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도 자동차 판매왕 임 희성 스토리 *

양복이 어색한 자동차 영업사원 면접시험장.

성적이 이게 뭔가? 고교 2학년 350명중 344등, 3학년때는 246등

갖가지 직업전전한...가락시장 허드레일-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일하는걸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배우고,

돈을 모을수가 없어 고향 충남 공주로 가서 부몬의 눈치를 보면서 농협 잔심부름, 동네 주유소 주유원,공사장 막일등

대학 졸업때 만난 여친 임신하자 결혼 승락 받으러갔다가 직업다운거 없자 무시당하던 등등 "많이 배웠습니다."

2년제 졸업이후 처음으로 5년만에 합격이 되어 열심히 일했다.


식당 자재 납품업체 찾아가 아침일찍부터 마당 쓸고 채소통 채워주기 8개월,트럭고장, 동네 형님께 빌린 트럭을 일주일간 그 업체에

빌려주고 저렴한 수리비로 트럭을 고쳐준 이후 2달후에 트럭 1대 주문을 받게 되었다.


밤,대추등 농산물 수거 업체 퇴근후 밤 11시까지 일을 도와주고 2년만에 2.5t트럭을 주문받고 그 회사 거래처 농가 10여곳에서 주문을 받아냄.

첫 해 6개월간 40대 다음해 125대, 작년은 357대 팔아 판매왕이 되었다.

지금도 검정 양복 뒤에는 운동복처럼 "xx자동차 임 희성" 흰페인트로 칠하고 다닌다.

한주에 12,000장의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그중에 3~4명정도 전화 문의가 오지만...


"일을 즐겁게 하고, 자기일에대한 자신감, 그리고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일을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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