ꡒ자연식․부항으로 암환자 70% 완치ꡓ


세계적인 장수학자이자 암치료의 권위자인 일본의 모리시타 게이치(森下敬一․76․의학박사)

국제자연의학회장이 올 한해동안 대한해협을 오가며 한국의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조선대 환경보건대학원에 올해 신설된 대체의학전공 학생들에게 초빙교수 자격으로 한 학기에 12시간씩 ꡐ자연과 의학ꡑ이라는 과목을 가르치면서 수시로 암환자들을 상담해 자연의학에 근거한 처방을 내려주기로 한 것.

모리시타 박사는 도쿄(東京)에서 오차노미즈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자연식 요법과 부항 요법만으로 암 환자의 70%가량을 완치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4월27일 첫 강의를 하게 될 그는 ꡐ장 조혈설ꡑ과 ꡐ말초혈액공간이론ꡑ이라는 독특한 건강이론을 주창하고 있다. 장 조혈설은 혈액은 골수가 아닌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것. 따라서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서 혈액을 정화하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킬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말초혈액공간이론은 모세혈관에 있는 말초혈액의 틈새에 모든 나쁜 독소를 제거하면 피가 맑아진다는 내용. 그는 말초혈액의 독소 제거를 위해 기준성(78) 자연식동호회장이 개발한 ꡐ동의부항ꡑ을 활용하고 있다.

모리시타 박사는 암환자의 모발이나 혈액을 ꡐ파동 측정장치ꡑ로 분석한 뒤 환자에게 알맞은 식사처방을 내려준다. 모든 먹을거리와 건강식품이 누구에게나 맞는 것이 아니고 이른바 ꡐ궁합ꡑ이 맞을 때 치유기능이 발휘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이 같은 자신의 건강이론을 오는 4월29일 오후 2시 광주일보 대강당에서 조선대가 주최하는 ꡐ암의 자연의학ꡑ심포지엄에 참석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부항요법으로 만성 간염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박병호 전 서울대법대 학장도 부항 체험담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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