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매진 이강인, 출전 임박했나… 스페인 슈퍼컵 소집명단 포함

뉴스1입력 2020-01-07 10:53수정 2020-0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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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소집 명단에 포함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모습.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첼시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뒤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강인(19·발렌시아)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소집 명단에 포함돼 발렌시아 동료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다. 다만 4강전 레알 마드리드전엔 결장한다. 

발렌시아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페르코파에 참가하는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전 시즌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챔피언의 단판 승부로 펼쳐지던 수페르코파는, 올 시즌부터 4강 토너먼트로 대회 방식을 변경했다. 라리가 2, 3위 팀이 가세한다. 토너먼트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와 2, 3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서고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발렌시아는 오는 9일 오전 4시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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