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상택시 관광상품으로 24일부터 운항 재개 社會
2016.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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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택시 관광상품으로 24일부터 운항 재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한강 수상택시가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해 재가동된다.
서울시는 20일 민간 사업자인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취항식을 갖고 2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한강 수상택시. /서울시 제공한강 수상택시는 2007년 10월부터 잠실·뚝섬~여의도 구간에서 운항을 시작한 한강 최초 출퇴근 및 관광 수상택시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운영업체였던 ㈜청해진해운이 운영을 포기하면서 중단됐다. 이번에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로 사업자가 바뀌고, 기존에 운영됐던 수상택시 8대에 내년 2대가 추가된다.그동안 출퇴근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던 수상택시는 한강 주변 관광 인프라와 결합돼 관광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와 겨울 철새, 세빛섬 야경 등 한강의 대표 볼거리와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서래섬 유채꽃 축제’ 등과 연계한 운행 프로그램도 만들어진다.
시는 이와 관련해 중국 대한동방관광그룹과 국내 허니문여행사, 유성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취항식 때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부대시설도 확충됐다. 반포 한강공원에 새로운 도선장인 ‘서래나루’가 설치됐다. 연면적 2824㎡로, 1층은 승선 대기장이며 2층은 요식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민에게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양재 aT센터와 함께 ‘Street Food(스트리트 푸드) 40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승강장 17곳의 보수를 마쳤고 반포 한강공원~강남고속터미널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반포 한강공원 진·출입이 쉽도록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주차장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 자전거 ‘따릉이’도 추가로 배치된다.
▲ 한강 수상택시 노선도. /서울시 제공한강 수상택시는 콜센터(1522-1477)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watertaxi.com)에서 사전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관광용은 17개 승강장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원하는 코스를 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1인당 2만5000원(30분 기준, 10분 초과 시 1인당 8000원 추가)이다.
[출처] 한강 수상택시 관광상품으로 24일부터 운항 재개|작성자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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