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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정덕영(살맛터 맘힘 연구소)
성균관대 통계학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유니시스 코리아 근무. 아봐타 마스터이며 성문분석가, 파동음악 ‘살맛터의 파동음악’, ‘위싱볼텍스’ 등을 제작. 현재 살맛터 건강 미인 대표.
[관련기사]
- 파동을 알면 삶이 행복해진다(12-5호 기사에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그렇게 산다. 왜 그런 것일까?

1) 현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치에 밑도는 현실 속에 있기 때문이다.
2) 게다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이럴 때 사람들은 팔자니, 업이니 하면서 운명적인 탓으로 돌리곤 한다. 어쨌든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이 두 가지 범주를 벗어 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 수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이러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수 있을까? 설사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지라도 감정적으로 좀더 편안해질 수 있다면? 분명 삶의 행복지수는 높힐 수 있다.

비밀1. 삶이란 사람이 외부의 변화에 대해서 반응하는 방식의 총체적인 흐름이다.

모든 생물체는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반응을 한다. 자극이란 본래 “생물의 세포/기관 등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을 뜻하는데, 사람에게 적용시켜 보면 자극이란 “사람의 생각, 감정, 말의 표현, 몸의 행동 등을 변화시키는 외부의 변화 요인-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대응인 반응의 방식도 자기가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주도적인 선택반응과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대응적인 자동반응이 있다. 이러한 반응 중 관심의 대상은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자동반응”이며, 특히 삶의 방향과 부적합한 방향으로 나타나는 불창조적인 자동반응이 문제가 된다.

사람은 생각과 감정으로 구성된 마음(혼)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말), 행동하는(동작) 몸(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하여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 인식과정은 생각과 감정으로 나타난다. 또한 인식내용에 따라서 외부적으로 대응하게 되는데, 이것이 말의 표현과 몸의 행동이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행동함으로써 삶을 살게 되는데, 생각에는 감정이 강하게 작용하는 힘있는 생각과 감정이 약하게 작용하는 힘없는 생각이 있다. 힘있는 생각은 힘없는 생각보다 외부로 표현하고 행동화하는 것이 훨씬 쉽다. 이렇게 보면 감정이란 것이 모든 현상의 핵심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을 조절함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끌고 갈 수 있다.

이러한 자극과 반응의 구조를 이해하고 반응을 좀더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다루어 의도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삶의 노예(The Leadee)에서 삶의 주인(The Leader)으로 변화하자는 것이 살맛터의 반응관찰법이다.
“사건(자극)은 다룰 수 없어도(내것이 아니어서 내가 통제할 수 없기에) 그것에 대한 반응(내가 만든 것이어서 내가 통제할 수 있기에) 다룰 수 있다. 반응을 다루면 사건도 다룰 수 있다.”

비밀2. 사람의 몸과 마음은 파동장을 형성하고 이것을 통해서 하나로 연결된다.

사람이라고 하는 물리적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리현상을 규명한 연구의 결과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물질계의 구성과 운용원리는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는데, 전자는 물질의 기초단위인 입자(粒子)라고 하는 원자 이상의 세계에서 살펴본 드러난 물리현상을 뜻하고, 후자는 에너지의 기초단위인 양자(量子)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원자 이하의 세계인 소립자의 현상을 살펴본 숨겨진 물리현상을 의미한다. 특히 양자 물리학에서는 모든 물리현상은 고정된 실체로서의 입자적인 성향과 불확실-가능성의 파동적인 성향을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하는 입자/파동 상보설을 주장하게 된다.

이러한 두 가지 관점을 정리해 보면 물질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물리학자들의 연구는 원자라고 하는 고정된 실체인 입자가 뉴턴의 세 가지 운동법칙에 의해서 운용되는 예측가능한 거시세계(원자이상의 세계)의 물리현상과 원자구성입자인 소립자(素粒子) 특히, 전자가 파동함수의 틀 안에서 불확정성과 의식의 선택이라는 운동법칙(?)에 의해 운용되는 예측불가능한 미시세계(원자이하의 세계)의 물리현상이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정리된다. 즉, 세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예측불가능한 파동의 세계이면서 동시에 경험되었거나 경험될 수 있는 고정된 입자의 세계라는 것이다. 이러한 물리현상은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의 도표로 정리된다.

몸과 마음과 파동의 법칙


(중략..)
비밀5. 부정적인 정서(감정)는 신체에너지의 혼란상태이다.

위에서 살펴 본 집착과 저항에 따른 부정적인 정서(감정)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정서 혹은 감정이란 “느끼어 움직이는 마음 속의 기분(氣分) 또는 쾌, 불쾌, 기쁨, 슬픔, 노여움 따위의 심리현상”으로 강약의 정도에 의해서 에너지(변화시키는 힘)의 세기를 결정하며, 긍정과 부정의 방향성에 의해서 선택된 창조행위의 실행과 불실행을 결정한다. 여기서 기분(氣分)이란 기의 분포상태를 의미하는데, 다시 말하면 인체의 에너지가 분포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기의 분포는 심리적인 현상과 한몸으로 움직이게 된다. 현실이 기대치를 넘어서게 되면 심리적으로 만족하게 되며, 이것은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흘러 들어와 생체에너지가 더욱 활성화되고 에너지의 순환이 가속화되면서 몸 전체에 에너지가 고루 분포되어 기의 분포가 조화롭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기분이 좋다”라고 표현한다. 한편 현실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만족하게 되고, 이것을 채우기 위해서 나로부터 외부로 에너지가 흘러 나가면서 내부의 에너지는 고갈된다. 이렇게 되면 기의 분포가 한쪽에 편중된(기의 분포가 나뿐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런 상태를 “기분이 나쁘다”라고 표현한다. 즉, 감정은 내부 에너지의 흐름인 기의 순환작용을 뇌에서 번역해주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부정적인 정서(감정)는 신체에너지의 혼란 상태이며, 이러한 혼란상태를 바로 잡으면 부정적인 정서(감정)는 한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에 아주 단순하면서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 기법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기법은 필자가 그간 직접 창조하거나 경험한 기법 중에서 최선의 대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3개월간 임상한 결과 경이적인 결과(강박증, 과잉행동증)를 얻었으며, 미국 및 국내에서 뛰어난 임상사례를 가지고 있는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라는 기법이다.

EFT는 게리크 크랙에 의해서 개발되었고, 로저 칼라한 박사의 TFT(Thought Field Therapy)를 감정차원으로 접근해서 더욱 쉽고 간단하게 특히, 감정형인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주 적합하게 업그레이드한 강력한 감정장 정화기법이다.

EFT는 NLP적인 언어-신경회로 구조를 이용하여 간단한 자기 선언문과 EMDR의 안구운동을 통해서 뇌신경회로를 바로잡고 경락의 13개의 경혈점을 두드림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일순간(3분이내)에 조정해 버린다. 따라서 1)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배워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2) 어떠한 상황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고, 3) 심리치료에서 가장 핵심적인 심리적 역전 현상을 간단하고 강력하게 해결한다.

심리적 역전현상이란 감정문제 치료에 처음으로 경락을 이용한 닥터 존 다이아몬드가 소개한 개념을 뒤에 로저 칼라한이 만든 용어로 AK(Applied Kiesiology, 응용근신경학)에서 발견된 개념이다. 근육테스트를 할 때 원하는 상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힘이 세지는 것이 정상인데 심리적으로 역전된 경우는 힘이 빠져 버린다. 이러한 경우는 치료에 있어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다. 심리적 역전은 경락 시스템의 극성 역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전지를 거꾸로 끼워 넣은 것과 같은 현상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내부 에너지 흐름의 방향이 거꾸로 되거나 경우에 따라 막히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식적으로 체중을 줄여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때때로, “만약에 내가 체중을 줄이면 그에 따라 내 의상을 바꿔야 하는데 이 때문에 많은 돈이 들 것이다.”라는 무의식적인 장애를 가질 수 있다. 이 사람은 체중을 줄이는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역전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대부분 체중을 줄이는데 실패하고 만다. 부정적이고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거나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역전이 되어있다. 특히 우울증, 중독, 퇴행성 질병을 겪는 사람은 만성적으로 심리적 역전 상태에 있으며, 패배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심리적으로 역전되는 경향이 강하다.


EFT를 적용한 공식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고통 경감, 분노, 중독증, 체중 감소, 걱정, 트라우마, 우울증, 두려움 & 공포증, 알레르기, 호흡곤란, 혈압, 인간관계 문제, 여성 문제, 어린이 문제 등 드러난 모든 문제에 적용이 가능

- 데이브의 물공포, 베트남 전쟁 증후군, 대중 앞에서 연설에 대한 두려움, 천식, 성폭행 상처 치유, 불안감과 손톱 물어 뜯기, 거미 공포증, 커피중독, 알콜중독, 슬픔, 바늘 공포증, 피넛 중독증, 신체의 통증, 아래 허리의 통증, 죄책감과 불면증, 변비, 몸에 대한 부끄러움, 루푸스, 궤양성 대장염, 공황발작, 엘리베이터 공포증 등.

EFT의 기본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심리적 역전 해소 단계>
다루고자 하는 문제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연상어구로 준비하고, 가슴 위쪽의 압통점을 찾아 문지르면서 다음의 문장에다 연상어구를 삽입하여 3회를 선언한다.
“비록 나는 _____________하지만(이 있지만) 나 자신을 깊이 그리고 완전하게 받아 들인다.”

예) 비록 나는 머리가 아프지만, 나 자신을…

<연속두드리기>
연상어구를 말하면서 다음의 타점을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7회 정도 두드린다.

머리 5타점
눈썹시작(인당 좌우측, 찬죽, 족태양방광경)
눈꼬리(눈이 귀쪽으로 끝나는 부위, 동자료, 족소양담경)
눈밑(광대뼈 돌출부위, 승읍, 족양명위경)
코밑(코와 윗 입술 사이, 수구, 독맥)
입술아래(아랫 입술과 턱 사이, 승장, 임맥)

몸통 3타점
쇄골밑(목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부위의 움푹들어간 곳(넥타이 매듭이 위치하는 곳)에서 밑으로 2.5cm 좌우로 2.5cm부위, 쇄골시작 아래부위, 수부, 족소음신경)
겨드랑이(젖꼭지에서 수평으로 옆구리와 만나는 곳, 대포, 족태음비경)
명치옆(젖꼭지에서 수직으로 내렸을 때 만나는 갈비뼈 끝, 기문, 족궐음간경)

손 5타점
(손등이 보이게 손을 놓았을 때, 손톱부위의 몸 중심쪽 측면)
엄지(소상, 수태음폐경)
검지(상양, 수양명대장경)
중지(중층, 수궐음심포경)
약지(관충, 수소양삼초경)
소지(소충, 수소음심경)

<손등두드리기>
전역타점(주먹을 쥐고 손등을 볼 때, 소지와 약지 관절 사이에서 손목쪽으로 1cm 이동하면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음)을 계속 두드리면서 다음의 동작을 한다.
눈을 감는다.
눈을 뜬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눈동자만 움직여서 최대한 오른쪽 아래를 본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눈동자만 움직여서 최대한 왼쪽 아래를 본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눈동자를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눈동자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린다.
약 2초간 허밍(콧노래)을 한다
1에서 5까지 숫자를 빠르게 센다.
약 2초간 허밍(콧노래)을 한다

<연속두드리기 반복>
앞의 연속두드리기를 다시 한번 반복한다.(중략..)




<워크샵 내용>

테마1. 삶이란 사람이 외부의 변화에 대해서 반응하는 방식의 총체적인 흐름이다.
살맛터의 반응관찰법

테마2. 사람의 몸과 마음은 파동장을 형성하고 이것을 통해서 하나로 연결된다.
몸과 마음과 파동의 원리

테마3. 무엇인가가 실재해서 느끼게 되는가? 내가 느끼기 때문에 실재하는 것인가?
실제의 허구성(착각의 현실론)
주의만큼의 세상(실재의 가변성)
살맛터의 창조-소멸 원리

테마4. 집착과 저항이 사라지면 무한한 가능성의 파동상태가 된다.
집착과 저항
가능성의 파동상태

테마5. 부정적인 정서(감정)는 신체에너지의 혼란상태이다.
EFT 기법

테마6. 기분 좋은 생각은 기분 좋은 현실을 끌어온다.
“The Secret”의 핵심내용
끌어당김의 법칙
창조과정(구하라, 믿어라, 받으라)

테마7. 체득 훈련 기법
창조과정(ABRTCA) 기법
:Ask, Believe, Receive, Thanks, Cosmos, Action
3V법칙(Verbalize, Vitalize, Visualize)
살맛터의 naming, focusing, timing 기법
실습체화 훈련 4단계
감사수첩 활용법
에너지소스-자기사랑 기법
순간전환 기법

교재: 살맛터 강의록, 워싱볼텍스 책자, EFT메뉴얼, The Secret동영상 5종
강의세부계획은 공개강좌 때 안내함
김승호( 2007-11-1214:49 )
정소장님의 열정적인 EFT강좌를 듣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간 존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게 해주신 훌륭한 강좌였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 방식을 성찰하는데 탁월한 분석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기본 tool들도 정리가 잘 되어 있으셨구요. 많이들 참가하시어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HereNow( 2007-11-1512:04 )
김원장님,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원장님도 하시는 일 모두 뜻한바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박영근( 2007-11-1710:30 )
정소장님의 강좌를 통하여 삶의 작동방식과 파동 그리고 자기 관리 에너지 관리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볼텍스 원리 하나만 가지고도 참으로 많은 분야에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배우고 또한 나 자신 또한 새로운 기법 창조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된 데 하여 정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신의 삶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다루고 활용하고 싶은 들분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HereNow( 2007-11-2014:36 )
박영근 선생님,
도움이 되셨다니 저희도 기쁘네요. '자신의 삶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다루고 활용한다'는 말에서 님의 삶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뜻대로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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