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서류전형 대신 온라인 포트폴리오와 페이스북 보는 기업들..SNS로 취업하라, 소셜 채용 시티라이프입력2013.11.20 11:17
김백수(28) 씨는 틈틈이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꿈의 회사에 취업한 선배의 SNS도 자주 들여다 본다. 차별성 없는 학점과 토익, 어학연수로 이뤄진 스펙보다는 창의성과 인성 등 정서적 역량을 드러내는 '소셜 채용'을 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기소개서가 아닌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어떻게 김백수 씨를 구원했을까?
자기 PR 동영상·오디션·미션 수행으로 직원 뽑는 공기업들
단편적 서류 면접으로는 업무능력과 무관한 '스펙오버'형을 뽑기 쉽다. 이에 기업들은 최초 이색 전형을 실시 중이다. SK그룹은 전체 전형의 10~15%를 오디션 합숙평가로 뽑았고 현대자동차는 길거리 캐스팅을 도입했다. '달인 채용' '고졸 지방 채용'으로 화제를 모은 KT는 현장면접 'KT 올레 스타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www.starting.re.kr)'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지원자들은 매주 주어지는 수행과제(미션)에 대해 동영상이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제작물을 만들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서류 전형을 대신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공기업 최초로 올 6월 행정·기획, 경영지원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심사직 채용에 SNS를 활용했다. 지원자들은 개인의 꿈, 비전, 취업 혹은 창업에 임하는 태도, 조직 적응도 등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 9가지 미션을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으로 온라인에 첨부했다. 중견벤처업체 휴맥스는 3주 동안 진행되는 미션(스토리텔링식 인성미션+오디션식 2시간 창의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기업 내 다수의 현업 직원들이 직접 미션 평가물을 다면평가하는 식으로 9개 부문 하반기 대졸 공채를 실시했다.
소셜 채용이란 무엇인가요?
'소셜 채용(Social Recruiting)'이란, 지원자의 정보를 파악하는 채널로 서류전형이나 면접, 헤드헌팅 업체 대신 SNS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입사 희망자의 SNS를 통해 평소 삶의 방식이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거나, 입사를 원하는 회사의 현직에 있는 SNS 지인에게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ex)사람인 '거기어때'). 지난해 550:1의 경쟁률을 보인 SK텔레콤의 소셜매니저는 채용과정 전체에 SNS를 활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인턴사원으로, 심사기준은 학력,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한 채 SNS로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지였다. 잡코리아는 얼마 전 SNS와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결합한 '웰던(www.welldone.to)'을 출시했다. 입사 시즌에 포트폴리오를 벼락치기 하지 않고, 평소 관리해두므로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으며, 기업 담당자도 쉽게 접근해 해당 직무의 전문성을 체크할 수 있다. 잡코리아 최창호 본부장은 "능력 있는 잠재적 인재는 서류전형, 헤드헌터나 지인을 통한 방법 등 전통적인 채널을 통해 찾을 수 없다"며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은 언제든 능력 있는 인재에게 면접 제안을 할 수 있고, 개인은 꾸준히 관리된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인맥형성과 입사제안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한다.
직무능력+스토리텔링=SNS 연계 포트폴리오
'이 후덜덜한 포트폴리오를 20살이 만들었단 말이야?' '이 지원자, 알고 보니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스타 블로거였네?' 잡코리아가 지난 10월 출시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은 애매모호한 소셜 채용의 기준을 '포트폴리오'로 잡았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오프라인을 통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에서 하나의 링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인사담당자가 압축파일로 요청하거나, 일일이 출력해 1명에게 보내는 폐쇄적 방식이 아닌, 개방적인 곳에 전시해놓고 URL만 전달하면 되는 것. 게다가 이력서상의 불분명한 'OO프로젝트 참여'가 아니라 구체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고, 구직자의 노력, 진행과정 등을 틈틈이 올린 스토리텔링으로 어필할 수 있다. 인맥 중심 SNS에서 더 나아가 개인의 업무성과를 알 수 있는 포트폴리오 대표작만으로 프로필 페이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것. 업직종·경력별 검색기능과 함께 전 직장이나 학교 등의 경력확인과 평판조회가 가능하고, 아마추어부터 전문가들까지 인맥도 쌓을 수 있다.
웰던
잡코리아의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SNS 인맥 네트워킹뿐 아니라 구직자의 역량이 집중된 대표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INTERVIEW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 만든 잡코리아 최창호 본부장
웰던 착안 계기?
서비스 초기부터 글로벌 프런티어나 여러 행사들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친구들의 성공 스토리를 10년 넘게 봐왔다. 역량은 있으나 소위 스펙 때문에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지원자들의 하소연이 넘쳐났다. 그들의 역량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했다.
이색 채용을 택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오디션 채용, 스토리텔링, 에세이 채용은 결국 결과물을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자기를 소개하는 동영상 하나를 보고 구직자를 판단할 수 있을까? 웰던은 지원자의 SNS로 삶의 방식과 인맥을 알아보는 소셜 채용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역량이 집중된 대표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간 이룬 결과물의 연대기적 정렬을 보여준다.
다른 비즈니스 SNS와의 차별점은?
기존엔 원하는 채용공고를 찾아 입사지원을 하고, 서류 통과 후에야 포트폴리오를 냈다.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 해당업계의 객관적 평판을 본인의 실력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웰던의 차별점이다. 채용 플랫폼 1위의 잡코리아가 기존 채용방식을 파괴한 것은 다양한 채용문화를 포용하기 위해서였다.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 사람의 글을 보면 구직자를 알 수 있다?
'사람인'은 원하는 기업에 다니고 있는 지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페이스북 기반 SNS '거기 어때'를 운영 중이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으로 다운가능하다. 이력서에 상사, 친구, 선배, 교수 프로필을 추가해 추천글을 써줄 수 있는 인크루트의 '소셜이력서'는 내 인맥이 올린 채용정보, 내 인맥이 다니고 있는(혹은 다녔던) 회사의 채용정보를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2년째 SNS를 통해 최종 선발까지 전 과정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링크드인, 프랑스의 비아데오, 독일의 싱 같은 비즈니스 SNS로 한국의 링크나우(www.linknow.kr)를 들 수 있다. 이름, 직장, 대학별 인맥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업을 입력하면 관련 인물을 찾아 1촌을 맺는다. 회원 15만명으로 고급 전문직 채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 지난해 3월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펴낸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 채용> 보고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 중 하나로 'SNS 채널을 활용한 소셜 리크루팅'을 들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지원자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 김봉재 SERI 수석연구원은 "미국기업은 전문가 발굴 목적 외에도 전문가 커뮤니티 참여와 회사 홍보 수단으로 링크드인을 활용하는데 인텔은 헤드헌팅 업체 대신 링크드인을 통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채용정보 서비스 잡바이트(Jobvite) 조사 결과 미국기업의 80.2%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셜 리쿠르팅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기업은 링크드인을, 유럽 및 아시아 기업은 페이스북을 선호한다.
SNS마저 하나의 스펙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학점과 토익에서 어학연수와 자원봉사 경력까지 확장된 스펙의 변천사. 소셜 채용의 효용성에 미지수를 제시하는 이들은 SNS 또한 하나의 '스펙'이 될 것을 염려한다. 잡코리아가 지난 9월 대졸 취업준비생 963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스펙' 대신 '능력'을 가장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SNS를 통한 채용'과 'UCC 동영상 제출' 등은 응답률이 각 4.3%와 2.2%로 극히 낮게 나타났다. 낯선 채용방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 지원자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 채용방식을 마련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수인재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UCC 제작이나 SNS에 올린 에세이, 동영상, 파워포인트가 실무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온라인 상의 나쁜 평판을 세탁해주는 이미지 관리 회사까지 등장한 지금, SNS라는 사적 공간이 제3자에게 노출, 과거에 무심코 올려놓은 게시물에 발목 잡힐 수도 있다. 잡담이나 시시콜콜한 일상 대신 역량에 집중한 SNS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 애매모호한 기준을 없애기 위해 채용 직무의 구체적인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필요한 인재들이 주로 활동하는 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타깃 전략도 필요하다. 자신의 창작물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카피작을 양산하거나 아이디어 도용 당하거나 작품 노출로 인한 개인정보 누출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소셜 채용 장점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다. 추천 통한 취업이 60%를 넘는 지금, 전문직 이직, 사업파트너 찾기, 기업흥보에 폭넓게 쓰인다.
소셜 채용 단점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직군과 상관없는 능력을 검증하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혼선을 느낄 수 있다. SNS 관리능력 역시 하나의 '스펙'이 되어버릴 수 있다.
Tip
소셜 채용 더 읽어보기
<sns 새로운 스펙을 쌓다>(다른 사람과 자신을 차별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조원선 저/황금부엉이 펴냄 이력서만 100통 이상 쓴 당신에게 추천한다. 취업에 완벽하게 맞춤화된 SNS 이력서 작성법부터, 경력 등 온라인 세탁이 필요한 시대의 대처법까지 소셜 리크루팅의 실전 팁이 녹아 있다.
<linkedin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구인 구직 경력관리까지)정광현 저/성안당 펴냄 약 1억9000만명 이상이 쓰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기반 소셜 네트워크 링크드인 사용법을 한국인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기업 인사 담당자나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직장인에게 추천.
<소셜커리어 몸값을 바꾸다>스마트하게 몸값 올리는 SNS퍼스널 브랜딩의 모든 것 조원, 임희영 저/황금부엉이 펴냄 SNS 상에서 눈길을 끄는 헤드 카피 작성법, 프로페셔널한 프로필 만드는 법, '펌글'에도 내 색깔을 넣는 법 등 매력적인 콘텐츠 만드는 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스펙초월 소셜리쿠르팅, 잡코리아, 인쿠르트, 사람인, 포토파크, 매경DB]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404호(13.11.26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편적 서류 면접으로는 업무능력과 무관한 '스펙오버'형을 뽑기 쉽다. 이에 기업들은 최초 이색 전형을 실시 중이다. SK그룹은 전체 전형의 10~15%를 오디션 합숙평가로 뽑았고 현대자동차는 길거리 캐스팅을 도입했다. '달인 채용' '고졸 지방 채용'으로 화제를 모은 KT는 현장면접 'KT 올레 스타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www.starting.re.kr)'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지원자들은 매주 주어지는 수행과제(미션)에 대해 동영상이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제작물을 만들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서류 전형을 대신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공기업 최초로 올 6월 행정·기획, 경영지원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심사직 채용에 SNS를 활용했다. 지원자들은 개인의 꿈, 비전, 취업 혹은 창업에 임하는 태도, 조직 적응도 등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 9가지 미션을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으로 온라인에 첨부했다. 중견벤처업체 휴맥스는 3주 동안 진행되는 미션(스토리텔링식 인성미션+오디션식 2시간 창의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기업 내 다수의 현업 직원들이 직접 미션 평가물을 다면평가하는 식으로 9개 부문 하반기 대졸 공채를 실시했다.
↑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에 도전한 도전자는 미션수행과 다면평가로 채용됐다. ©홈페이지 캡쳐
직무능력+스토리텔링=SNS 연계 포트폴리오
웰던
잡코리아의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SNS 인맥 네트워킹뿐 아니라 구직자의 역량이 집중된 대표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INTERVIEW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 만든 잡코리아 최창호 본부장
서비스 초기부터 글로벌 프런티어나 여러 행사들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친구들의 성공 스토리를 10년 넘게 봐왔다. 역량은 있으나 소위 스펙 때문에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지원자들의 하소연이 넘쳐났다. 그들의 역량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했다.
이색 채용을 택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오디션 채용, 스토리텔링, 에세이 채용은 결국 결과물을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자기를 소개하는 동영상 하나를 보고 구직자를 판단할 수 있을까? 웰던은 지원자의 SNS로 삶의 방식과 인맥을 알아보는 소셜 채용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역량이 집중된 대표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간 이룬 결과물의 연대기적 정렬을 보여준다.
다른 비즈니스 SNS와의 차별점은?
기존엔 원하는 채용공고를 찾아 입사지원을 하고, 서류 통과 후에야 포트폴리오를 냈다.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 해당업계의 객관적 평판을 본인의 실력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웰던의 차별점이다. 채용 플랫폼 1위의 잡코리아가 기존 채용방식을 파괴한 것은 다양한 채용문화를 포용하기 위해서였다.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 사람의 글을 보면 구직자를 알 수 있다?
↑ 소셜 이력서에 함께 적을 수 있는 인크루트의 '추천글'
SNS마저 하나의 스펙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학점과 토익에서 어학연수와 자원봉사 경력까지 확장된 스펙의 변천사. 소셜 채용의 효용성에 미지수를 제시하는 이들은 SNS 또한 하나의 '스펙'이 될 것을 염려한다. 잡코리아가 지난 9월 대졸 취업준비생 963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스펙' 대신 '능력'을 가장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SNS를 통한 채용'과 'UCC 동영상 제출' 등은 응답률이 각 4.3%와 2.2%로 극히 낮게 나타났다. 낯선 채용방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 지원자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 채용방식을 마련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수인재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UCC 제작이나 SNS에 올린 에세이, 동영상, 파워포인트가 실무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온라인 상의 나쁜 평판을 세탁해주는 이미지 관리 회사까지 등장한 지금, SNS라는 사적 공간이 제3자에게 노출, 과거에 무심코 올려놓은 게시물에 발목 잡힐 수도 있다. 잡담이나 시시콜콜한 일상 대신 역량에 집중한 SNS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 애매모호한 기준을 없애기 위해 채용 직무의 구체적인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필요한 인재들이 주로 활동하는 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타깃 전략도 필요하다. 자신의 창작물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카피작을 양산하거나 아이디어 도용 당하거나 작품 노출로 인한 개인정보 누출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소셜 채용 장점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다. 추천 통한 취업이 60%를 넘는 지금, 전문직 이직, 사업파트너 찾기, 기업흥보에 폭넓게 쓰인다.
소셜 채용 단점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직군과 상관없는 능력을 검증하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혼선을 느낄 수 있다. SNS 관리능력 역시 하나의 '스펙'이 되어버릴 수 있다.
소셜 채용 더 읽어보기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스펙초월 소셜리쿠르팅, 잡코리아, 인쿠르트, 사람인, 포토파크, 매경DB]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404호(13.11.26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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