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원인을 알수 없어 보이고 확신이 없는 경우에 단순히 신경성이라고
말해버리는 경우가 많고 당사자도 단순히 그러려니 받아들여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선도기법에선 신경성이란 없다.. 아니 따지고 보면 모두 신경성이다..
신경이 순환장애에 의해서 그 기능을 상실한 경우가 병이요 건강을
잃은 것이기 때문이다 ..
우리몸의 순환원리는 파악할 수 없으리만치 오묘하게 돌아간다.. 통증이
점차로 심해지고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염증이 생긴다거나 하면
몸에선 활발한 움직임들이 일어난다.. 면역계에서 자신들에게
역반응을 보이는 세포들을 죽이게
되고 그 세포들이 죽게 되면서 신경들도 또한 점차로 그 기능을
잃어가고 흔히 말하는 신경이 죽었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 와중에서도 모든 세포들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기억세포들을 남겨두게된다..
따라서 나중에 면역계가 바이러스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그 기억세포들을 통해서 사라져 없어진 세포들을
다시 재생하게 되고 그 세포들이 기능
하게 되면서 신경들도 또한 점차로
살아숨쉬게 되는 것이다..
신경을 인위적으로 잘라내거나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 아닌 몸이 그
상황에 따라서 일부 기능을 죽인 상태라면 그러한 상황이 해결되면
그 반대의 과정을 통해서 신경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 신경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된 순환장애를
없애야 하는 데 그 과정은 척추를 바로잡아야 하고 장부를
다스려야 하고 혈을 맑게 해야 가능한 것이다..
신경을 살리는 것은 외부의 무수한 주입이 아니라 적당한
환경만 만들어 주면 몸의
원리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