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군
2019. 11. 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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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의 무리뉴 연봉 230억원, 클롭·포체티노의 2배+TOP 2
기사입력 2019-11-21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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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신임감독이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봉의 두 배를 수령할 거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행이 확정된 20일 무리뉴 감독의 연봉이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2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2000만 파운드(약 304억원)를 가져가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다음으로 높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는 사실과 '리그 선두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두 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에게 이름 값에 걸맞은 대우를 해줬다.
또 다른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사단에게도 2000만 파운드 이상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구단의 선택에 의한 경질이기 때문. 이는 맨유가 지난해 12월 무리뉴와 코칭스태프에게 지불한 경질 위약금(1960만 파운드) 보다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여러모로 이번 결정으로 토트넘은 막대한 금액을 지출했다.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