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연합뉴스 | 입력 2007.07.30 16:43
(서귀포=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제주도가 국내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본격 출범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WHO 관계자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도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WHO 제주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WHO를 대표한 조준필 아시아지역 안전도시 공인센터장, 캐롤린 코겐 뉴질랜드 공인센터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등 4명이 공인협정서에 서명한 뒤 조준필 센터장의 공인선언문 낭독에 이어 코겐 센터장의 공인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제주도는 세계에서 117번째, 국내에서는 수원에 이어 두번째, 광역단체로는 첫 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선포됐다.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안전도시 사업은 공인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며 "평화의 섬 제주안전도시는 이제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현실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 그리고 제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2004년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그동안 10개 분야 38개 항목의 사고손상 예방프로그램을 찾아내 교육, 경찰 등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추진해온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 현재 13.2% 수준인 사고손상률을 5년 이내에 10.5%로, 10년 이내에 9.2%까지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WHO 공인 국제안전도시는 제주도가 117번째이나, 재심사를 거쳐 현재 남아있는 안전도시는 제주도를 포함해 19개국 87곳이다.
dshong@yna.co.kr
(끝)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WHO 관계자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도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WHO 제주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졌다.
이로써 제주도는 세계에서 117번째, 국내에서는 수원에 이어 두번째, 광역단체로는 첫 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선포됐다.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안전도시 사업은 공인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며 "평화의 섬 제주안전도시는 이제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현실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 그리고 제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2004년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그동안 10개 분야 38개 항목의 사고손상 예방프로그램을 찾아내 교육, 경찰 등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추진해온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 현재 13.2% 수준인 사고손상률을 5년 이내에 10.5%로, 10년 이내에 9.2%까지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WHO 공인 국제안전도시는 제주도가 117번째이나, 재심사를 거쳐 현재 남아있는 안전도시는 제주도를 포함해 19개국 87곳이다.
ds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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