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사우나로 심장질환 치료한다....
혈관 확장. 심박수 증가
심장질환자 경계 1호 ‘사우나’로 심장병을 고친다?
한때 돌연사의 원인으로까지 거론되었던 심장질환 환자의 경계대상 1호 ‘사우나’가 오히려 심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쓰이게 됐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24일 국내 최초로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일본 가고시마 의대 추와 테이(Chuwa Tei) 교수팀이 개발,보급 중인 원적외선 사우나 온열요법을 도입,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외선 사우나를 이용한 이 온열요법은 테이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일반 사우나 온도( 80∼100℃)보다 낮은 평균 60℃의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테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 적당한 온도의 사우나는 말초혈관을 늘려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심박수를 10% 가량 증가시켜주며,이완기 혈압을 10㎜H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 이러한 효과는 사우나가 끝난 후에도 30분까지 지속된다.
사우나 치료는 우선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사우나 전 혈압과 체중 측정으로 시작된다. 내부 온도가 60℃로 유지되는 사우나에서 약 15분을,사우나를 나와서 이불을 덥고 약 30분을 보내면 치료가 끝난다. 치료 후에는 다시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며, 사우나 치료의 모든 과정은 심장질환 전문 의료진의 관찰 아래 진행되어야 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배종화 교수는 “이 온열요법은 이미 심부전,만성피로 증후군,만성 통증,말초혈관장애 환자에게 그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이라며 “독이 된다고 생각되던 사우나가 일본에서는 이미 심장질환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일 한국인인 테이 교수는 일본에 귀화하지 않고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립대학의 주임 교수로 선출된 의학자이다. 그의 한국명은 ‘정충화’이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28일 4층 강당에서 테이 교수를 초청,사우나 치료법에 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기수 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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