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통증치료 방법으로 널리 사용된 蜂毒(벌침)이 과학적인 제조 방법을 거쳐 안전하게 공식 치료제로 사용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관절염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여 약 1000만 명에 이르는 골 관절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이 2003.5.3일 시판 허가를 한 천연물 생의약 신약 아피톡신 주사제는 재미의사인 金文昊 박사(現 통증치료 전문센터 ‘안아픈세상’ 원장)가 20년 이상 연구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봉독을 순수하게 추출하여 일반 제품화한 주사제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 천연물 생의약 신약 제 1 호로 허가 되어 9월 10일경부터 정식 시판될 예정이다. 金박사가 개발한 아피톡신 주사용 순수 봉독액은 임상연구용 신약으로 미국에서 이미 효능이 입증되어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BB-IND #3142,1989년). 이 제품은 식약청에 1990년 임상계획서 제출 이후 13년간 각종 임상시험 과정과 실사과정을 거쳐 최종 허가를 받았다. 국제통증연구소 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金박사는 “그동안 민간요법으로 전해온 봉독요법의 부작용을 없앤 안전한 제품으로,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 특히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높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