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외국시장 공략
-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무역사정단 파견 -
2012년 01월 25일 (수) 21:57:27 김종현 기자
대구시는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륙 아프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기극복 탈출을 위해 공격적인 외국마케팅을 전개하고자 오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아프리카 대륙은 지역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관심이 높고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서 앞으로 20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현지 진출 가능성이 큰 품목 위주로 대구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 회사 내외를 선정해 아프리카 대륙 3개 지역 케냐(나이로비), 남아공화국(요하네스버그), 수단(카르툼)에 파견한다.
남아공화국은 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로서 고령인구의 증가로 건강관련 상품이 인기가 많다. 건설기자재, 전력기자재, 자동차부품(A/S용), 철강, 석유화학제품, 보안제품, 가전제품, 시스템/소프트웨어, 통신기자재, 재생에너지 등에서 유망하다.
케냐는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아공화국을 위협하는 동아프리카 거점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유망품목으로는 Solar Pannel(태양전지판), 통신장비(키폰시스템), 건설자재, 보안장비, 사료, 액세서리, 저가 핸드폰, 금고, 정수설비, 의료장비, 인쇄기기, 순간온수기, 방송장비, 산업용 환경처리시설, 미용 용품 등이 있다.
수단은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건설 중장비, 합성수지, 의약품 및 원료, 의료용기기, 단순형 기계류 등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전 세계의 많은 국가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프리카에서는 소비를 주도하는 신세대와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떠오르는 신흥시장”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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