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 어때요] 배달음식 모든 걸 담았네

매일경제 | 입력 2010.05.30 18:57




'언제 어디서나 자장면 시키실 분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글로벌 보안업체 체크포인트 한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조현제 사장은 '배달통'이라는 아이폰 앱 마니아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인 조 사장이 손쉽게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배달통 앱은 사용자가 있는 위치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뉴별 검색으로 중식, 일식, 도시락, 치킨 등 입맛에 맛는 음식을 고를 수 있고, 음식점 위치와 전화번호까지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야식으로 치킨을 먹고 싶을 때 앱에 들어가 '치킨 전문점'을 터치하고 집에서 0.7㎞ 떨어진 '맛나 치킨'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화면에 뜬 전화번호를 터치하면 곧바로 주문전화로 연결된다. 스토니키즈라는 한국 업체가 개발했으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메뉴 정보가 뜨지 않는 것은 단점이다.

[홍장원 기자 @xxx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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