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릴레이션십(Relationship)|리더십
이조영 | 조회 43 |추천 0 |2010.11.04. 18:54 http://cafe.daum.net/xswb/LDce/22

휴먼 릴레이션십(Relationship)

상대방을 내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휴먼 릴레이션십(Relationship)'

버선발로 뛰어나가듯 반겨 주기, 그것이 상대방에게 적절하게 전해지기만 해도 내 편 만들기의 반은 성공한 셈이다. 버선발 작전의 핵심은 상대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고 불러주기다.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어 좋은 인맥을 형성하고 싶다면 먼저 그의 이름을 불러주자. 성공도 함께 다가온다.

▣ 3·3·3 법칙을 명심하자

사람을 처음 만나서 제일 먼저 교환하는 것이 바로 명함. 당신은 명함을 받아서 어떻게 하는가.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받자마자 명함 지갑에 집어넣지는 않는가. 사교의 고수들은 명함을 받으면 그냥 지갑에 집어넣는 법이 없다. 그들은 명함을 약 3초 동안 뚫어지게 응시하고, 3초 동안 질문하고, 3초 동안 메모한다.

사회인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명함에는 의외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회사 이름이 낯설거나 특이하면 이에 대해 물어 보는 것도 좋고, 이메일 주소가 특이하다면 그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물어 보면서 말문을 열어도 좋다. 처음 만나 다소 어색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명함에 대한 3초의 관심이 상대방과의 벽을 허물 수 있다. 응시, 질문 그 다음에는 메모하기이다. ‘적자생존', 적는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는 것은 이름 외우기에도 통한다.

1대 1이 아니라 여러 사람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경우, 동시에 명함을 교환하면 사실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음식점 고수 웨이터의 노하우를 살짝 벤치마킹해 보자. 그들이 복잡한 음식 주문을 단번에 기억하는 방법은 시계 방향식으로 테이블 손님의 순서를 기억하거나 인상착의와 관련해 기억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명함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명함을 받을 때 두서없이 받지 말고 자리 배치나 인사 순서대로 받은 후 명함에 상대의 간단한 인상 착의를 적어두자. 그러면 대화의 분위기가 더욱 유연해짐은 물론 ‘센스있는' 사람이란 인상을 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어 좋은 인맥을 형성하고 싶다면 먼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자. 성공도 함께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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