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코치와 선수트레이너의 차이점 ‥‥‥FAQ 게시판
■ AT(Athletic Trainer) : 선수 트레이너 또는 의무 트레이너 ■ PT(Physical Trainer) : 피지컬 코치
▷ 각국에서 사용하는 명칭 - 한국 : Physical Coach - 일본 : Physical Coach - 영국 : Fitness Coach - 미국 : Strength & Conditionining Coach - 브라질 : Physical Preparator
AT와 PT는 각각 인간의 신체활동에 관계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근본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많은 분들께서 그 차이점에 대해서 혼동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활동범위를 살펴보면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AT는 선수 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부상시점에서부터 회복에 이르기까 재활치료에 초점을 두는 건강보조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반면, PT는 스포츠선수들의 기초기술지도에서부터 일반인들의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프로그램 제공에 이르기까지 체력에 관계된 모든영역을 담당하는 지도자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클럽들의 경우 AT는 지원스텝(의무 트레이너)으로 분류를 하지만, PT는 코칭스텝(피지컬 코치, 체력코치)으로 분류, 그 활동영역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산하단체인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일정기간 연수 후 시험을 통해서 AT(선수트레이너)라는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의 연수내용은 선수부상방지 및 재활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자격증 또한 선수트레이너협회 정회원들 사이에서 밖에는 통용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는 피지컬 트레이너 정식교육기관이 아니며, 현재 국내에는 피지컬 트레이너 전문교육기관이 없습니다.
축구선진국 브라질의 경우 피지컬 코치라 함은 정규 4년제 대학교에서 정식으로 피지컬 트레이닝과정을 모수 이수한 전문인력을 가리키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직접 스카우트한 피지컬 코치처럼 선수들의 체력관리 및 향상은 물론, 회복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감독 바로 다음의 위치를 피지컬 코치라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피지컬 코치가 대표팀훈련의 상당부분을 '파워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을 시켰던 점을 떠올리시면 보다 이해하기가 쉬우실 겁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한국에서 취하고 있는 재활트레이너, 선수트레이너, 팀닥터의 형태가 브라질에서는 물리치료학과 졸업생들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브라질대학에서는 스포츠과학교육대학 내 피지컬 트레이너과정과는 엄격하게 분리, 개설이 되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만 시간의 법칙] 빌게이츠, 박지성 (0) | 2018.09.15 |
---|---|
training at the korean judo team weightlifting room 이것이 국가 대표다! 태릉선수촌의 웨이트 트레이닝 (0) | 2018.08.29 |
손흥민은 왜 기본훈련을 6년이나 했을까 ▶ 홈스쿨대디 (0) | 2018.08.29 |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는 박항서 감독님"..베트남 선수 공개 영상 화제 (0) | 2018.08.21 |
체력없인 골도 없다 (0) | 2018.07.31 |
[소소한 과학] 크라이오테라피가 대체 뭐야? (0) | 2018.07.31 |
기능성 냉동요법 크라이오테라피, 국내 시장 첫선 (0) | 2018.07.31 |
헛소리 쫙 뺀 벌크업 가이드 (0) | 2018.07.30 |
[Tech & BIZ] 미국 IT공룡 아마존은 왜 EPL 중계권을 샀을까 (0) | 2018.07.20 |
제주 아이언맨 70.3 대회, 성황리에 종료 (0) | 2018.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