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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17일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대구 FC가 2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구는 부산에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부산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에만 동점골과 결승골을 연달아 넣으며 대구 팬들에게 짜릿한 승부를 선사했다.
전반 6분 황지윤의 골과 후반 41분 이근호의 결승골은 경기 종료 15분전~종료시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 홈(×0.5)에서 승리(×2)를 거두고 전남(17회) 다음으로 많은 열네차례의 슈팅(×0.1)으로 추가 점수를 확보했다. 반면 파울(15개 초과시×-0.1)과 퇴장(×-1) 항목에서는 실점이 없었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하고 계량적인 항목으로 우수팀을 가리는 제도로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 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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