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수천억 벌겠다는 기업과 자본
특히 돈이 된다고 하는 산업폐기물매립장과 의료폐기물소각장을 하려는 업체가 어디인지를 찾아보면, 최근에는 대기업과 사모펀드들이 대거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560만톤 규모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는 쌍용C&E(구 쌍용양회)다. 이 회사의 실소유주는 '한앤컴퍼니'라는 사모펀드다.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의 사위인 한상원씨가 운영한다. 이 펀드가 2016년 쌍용양회를 인수한 후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들도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태영그룹과 SK그룹은 이미 산업폐기물매립장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안에 있는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대표적이다. 태영그룹과 SK그룹이 합작해서 만들었던 TSK코퍼레이션(지금은 합작이 해소됐고 태영그룹이 KKR이라는 사모펀드와 합작해서 에코비트라는 업체를 만들었다)이 지분 70%, 지역토건업체가 나머지 30%를 갖고 있다.
'역사관 > 죽창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 돌봄에 연간 16조…재정 위험 '경고등' (0) | 2022.02.28 |
---|---|
윤석열 검찰 공약 살펴보니 “뼛속까지 검찰주의자” (0) | 2022.02.28 |
[취재파일] 'KF-21 미사일' 의사결정 갈팡질팡하더니 절차도 오락가락출처 (0) | 2022.02.28 |
“떡볶이 배달했더니…배민 7500원, 요기요 2000원” 황당한 배달비 (0) | 2022.02.26 |
바른언론실천연대 “언론, 다시 역사의 죄인이 되려는가?” (0) | 2022.02.24 |
'초록동색'...권력이 권력을 수사하는 법 (0) | 2022.02.09 |
"SK-화천대유의 이상한 거래.. 이재명 게이트? 완전 헛다리" (0) | 2022.02.06 |
재벌, 종교 적폐 (0) | 2022.01.28 |
기어코 문화재관람료 받겠단 발상이 수행자 마음인가? (0) | 2022.01.25 |
국립공원 사찰 관람료 장소: 등산로 입구 14곳, 사찰 입구 9곳 [그래픽 뉴스]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