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젊은 지도자' 열풍… 개혁·변화 물결 중심에 서다
마크롱 취임으로 뉴리더들 주목 / 佛 마크롱, 39년5개월 만에 대통령 / 이전까지 나폴레옹 기록 갈아치워 / 오르반은 35세에 헝가리 총리 취임 /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43세에 ‘등극’ / 美 최연소 대통령은 43세 루스벨트40세의 정치 신인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세계 각국을 이끌고 있는 젊은 지도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외신들은 2년 전 캐나다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와 마크롱 대통령을 자주 비교한다.
영국 대안언론 이코노미는 최근 잇따른 미사일 위협으로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상상도 못할 세계의 젊은 리더 10명’에 포함시켰다.
그리스 역사상 150년 만의 최연소 총리로 기록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김 위원장과 함께 현직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에 어린 지도자 중에 독재자가 많았다면, 이젠 젊은 지도자들이 개혁과 변화의 중심에 서는 사례가 많다는 평가다.
◆세계의 젊은 지도자들1977년 12월생인 마크롱은 39년 5개월 만에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가장 어리다.
이전까지 최연소 대통령은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3세)다.
1808년 4월생인 그는 40년 8개월이 지난 1848년 프랑스의 첫 대통령이 됐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프랑스 5공화국에서 최연소 대통령은 희귀질환으로 갑자기 숨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에 이어 1974년, 프랑수아 미테랑을 결선에서 누르고 48세에 대통령이 된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다.
마크롱은 현직 지도자들 중에서도 어린 편이다.
현직으로는 1998년 35세에 헝가리 총리가 된 이후 총선 패배로 물러났다가 2010년 다시 총리에 오른 빅토르 오르반(1963년생)이 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1975년생)는 39세 때인 2014년 총리가 됐다.
1840년대 이후 벨기에 최연소 총리다.
각각 지난해 12월과 4월에 총리가 된 라타스 위리 에스토니아 총리(1978년생)와 볼로디미르 흐로이스만 우크라이나 총리(1978년생)는 38세로 동갑이다.
1974년 7월생인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015년 총리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41세에 튀니지 총리에 지명된 유세프 차헤드는 1975년 8월생으로, 1956년 튀니지 독립 이후 최연소 총리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1972년생)은 2015년 43세의 나이로 대통령이 됐고, 기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1969년생)은 2013년 44세에 취임 선서를 했다.
최근 물러난 정치인 중에는 2014년 39세에 총리직에 올라 지난해 헌법 개혁 국민투표 완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 총리(1975년생)가 있다.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전 총리(1966년생)는 2010년 44세의 나이에 총리가 됐다.
◆과거엔 ‘독재자’, 최근엔 ‘변화에 대한 갈망’젊은 나이에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 사례는 많다.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는 35세,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전 총리는 38세, 펠리페 곤살레스 스페인 전 총리는 40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44세에 각각 총리직을 맡았다.
이코노미는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좋은 직업을 갖고 옳은 사람을 곁에 두는 등 적당한 자격을 갖췄지만 때로 아무것도 없이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며 "강력한 부모를 둔 게 첫 번째 자격이고, 특정 사고나 권력을 친구로 두는 것도 이른 나이에 지도자가 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230여년 전 24살의 나이로 총리가 돼 재임 기간만 20년가량인 윌리엄 피트는 영국 최연소 총리다.
미국 최연소 대통령은 43세에 지도자가 된 시어도어 루스벨트다.
그는 미국·스페인 전쟁 때 숨진 부통령을 이었는데, 얼마 뒤 대통령마저 숨지면서 미국 26대 대통령이 됐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44세에 대통령에 취임했다.
1904년 당시 37세의 나이에 노동당 출신 첫 총리가 된 크리스 왓슨이 호주 최연소 총리다.
인도 최연소 총리인 라지프 간디는 전임 총리이자 어머니인 인디라 간디가 암살되면서 40세에 총리가 됐다.
멕시코 최연소 대통령인 펠리페 칼데론은 거물 정치인인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정치에 입문, 2006년 44세의 나이에 지도자에 올랐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대학 후배이자 법학과 교수였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2008년 43세의 나이로 러시아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
이코노미는 김 위원장이 2011년 27세로 지도자 자리에 올랐지만, 선출된 것도 아니고 임기도 정해진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45세 이전에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 사례로 리비아 전 국가원수인 무아마르 카다피 등을 꼽았다.
1969년 27세에 권력을 잡은 카다피는 2011년 반군에 의해 사살됐다.
지난해에 숨진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33세에 총리가 된 뒤 49년간 권력을 잡았다.
김 위원장은 현재 32세나 33세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마크롱·트뤼도 중 누가 G7의 가장 ‘핫’한 지도자?마크롱과 트뤼도 중 누가 G7(주요 7개국)의 가장 ‘핫’한 지도자인가.에마뉘엘 마크롱(40)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가운데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쥐스탱 트뤼도(46) 캐나다 총리와 비교해 누가 더 매력적인지를 놓고 한판 논쟁이 벌어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G7 지도자로는 두 사람 외에 도널드 트럼프(72)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 아베 신조(63) 일본 총리, 파올로 젠틸로니(63) 이탈리아 총리, 테리사 메이(61) 영국 총리가 있다.
마크롱 대통령과 자주 비교되는 트뤼도 총리는 44세이던 2015년 11월 취임했다.
훤칠한 외모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촉구한다는 점 등에서 닮았지만, 트뤼도가 마크롱보다 6살 많다.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트뤼도는 15년여 장기 집권한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으로, 자타 공인 금수저다.
트뤼도의 아버지는 새 헌법을 제정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진보 가치를 정착시켜 ‘현대 캐나다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사 부모를 둔 마크롱도 흙수저는 아니다.
그는 내과의사인 아버지와 신경학과 교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제장관 출신이라 선거 기간에 금융자본가, 엘리트 집단의 꼭두각시라고 비판받았지만 파리 북쪽 지방도시 아미앵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그는 항변했다.
지도자로 성장한 과정은 판이하다.
어린 시절 트뤼도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여행을 즐기고 바텐더로 일하며 살았다.
프랑스어와 수학 교사로 일하던 중 막냇동생이 사고로 숨지면서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2008년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7년 뒤 총리가 됐다.
마크롱은 대형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경제 관료로 발탁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어린 시절 소설가를 꿈꾸던 그는 16세 때 프랑스 최고 명문인 앙리 4세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고위 공무원과 관료들의 산실인 엘리트 집합소 국립행정학교도 나왔다.
마크롱은 15세 때 연극반에서 교사인 지금의 아내 브리지트 트로뉴(64)를 만났다.
1년 뒤 파리의 명문고로 전학한 뒤 구애를 거듭한 끝에 2007년 결혼했다.
트로뉴는 고교 시절 마크롱에 대해 "어른들과도 말이 잘 통하고 동등한 관계를 맺었다"고 회고했다.
마크롱은 24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쥐스탱은 그의 아버지가 51세에 29살 연하의 배우 마거릿 싱클레어와 결혼해 낳은 맏아들이다.
나이 차이 때문에 트로뉴가 구설에 오르지만, 쥐스탱은 그들을 공감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트뤼도는 복싱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고, 성소수자 행사에 나타나는 등 친근한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해변에서 상체를 드러낸 사진이 퍼졌고, 공원에서 윗옷을 벗은 상태에서 행인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마크롱은 관료 출신이라서 트뤼도에 비해 덜 자유분방한 것 같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외신들은 2년 전 캐나다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와 마크롱 대통령을 자주 비교한다.
영국 대안언론 이코노미는 최근 잇따른 미사일 위협으로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상상도 못할 세계의 젊은 리더 10명’에 포함시켰다.
그리스 역사상 150년 만의 최연소 총리로 기록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김 위원장과 함께 현직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에 어린 지도자 중에 독재자가 많았다면, 이젠 젊은 지도자들이 개혁과 변화의 중심에 서는 사례가 많다는 평가다.
◆세계의 젊은 지도자들1977년 12월생인 마크롱은 39년 5개월 만에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가장 어리다.
이전까지 최연소 대통령은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3세)다.
1808년 4월생인 그는 40년 8개월이 지난 1848년 프랑스의 첫 대통령이 됐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프랑스 5공화국에서 최연소 대통령은 희귀질환으로 갑자기 숨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에 이어 1974년, 프랑수아 미테랑을 결선에서 누르고 48세에 대통령이 된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다.
마크롱은 현직 지도자들 중에서도 어린 편이다.
현직으로는 1998년 35세에 헝가리 총리가 된 이후 총선 패배로 물러났다가 2010년 다시 총리에 오른 빅토르 오르반(1963년생)이 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1975년생)는 39세 때인 2014년 총리가 됐다.
1840년대 이후 벨기에 최연소 총리다.
각각 지난해 12월과 4월에 총리가 된 라타스 위리 에스토니아 총리(1978년생)와 볼로디미르 흐로이스만 우크라이나 총리(1978년생)는 38세로 동갑이다.
1974년 7월생인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015년 총리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41세에 튀니지 총리에 지명된 유세프 차헤드는 1975년 8월생으로, 1956년 튀니지 독립 이후 최연소 총리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1972년생)은 2015년 43세의 나이로 대통령이 됐고, 기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1969년생)은 2013년 44세에 취임 선서를 했다.
최근 물러난 정치인 중에는 2014년 39세에 총리직에 올라 지난해 헌법 개혁 국민투표 완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 총리(1975년생)가 있다.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전 총리(1966년생)는 2010년 44세의 나이에 총리가 됐다.
◆과거엔 ‘독재자’, 최근엔 ‘변화에 대한 갈망’젊은 나이에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 사례는 많다.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는 35세,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전 총리는 38세, 펠리페 곤살레스 스페인 전 총리는 40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44세에 각각 총리직을 맡았다.
이코노미는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좋은 직업을 갖고 옳은 사람을 곁에 두는 등 적당한 자격을 갖췄지만 때로 아무것도 없이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며 "강력한 부모를 둔 게 첫 번째 자격이고, 특정 사고나 권력을 친구로 두는 것도 이른 나이에 지도자가 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230여년 전 24살의 나이로 총리가 돼 재임 기간만 20년가량인 윌리엄 피트는 영국 최연소 총리다.
미국 최연소 대통령은 43세에 지도자가 된 시어도어 루스벨트다.
그는 미국·스페인 전쟁 때 숨진 부통령을 이었는데, 얼마 뒤 대통령마저 숨지면서 미국 26대 대통령이 됐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44세에 대통령에 취임했다.
1904년 당시 37세의 나이에 노동당 출신 첫 총리가 된 크리스 왓슨이 호주 최연소 총리다.
인도 최연소 총리인 라지프 간디는 전임 총리이자 어머니인 인디라 간디가 암살되면서 40세에 총리가 됐다.
멕시코 최연소 대통령인 펠리페 칼데론은 거물 정치인인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정치에 입문, 2006년 44세의 나이에 지도자에 올랐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대학 후배이자 법학과 교수였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2008년 43세의 나이로 러시아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
이코노미는 김 위원장이 2011년 27세로 지도자 자리에 올랐지만, 선출된 것도 아니고 임기도 정해진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45세 이전에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 사례로 리비아 전 국가원수인 무아마르 카다피 등을 꼽았다.
1969년 27세에 권력을 잡은 카다피는 2011년 반군에 의해 사살됐다.
지난해에 숨진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33세에 총리가 된 뒤 49년간 권력을 잡았다.
김 위원장은 현재 32세나 33세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마크롱·트뤼도 중 누가 G7의 가장 ‘핫’한 지도자?마크롱과 트뤼도 중 누가 G7(주요 7개국)의 가장 ‘핫’한 지도자인가.에마뉘엘 마크롱(40)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가운데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쥐스탱 트뤼도(46) 캐나다 총리와 비교해 누가 더 매력적인지를 놓고 한판 논쟁이 벌어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G7 지도자로는 두 사람 외에 도널드 트럼프(72)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 아베 신조(63) 일본 총리, 파올로 젠틸로니(63) 이탈리아 총리, 테리사 메이(61) 영국 총리가 있다.
마크롱 대통령과 자주 비교되는 트뤼도 총리는 44세이던 2015년 11월 취임했다.
훤칠한 외모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촉구한다는 점 등에서 닮았지만, 트뤼도가 마크롱보다 6살 많다.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트뤼도는 15년여 장기 집권한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으로, 자타 공인 금수저다.
트뤼도의 아버지는 새 헌법을 제정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진보 가치를 정착시켜 ‘현대 캐나다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사 부모를 둔 마크롱도 흙수저는 아니다.
그는 내과의사인 아버지와 신경학과 교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제장관 출신이라 선거 기간에 금융자본가, 엘리트 집단의 꼭두각시라고 비판받았지만 파리 북쪽 지방도시 아미앵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그는 항변했다.
지도자로 성장한 과정은 판이하다.
어린 시절 트뤼도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여행을 즐기고 바텐더로 일하며 살았다.
프랑스어와 수학 교사로 일하던 중 막냇동생이 사고로 숨지면서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2008년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7년 뒤 총리가 됐다.
마크롱은 대형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경제 관료로 발탁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어린 시절 소설가를 꿈꾸던 그는 16세 때 프랑스 최고 명문인 앙리 4세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고위 공무원과 관료들의 산실인 엘리트 집합소 국립행정학교도 나왔다.
마크롱은 15세 때 연극반에서 교사인 지금의 아내 브리지트 트로뉴(64)를 만났다.
1년 뒤 파리의 명문고로 전학한 뒤 구애를 거듭한 끝에 2007년 결혼했다.
트로뉴는 고교 시절 마크롱에 대해 "어른들과도 말이 잘 통하고 동등한 관계를 맺었다"고 회고했다.
마크롱은 24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쥐스탱은 그의 아버지가 51세에 29살 연하의 배우 마거릿 싱클레어와 결혼해 낳은 맏아들이다.
나이 차이 때문에 트로뉴가 구설에 오르지만, 쥐스탱은 그들을 공감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트뤼도는 복싱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고, 성소수자 행사에 나타나는 등 친근한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해변에서 상체를 드러낸 사진이 퍼졌고, 공원에서 윗옷을 벗은 상태에서 행인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마크롱은 관료 출신이라서 트뤼도에 비해 덜 자유분방한 것 같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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