 모두는 혁신의 관문에 서 있다. 기업가 제도의 개념을 본 뜬 '1인 1사업'으로 혁신의 정점에 다가가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었다. 그 결과 2011년이 신념윤리만을 쫓은 의 한 해였다면, 2012년은 책임윤리까지 다 할 수 있는 한 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말·말·말
다급한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좋은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혁신과 창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혁신이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혁신이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든 새로운 시도를 말한다.
그(잡스)는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신기하고 즐거운 것으로 바꿔 놓았다.
목표를 높게 세우고 실패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낮추는 것이 더 위험하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기 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이지 마십시오. 일단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공한 기업가와 그렇지 못한 기업가를 나누는 기준은 '열정'과 '인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사업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무척이나 고된 일입니다. 성공을 위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포기'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너무 많은 노력과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얼마 동안은 열여덟 시간 이상을 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에 대한 충분한 열정이 없다면 중간에 포기하기 십상입니다. 뜨거운 열정과 인내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열정이 없으면 끝까지 버틸 수 없습니다.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열정과 인내력입니다.
때론 절박함이 혁신을 낳는다.
열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혁신이 가능하려면 열정과 함께 재능이 따라 주어야 한다. 열정과 재능이 만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법이다.
열정이 꿈을 향해 달려가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라면 비전은 혁신적인 인재들을 끌어 모으는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혁신을 일으키려면 뛰어난 인재가 아이디어를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비즈니스로 바꿀 수 있도록 열정을 불어넣어야 한다.
우리는 물건이 아니라 꿈을 팔고 있습니다. 물건을 팔면 소비자는 물건을 받지만 꿈을 팔면 감동을 받습니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여러분의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어라.
전적으로 새로운 생각만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아니다. 어떤 아이디어를 두고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다르게 생각하려면 다르게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다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 두뇌에 늘 새로운 자극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겪듯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 고통에 가까운 이유는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혁신이란 힘들게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혁신은 두뇌의 인식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대상을 접했을 때라야 비로소 나타난다.
다빈치 같은 르네상스 천재들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특징을 보여 준다. 그것은 끝없는 호기심, 변화에 대한 갈망,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충분히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내가 소비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 보았다면 그들은 '더 빨리 달리는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헨리 포드
제 역할 중 하나는 제 스스로 품질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들의 DNA를 지배하는 '추가 본능'을 과감하게 포기함으로써 애플은 아이패드라는 물건을 일궈냈다.
누구나 세계 최고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면 그 아이디어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비즈니스 지도의 주인공이 되려면 작은 회사처럼, 젊은 기업처럼, 벤처처럼 일해야 한다.
[출처] 스티브잡스 무한혁신의 비밀|작성자 비데주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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