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모임 ‘이즈미회’의 기적

 

“암이 발생하는 데는 심적 문제, 경제적 문제, 직장 문제, 식생활 문제, 생활습관 문재 등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부족이다. 이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일본인 모두가 해당한다. 그러므로 국민병이다.”

NPO법인 ‘이즈미회’의 회장 나카야마 다케시 씨의 지적이다. 그는 말한다.

“암 수술을 마친 의사 대부분은 환자에게 ‘평소처럼 생활하라’거나 ‘영양가 있는 것을 먹으라.’고 할 뿐 마음이나 운동을 지도하지 않는다. 아니 하지 못한다. 수술 후가 가장 중요한데도 그것을 모른다. 슬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나카야마 회장은 1981년에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으나 현미•채식으로 이겨냈다. 그러나 3년 뒤 재발했는데 이번에는 진행이 빠른 경성(硬性, scirrhous) 위암으로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재발, 살아날 확률 3만 명 중 1명”이라며 의사는 잔혹하기 그지없는 선고를 했다.

그는 의사의 말에 이를 악물었다.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철저를 기했고 마침내 암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3기, 4기 암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즈미회는 암환자 750명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경이로운 생존율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즈미회의 암을 치유하는 근본은 ①마음가짐개선, ②식생활 개선, ③운동의 3가지이다.

 

① 마음가짐을 바꾸면 암은 낫는다. ‘스스로 고친다.’고 굳게 다짐한다.

② 암을 만든 체질을 ‘현미•채식’ 등으로 개선한다.

③ 적절한 ‘운동’을 빼놓지 않는다.

 

이즈미회를 설립한 나카야마 회장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 수면부족… 15명의 체험을 읽으면 암을 초래한 원인이 보인다.”고 말하며《나는 행복한 암환자입니다》라는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은 암환자 15명의 체험을 담은 부활의 기록이다.

 

‘병원가지 않고 고치는 암치료법’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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