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궁통기법, 두드리면 기가 열린다
“현대인의 질병은 기 흐름이 막혀서 많이 오고, 한번 걸리면 치유가 잘 안 된다.” 고정환(46) 약손월드(lovehands.com) 회장은 “오장육부가 있는 부위를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기 흐름이 좋아져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가 보급 중인 ‘두드리면 낫는 구궁통기법’이다.
▲피동 일으켜 장기 자극
“기의 본질은 진동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한 떨림에서 요동치는 움직임까지 다양하다. 진동이 강하면 소리가 된다. 소우주인 인체도 진동을 하면서 외부와 교류하고 공감을 한다.
인체가 고유의 파동과 공명상태를 유지하지 못할 때, 기 흐름의 통로인 경략이 막히고 질병과 노화가 빨리 온다. 막힌 경락을 뚫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손바닥으로 주요 장기가 있는 부위를 두드리는 것이다.”
약손요법과 기공 힐링센터를 운영하는 고 회장이 ‘두드리는 건강법’을 개발한 이유다.
몸통 앞면을 사각형이라고 생각하고, 가로 세로 같은 간격으로 각각 두 개의 선을 그으면 아홉 개의 작은 사각형이 나온다. 이 사각형 안에 오장육부가 다 들어간다. 아홉 개의 사각형 방을 구궁, 그곳의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운동이라는 의미에서 ‘구궁통기법’이다.
그는 “각 방마다 주역의 8쾌를 배속했다. 소우주인 인체를 8쾌 중심으로 건강하게 하면, 인체가 우주 64쾌와 공명을 함으로써 진정한 건강을 회복, 유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기의 8쾌 배속은 목•화•토•금•수 오행, 사계절과도 일치한다. 간은 봄이고 손궁(나무)에 속하고 폐는 가을•손궁(바람), 신장은 겨울•감궁(물)이다. 간과 신장을 두드릴 때는 초목, 출렁이는 바다를 상상한다.
▲리듬을 타면서 신나게
구궁통기법을 할 때 특별한 준비 운동이나 마무리 운동이 필요 없다. 선 자세에서 두 발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다. 단 손바닥으로 몸을 두드릴 때 손바닥을 모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두드리는 순간 공기압이 생겨 완충 작용을 하고 파동이 증폭된다.
고 회장은 “손바닥에 있는 노궁혈을 기와 에너지가 왕성하게 나온다. 기공사 들이 손바닥을 환부에 올려놓고 기를 불어넣는 이유다. 등을 두드릴 필요는 없다. 앞을 두드리면 파동과 진동이 등까지 전달되고, 몸에 쌓여 있는 탁기가 빠져나간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복원시킨다”고 강조했다.
두드리는 부위가 간이나 폐일 경우에는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신장이나 심장은 오른쪽 다리를 내밀고 가운데 비나 위를 칠 때는 어깨 너비로 두 다리를 벌린다. 몸을 앞 뒤로 흔들면서 두드린다. 두 손바닥으로 각각 다른 장기를 두드린다.
서너 차례만 하면 리듬을 찾을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음악을 틀어놓는다. 하나의 장기를 2~3분간 두드린다. 노래 한 곡을 듣는 시간이다. 아홉 곳이니까 30분 정도 걸린다. 몸이 가벼워지고 가슴이 후련해진다. 체온이 3~4도 올라간다.
고 회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도 호전이 되고 우울증 환자들은 특히 효과가 좋았다. 장기와 관련이 있는 계절을 연상하면서 두드리면 몸이 더 빨리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천구 기자 [dazurie@joongang.co.kr]
▲피동 일으켜 장기 자극
“기의 본질은 진동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한 떨림에서 요동치는 움직임까지 다양하다. 진동이 강하면 소리가 된다. 소우주인 인체도 진동을 하면서 외부와 교류하고 공감을 한다.
인체가 고유의 파동과 공명상태를 유지하지 못할 때, 기 흐름의 통로인 경략이 막히고 질병과 노화가 빨리 온다. 막힌 경락을 뚫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손바닥으로 주요 장기가 있는 부위를 두드리는 것이다.”
약손요법과 기공 힐링센터를 운영하는 고 회장이 ‘두드리는 건강법’을 개발한 이유다.
몸통 앞면을 사각형이라고 생각하고, 가로 세로 같은 간격으로 각각 두 개의 선을 그으면 아홉 개의 작은 사각형이 나온다. 이 사각형 안에 오장육부가 다 들어간다. 아홉 개의 사각형 방을 구궁, 그곳의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운동이라는 의미에서 ‘구궁통기법’이다.
그는 “각 방마다 주역의 8쾌를 배속했다. 소우주인 인체를 8쾌 중심으로 건강하게 하면, 인체가 우주 64쾌와 공명을 함으로써 진정한 건강을 회복, 유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기의 8쾌 배속은 목•화•토•금•수 오행, 사계절과도 일치한다. 간은 봄이고 손궁(나무)에 속하고 폐는 가을•손궁(바람), 신장은 겨울•감궁(물)이다. 간과 신장을 두드릴 때는 초목, 출렁이는 바다를 상상한다.
▲리듬을 타면서 신나게
구궁통기법을 할 때 특별한 준비 운동이나 마무리 운동이 필요 없다. 선 자세에서 두 발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다. 단 손바닥으로 몸을 두드릴 때 손바닥을 모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두드리는 순간 공기압이 생겨 완충 작용을 하고 파동이 증폭된다.
고 회장은 “손바닥에 있는 노궁혈을 기와 에너지가 왕성하게 나온다. 기공사 들이 손바닥을 환부에 올려놓고 기를 불어넣는 이유다. 등을 두드릴 필요는 없다. 앞을 두드리면 파동과 진동이 등까지 전달되고, 몸에 쌓여 있는 탁기가 빠져나간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복원시킨다”고 강조했다.
두드리는 부위가 간이나 폐일 경우에는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신장이나 심장은 오른쪽 다리를 내밀고 가운데 비나 위를 칠 때는 어깨 너비로 두 다리를 벌린다. 몸을 앞 뒤로 흔들면서 두드린다. 두 손바닥으로 각각 다른 장기를 두드린다.
서너 차례만 하면 리듬을 찾을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음악을 틀어놓는다. 하나의 장기를 2~3분간 두드린다. 노래 한 곡을 듣는 시간이다. 아홉 곳이니까 30분 정도 걸린다. 몸이 가벼워지고 가슴이 후련해진다. 체온이 3~4도 올라간다.
고 회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도 호전이 되고 우울증 환자들은 특히 효과가 좋았다. 장기와 관련이 있는 계절을 연상하면서 두드리면 몸이 더 빨리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천구 기자 [dazur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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