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세계일주 용품 & 준비과정
요번 편 역시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는 자전거 외의 다른 용품들과 여행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편입니다.
텐트 안에서 찍은 거라 좀 지저분하네요..^^;; 이해해주삼~
허리에 매고 다니는 허리띠 가방 JACK WOLFSKIN Hokus Pokus
- 여권 (국경지대 지나면 배낭에 넣는다)
└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
- 지갑 (필요 없을 시 사용할 돈 몇 푼 빼고 배낭에 넣는다)
└ CITIBANK 국제 현금카드
└ KB Star Card
└ 현지 돈
└ US Dollar
└ Hostelling International Card
└ 국제운전면허증
└ 중요전화번호부
- 캠코더 SANYO Xacti CG6
└ 4GB SD Card
- 열쇠 고리
└ 자물쇠 열쇠들
└ VICTORINOX 칼 (볼펜, 칼, 가위, 집게, -+드라이버, 손톱 손질기, 병 따게)
└ USB 연결선
└ HP 메모리스틱 1GB
- 메모장
- 볼펜
- 잔돈
핸들 앞에 달고 다니는 카메라가방
사용빈도 수 높은 것을 담고 다닌다.
무슨 일 있으면 꼭 들고 도망가야 하는 가방 두 개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가방 내부 :
- 카메라 CANON Kiss X
└ 렌즈 TAMRON 17-50mm F2.8 + UV 필터
└ 2GB CF Card
- 사진인화기 FUJIFILM MP-300
- 다이어리
└ 여행자 수표 번호
- PMP DIGITAL CUBE V43 Navi 30GB
- 필통
- GPS MAGELLAN Explorist 210
- 삼각대 Lead
그물망 :
- 태양열충전기
- 이어폰
- CF카드리더기
- 안경 닦기
앞주머니 :
- USB 연결선 (캠코더, PMP, 사진인화기)
- USB 연결선 (GPS)
- 메모 스티커
우측 주머니 :
- PMP 추가 배터리
- 캠코더 추가 배터리 x 3
- 카메라 추가 배터리 x 2
- AA 충전지 x 10
- AAA 충전지 x 2
- CR2 x 2
좌측 주머니 :
- 미니 칫솔 치약
- 핸드폰 SAMSUNG SGH-V200
- 핸드폰 추가 배터리
- 사진인화기 필름 1set
뒷주머니 :
- 레인 커버
앞바퀴 우측 가방 AGU 방수 Pannier 835KF 16L
- DEUTER Trans Alpine 25L 배낭 (노트북 가방으로 쓰이므로 매고 텨야 하는 두 번째 가방)
└ TG 삼보 Averatec 2300 - 12.1", AMD Turion64x2, 80GB, 1GB Ram, DVD-Multi, WLan, 1.9kg
└ LOGITECH 무선 마우스
└어댑터 주버니
└ 컴퓨터 전원선
└ 카메라 충전기
└ 핸드폰 충전기
└ 할로겐등 충전기
└ PMP 충전기
└ 깜냥 K-75N 충전기
└ 만능 충전기
└ 멀티 플러그 어댑터
└ USB 연결선
└ 손전등
└ 손전등 충전기
└ DVD-R x 4, CD-R x 2 (Vista 시스템복구 DVD, XP CD)
└ 서류 파일
└ 세계지도
└ 복대
└ 현금카드
└ 여행자 수표
└ US Dollar
앞바퀴 좌측 가방 AGU 방수 Pannier 835KF 16L
- 나시 x 10
- 반바지 x 2
- 자전거 반바지
- 자전거 바지
- 캡 모자
- 여행 모자
- T-셔츠 x 3
- 속옷
- 양말
- 스포츠 타울
뒷바퀴 상단 가방 TOPEAK MTX Trunk Bag DXP
가방 열기가 편리해서 역시 사용빈도 수 높은 것들을 담았다.
우측 주머니
- 성경책
좌측 주머니
- 자전거 레인커버
- 가방 레인커버
매인 주머니
- 수저, 젓가락, 포크
- 버너 + 가스 어댑터
- 가스
- 가스2
- 접이식 컵
- 냄비 (국그릇)
- 영양제 (로얄 젤리, 다보타민 큐, 바이탈 씨)
- 비상식량 (라면)
- 사탕
- 손전등
- 로션
- 샤워젤
- 예비 안경
- 핫팩
- 물통 마게 어댑터
- 두루마리 휴지
- 귀중품 방수 주버니
- 만화 천자문 (지하철에서 파는..ㅋ)
- LONELY PLANET
- 현지 지도 책
상단 주머니
- 선크림
- 마스크
- 두건
- 바늘 실 세트
- 스포츠 타울
- 카메라가방 어깨 끈
- 카메라 어깨 끈
- Topeak Trunk Bag 어깨 끈
- 가위
뒷바퀴 우측 가방 AGU 방수 Pannier 850KF 24L
- 텐트 Banpotech SuperLight 3
- 에어 매트리스
- 침낭
- 모기 스프레이
뒷바퀴 좌측 가방 AGU 방수 Pannier 850KF 24L
- 세면도구
└ 칫솔 치약
└ 비누
└ 면도기
└ 세안제
└ 손톱깎기
└ 챕스틱
└ 숱 가위
- 비상약
└ 말라리아약
└ 후시딘
└ 팬잘
└ 감기약
└ 이스피린
└ 안티푸라민
└ 벌래 물렸을 때 연고
└ 버물리
└ 파스
└ 찜질팩
└ 소화제
└ 등등..
- 튜브 x 2
- 체인 스프레이
- 강력본드
- 케이블타이
- 펑크페치 x 30
- 우비
- 해먹
- 사진 인화지 x 6
- 대형 태극기
- 슬리퍼
- 자전거 가방
- 압축팩
└ 깔까리
└ 바지
└ 잠바
- 모든 가방에 나프탈랜 5~6알
짐받이 부분의 사진입니다.
같은 TOPEAK사에서 나온 짐받이와 트렁크는 호환이 되어서 탈부착이 간단하죠.
AGU 패이어도 탈부착 간단하고 이동하기도 편하면서 용량이 초과되어도 오버차지가 되게 금 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삼각대입니다.
삼각대는 항상 찍어주기만 해서 사진에 나오기 어려워 한번 올려봤습니다.
이렇게 작은데 펼치면 1m 이상 올라가죠.^^
동대문 운동장 도깨비 시장에서 2만원에 건진 거라
제품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없고 해드 부분에 Lead 라고 써있어요.
아저씨께서 팔 때 일본산이라고 좋은 거라고만 하셨지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렌즈의 욕심은 많으나 아직 DSLR 입문 초짜라 비싼 거사서 활용도 못할 거 그나마 저렴한 탐론으로 갔습니다.
원래 번들 줌렌즈(18-55mm)와 단렌즈 (50mm F1.8) 사용했는데
여행하면서 렌즈 교환해가며 찍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죠.
두 개의 렌즈 사양을 완벽하게는 만족 못 시키지만 그런대로 밝고 줌있는 17-50mm F2.8 로 선택했습니다.
카메라도 5D 같은 1:1바디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한번 내 것이 되면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짐이 필요 이상으로 많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소화제 한번 먹어본 적 없는데 주위에서 챙겨준 덕에 약국 하나 차려도 될 것 같아요.
요번에 새로 산 것도 있지만 예전부터 사용하던 용품들이 대다수입니다.
여행용품은 한번 좋은 거 사놓으면 그만큼 오래 잘 쓰는 것 같아요.
텐트 같은 건 내구성과 단순함이 중요합니다. 텐트 치다가 찢어지거나 폴대가 휘어 버리면 황당하겠죠.^^
아니면 치기 복잡한 구조면 텐트 안 치고 어디 들어가서 잘 궁리만 하게 되죠.
여행준비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경비를 아끼려고 여러 중고장터 매일 들락거리면서 내고를 외쳤고
여권은 연장해서 조금 저렴한 상품으로 했고 (10년짜리 새로 만드는 거 5만5천원, 5년 연장 1만5천)
비자는 남산에 있는 중국 영사관에서 중국 비자만 받고 출발했어요. 나머지는 그 전 나라에서 조달.
황열예방주사 및 기타 예방접종은 국립 의료원등에서 받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여행정보 참고)
루트는 선진국들 보단 계발도상국가로 선택해서 평상시에 가기 힘든 나라들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건물 보는 건 그게 그 것 같고 사람 사는 냄새 맡으며 자연을 느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많은 장비가 있어서 어떻게 충전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노트북 빼고는 전기 없어도 일주일 이상 버티도록 추가 배터리들로 세팅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식당에 가거나 PC방 가면 양해 구하고 충전을 하죠.
태양열 충전기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쇼핑몰에 검색하면 이것저것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 분해해서 만든 겁니다.
나중에 돈 떨어지면 사용 빈도 낮은 것부터 하나하나 팔아야겠어요.^^
여행 정보는 알아보려면 한도 끝도 없고 너무 많은 여행기를 읽으면 자신의 색깔을 잊어버리게 되어
그냥 세계지도책, 론리플래닛여행책자와 구글어스로 준비하였습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겠다는 무대뽀 정신으로 막무가내 여행을 하겠다는 거죠.^^
가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남들이 달린 길 왜 나도 달려야하나? 안전해서? 편해서? 그냥 다들 해서?
일정한 틀에 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문제보단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주관식 문제를 풀고자
한번뿐인 인생 틀에서 벗어나 저의 길을 걸어가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나??ㅋㅋ)
결혼해서는 마음대로 되진 않겠지만 살아가는 길은 다양하니 견문을 넓혀 더 이상 늦기 전에 달려 보는 거죠.
실패해서 두려울 게 뭐가 있습니까? 막말로 어차피 작대기 하나에 X알 두 쪽 달고 태어났는데
아 쉬울 것 없이 다시 일어설 용기와 자기 주관 뚜렷하면 되죠.
이런 깡따구가 생긴 것은 하늘에서 나를 항상 지켜 주시는 그분의 빽이 있었기에 가능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준비 과정 설명하다가 말이 이상한대로 셌네요..ㅋㅋ
아직 철이 없어서 저러는구나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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