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2013.11.30 (21:10)
- 수정2013.11.30 (21:51)
뉴스 9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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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에서 멀리 있는 사무실까지 출근하느라 늘 고단한 분들 많으시죠.
이런 출퇴근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근길,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 원지윤 씨.
사무실에 들어서자 빈 책상을 찾아 자리를 잡습니다.
고정 좌석이 없기 때문에 직원들은 그날그날 일하고 싶은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컴퓨터를 포함한 개인 물건은 각자 사물함에 보관합니다.
<인터뷰> 원지윤(직장인) : "다 같이 돌아가면서 마주보게 되니까 더 많이 선배님들도 알게 되고 좋은 거 같습니다."
직장인 홍성미 씨는 원래 사무실이 경기도 성남이지만 서울 강남 사무실로 자주 출근합니다.
회사가 전국 15곳에 공동 업무 센터를 만들어,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겁니다.
<인터뷰> 홍성미(직장인) : "회의도 여기서 진행할 수 있고 이동시간이 짧으니까 업무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기도 하고요."
회사 전산망을 통해 문서 결재부터 출퇴근 기록까지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사무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 제임스(한국MS 대표) : "여러 부서가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팀끼리 시너지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IT 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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