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많은 근육들로 인해 상하좌우로 움직이기에 용이하게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 모양에서 감정이 잘 드러 난다. 일시적 기분이 아닌 자신의 기질 속성에 따라 운동된 입 모양으로 성격을 점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심술이 날 때와 기분이 좋을 때, 화 날 때, 슬플 때 등 어떤 성향을 오래 지니고 있다보면 입 주위 살의 탄력과 모양도 달라진다. 심술이 있는 사람은 불독처럼 심술보가 생기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어금니 깨물 일이 많기 때문에 입 꼬리가 밑으로 처진다. 웃을 때, 말할 때 입 꼬리가 올라가면 성공하고 말년이 좋다. 입이 야무져 보이는 사람은 일도 야무지게 한다. 저축심도 강하지만 심중에 뭔가를 담았으면 오래 가지고 간다. 입이 느슨하면 성격은 좋을지 몰라도 헤픈 편이다. 한때 느슨한 입술 그리기가 유행된 적이 있다. 붕어입술이 되면 섹시해 보이기도 하거니와 쉬운 여성이라는 느낌 때문이었다. 입술을 그릴 때도 원래의 입은 큰데 자신의 입보다 작게 그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통이 크지만 얌전한 듯 행동하려 튀는 걸 감추는 사람이다. 입은 작은데 자신의 입보다 더 크게 입술을 그린다면 성격은 소심해도 겉으로는 대범한 듯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생긴 입술만큼만 선을 따라가며 정확하게 그려주는 사람도 있다. 집에 '금송아지 없으면 없다, 있으면 몇 마리 있다'는 그 숫자를 더하지도 보태지도 않고 있는 대로만 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화장한 입술의 색으로도 사람을 읽는다. 젊은 사람의 입술이 너무 새빨간 색이면 좀 천박해 보인다. 젊다는 자체만 해도 정력이 넘치는데 입술까지 붉어서야. 이럴 경우 재즈와인 등의 차분한 색상이 세련되어 보이게 한다. 반면 나이가 지긋한 여성은 붉은 색 계통으로 화장하면 젊고 활기차 보여 오히려 돋보인다. 아이를 양육하는 시기의 주부는 주황색이 어울리며 귀부인의 자태를 내려면 자주색이 좋다.
|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언 (1) | 2006.08.02 |
---|---|
건강과 행복 불러오는 웃는 얼굴 만들기 (0) | 2006.07.23 |
암도 이겨내는 웃음요법!! (0) | 2006.07.23 |
좋은 남편, 아내, 연인이 되기 위한 50가지 방법 (0) | 2006.07.06 |
좋은 남편, 아내, 연인이 되기 위한 50가지 방법 (3) | 2006.07.05 |
아내의 향기로운 말 (1) | 2006.06.22 |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1) | 2006.06.22 |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0) | 2006.06.21 |
헌신된 리더 (0) | 2006.06.21 |
성경 66권 (구약과 신약) (0) | 200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