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창조경제 아이디어 누구나 제안하고 개발하세요"

'창조경제타운' 웹사이트 개설
입력시간 : 2013.09.30 21:26:50
수정시간 : 2013.09.30 2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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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웹사이트오픈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온라인 교류ㆍ협력의 장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아이디어 제안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사업 지원 ▦창조경제 사례 등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우선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를 제안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은 제안한 아이디어와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니스 홍 교수(버지니아 공대), 이민화 교수(창조경제연구회장), 박성동 대표(세트렉아이), 등 기업, 연구소, 대학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멘토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오전까지 약1,000여명이 멘토를 신청했으며 우수한 멘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민관 멘토링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안 된 아이디어는 사업화로 구체화된다. 멘토링 조언뿐 아니라
지적재산권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볼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를 위한 오프라인 작업공간인 D-캠프, 무한상상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과도 연계해 줄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조경제타운은 국민이 아이디어 도용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아이디어 착상 주체, 시점, 내용 등을 증명해주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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