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가 활동을 할 때에 필요한 두 가지 요소는 화학적 성분과 전기적 흐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학적 성분이란 주로 음식물의 섭취로 이루어지는 영양분이나 약물을 의미하며 인체를 구성하고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음식물이 몸 안에 들어오게 되면 소화기관의 작용에 의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인체에 흡수되고 나머지 불필요한 성분들은 밖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그리고 인체에 흡수된 영양소들은 여러 가지 기관으로 보내져서 각종 호르몬과 화학물질로 바뀌어 생리작용에 이용되게 되는데 화학적 요소란 이 모든 것을 통 털은 의미라고 해석됩니다. 반면에 전기적 흐름에 의한 작용은 이들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기능으로 뇌와 신경계통의 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우리의 몸에는 전기생리라고 해서 특별한 전기의 흐름이 있는데 신경망을 타고 인체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흘러 다니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여 뇌에 전달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자가치유력을 비롯한 인체의 면역기관 역시 기본적으로는 화학적 물질에 의하여 기능이 이루어지겠지만 그것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은 전기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화학적 작용과 전기작용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

에 대한 논의는 사실 무의미한 일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 살아있는 생명체의 운명입니다. 따라서 생명활동을 위해서는 화학적 작용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음식물에 의한 생리를 전기작용을 통해서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다면 병이 들어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정상적인 전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약을 복용하는 것도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일지만 전기생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전기생리는 사람은 물론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의 근본이 되는 생명현상이며 모든 생물에게 주어진 생명유지의 조건 중 하나입니다.

 

인체에는 작은 양이지만 신경을 따라 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생물에 따라 다르지만 동물뿐만이 아니라 식물 역시도 전류를 발생시키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생체전류는 신경망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무릎반사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와 같은 전류의 작용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전기와 생체의 전기는 같은 것으로 알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인 전기는 전자의 흐름에 의한 것이지만 생체전기는 이온의 흐름에 의한 것입니다.성질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뜻이지요.

 

생체전기는 나트륨과 칼슘의 전자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의 기초대사에 의한 것입니다. 인체를 흐르고 있는 전기의 양은 매우 작아서 흥분하였을 때 발생되는 최대전압이 120mV 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체의 피부 표면에서 감지되는 전압은 이 보다 훨씬 낮아서 30mV 내외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전류의 양도 1 uA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따라서 질병치유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류의 양 역시 uA 단위 이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통증치유를 위하여 사용되는 치유기의 전류량이 10uA ~ 60uA 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 그와 같은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필자가 전자유도장치를 개발하면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 조차도 높은 전류의 양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는 대부분 직접 기기를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사례들을 수집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살아있는 현장의 정보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공익을 위하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베풀음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정보를 제공해 주신 분들에게 지면을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밖의 내용들을 살펴보기로 하지요.

 

미세전류치유법에 있어서 주파수는 치유의 대상 속에서 표적을 겨냥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파형의 선택이지요.

 

일반적으로는 사각형의 모습을 띠고 있는 스퀘어파가 치유의 주체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험결과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틀에 한 번씩 두 번에 걸쳐서 스퀘어파를 필자 자신의 몸에 대고 실험을 해 보았는데 매우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스퀘어파는 각이 있는 성질이라서 그런지 몸에 침투하는 힘과 반응이 뚜렷했고 뼈 속까지 파고들며 영향을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느껴왔던 그 어떤 에너지보다 강하게 전해오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할까요? 사실 기대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첫 실험을 끝내고 난 뒤 몇 분쯤 지나고 나니까 왼쪽 가슴 아래쪽 부근에서 무엇인가 땅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속이 쓰려왔습니다.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처음의 느낌이 워낙에 강렬했기 때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하루 뒤에 다시 한 번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치유 시간은 7 분 정도.....

역시 같은 느낌이 전해져 오더군요. 가슴 밑이 눌리고 속이 쓰려오는 반응 말입니다.

 

배꼽링으로 적절히 조절을 해서 그 날은 별일 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다음 날이었습니다. 괴로움 때문에 이른 아침 눈을 떠보니 위장병에 걸린 것처럼 속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 왔습니다.

 

위장약을 먹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처치를 했지만 그 다음 날에 이르자 증상은 더욱 심해져서 하루 종일 배가 아파서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은 그 후로도 한참 동안 계속되었는데 잘 못하면 큰일이 났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때 몸에 나

타난 증상을 진단해 보았더니 주로 왼쪽의 심장과 위장기맥의 병증이었습니다. 가끔 반대쪽의 위장기맥에서도 병증이 나타났지만 수 시간 뒤에는 다시 왼쪽의 심장 쪽의 반응으로 고정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스퀘어파가 심장에 위해를 가했다는 증거인 셈입니다.

 

몸에 전기를 인가해서 치유할 때 가장 먼저 부담을 느끼는 장기는 심장과 위장입니다. 그 뒤에 반응을 보이는 장기는 간장이지요. 위장이 심장의 반응과 함께 나타나는 것은 위장기맥이 반대 쪽의 심장기맥과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렇듯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는 일은 많은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필자처럼 실험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대개는 병이 많이 악화 된 이후에 변화를 알게 되고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필자는 오랜 세월 동안 배꼽링에 관한 연구를 해 왔고 재료의 에너지와 배꼽링의 반응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몸의 감각이 특별하게 발달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반응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훈련에 의해서 오래 동안 반복되어진 학습효과라고 생각됩니다. 배꼽링을 활용한 파스요법을 완성하기 위한 훈련들이 기기의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공개되어 있는 전압과 전류의 양을 살펴보면 우리가 전혀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작은 단위의 전기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작은 양의 전기로 질병을 치유한다는 사실이 쉽게 믿어지지는 않지만 한편 생각을 달리해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전자장치라는 기기에 사용되는 전기의 양이 20mV를 넘지 않으니까요.

 

인체의 생리를 전기회로의 구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 인간의 몸에는 레귤레이터와 같은 조절장치가 있어서 몸에 이로운 성질의 전기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전기는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는 장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인체를 흐르고 있는 크기만큼의 안전한 전류는 받아들이지만 반면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높은 전류는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서 몸에 구성되어 있는 전기회로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그와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면

‘몸에 이로운 전류란 받아들여도 좋을 만큼의 안전한 전류이며 그 크기는 우리 몸을 흐르고 있는 전류의 크기와 같거나 조금 높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치유기 중에는 기준치 보다 1,000 배나 높은 전류를 사용하여 통증을 치유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자료를 살펴보면 높은 전압을 인체에 주입해서 치유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중에만 효과가 나타나고 사용을 하고 난 다음에는 효과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미세전류를 사용할 때는 평소에 비하여 500배나 늘어난다는 ATM(인체의 생체 에너지)의 양도 높은 전류를 사용해서 치유하고 난 다음에는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필자가 전자유도장치라는 기기를 만들면서 실험을 해보았더니 그 내용대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높은 전압이나 전류를 사용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는 힘이 나고 몸의 상태도 좋아지는 것 같았지만 수 일이 경과하고 나자 오히려 심장에 무리가 주어져서 기운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장치가 저항회로를 사용해서 최소한의 전류만을 인체에 주어지도록 하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지요. 물론 기존에 밝혀진 통계치를 반영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 이상의 전류를 흘려보냈을 때 몸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은 주로 심장의 압박감이나 가슴의 통증 그리고 위장 장해로 인한 속 쓰림이나 통증 등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안압이 올라가면서 눈이 뻐근하고 아파오는 증상은 고통도 고통이었거니와 눈을 다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인체의 면역 시스템이 과도한 전류로 인하여 손상을 입은 결과로 짐작됩니다.

사용 중에 나타나는 통증의 완화 역시 '치유를 유도했다’라기 보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한 것이니 결국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몸이 안 좋아진 것은 느낌만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위장은 물론이고 간기능과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더군요.

갈수록 수척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주위에서는

“기계를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가 몸이라도 상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며 만류를 했지만 하던 일을 멈추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것 같아서 연구와 실험을 계속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나타난 부작용을 다른 방법으로는 잡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는 무리한 방법을 쓰지 않고 낮은 전압과 전류만을 사용해서 실험을 계속 진행하였고 지금의 기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되어진 기기를 사용하자 부작용으로 인하여 나타났던 속이 쓰려오던 증상들이 사라지고 점차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기들 중에는 일시적으로는 좋은 반응을 나타내지만 결과적으로는 심장과 간장에 부담을 주어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자장치를 이용한 파스요법

 

전자장치와 배꼽링의 핵심재료로 이용되는 은은 우리 몸의 피부와 접촉했을 때 특별한 전기적 반응을 일으켜서 기를 유도하고 특별한 에너지의 흐름을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도자판 안에 설치되어 있는 링과 금속이 피부에 닿으면 인체의 전기와 반응하여 피부 표면에는 평상시 보다 10배 이상 되는 큰 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자 몸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0mV~400mV 정도의 전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처럼 큰 전압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와 같은 문제 때문에 전자유도장치 의 내부에는 특별한 저항회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불필요하게 높은 전압은 모두 걸러내고 10mV 내외의 안전한 전압만을 인체에 전달되게 됩니다.

인체에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미세한 전류의 흐름만으로 기를 유도하고 필요로 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 이상의 전압을 사용하면 기가 유도 되지 않고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낮은 전압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무리하게 높은 전압을 이용해서 자극요법을 쓰는 것보다 파스요법처럼 자연스러운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유법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필자와 회원들의 염원을 실현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만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파스요법만을 써서 치유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먼저 전자유도장치를 사용해서 10여 분 정도 기력을 높여 준 다음 한약이나 약돌과 같은 재료를 배꼽 안에 넣고 정해진 붙여두게 되면 재료에서 발생하는 약성과 치유파동의 에너지가 인체에 영향을 주어서 보다 효율적인 치유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연적인 기의 흐름을 이용한 치유법이기 때문에 새로 개발 된 방식대로 파스를 이용해서 재료를 배꼽 안에 잘 붙여두기만 하면 됩니다.

재료의 약성과 치유효과는 배꼽주위를 따라 흐르는 전기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꼽 주위의 활동량이 클 때는 돌의 파장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활동량이 적으면 그만큼 작게 나타날 수밖에 없고 재료의 약성이 몸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기가 어려워서 치유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료만을 사용해서 치유하는 일반 요법들이 일정한 한계를 보이는데 반하여 배꼽링이나 기기를 함께 사용하였을 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파스요법의 원리에서도 설명한 바가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인체의 기맥과 경락이 전기적 성질을 띠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배꼽링 요법으로 건강을 지킨다!  |  글쓴이 : 에너지Q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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