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 성료. |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3-04-15 22:30 조회 : 2145 |
트랙백 주소 : http://www.kboa.or.kr/bbs/tb.php/photo_01/151 |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 성료 “국민 행복을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 가치가 편안하고 문화의 꽃을 함께 피워내야 한다. 우리 불교가 피워온 찬란한 문화예술의 꽃은 우리가 나아갈 문화융성의 길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봉행한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법회는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불교계 행사 참여이다.
15일 한반도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종단협 이사장 자승 스님이 부처님 전에 헌등 공양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등회, 팔만대장경,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등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불교문화유산은 나라의 보배”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정신문화 원형인 불교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 불교문화의 대중화·세계화에 (불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美 오바마 대통령이 12일 “북한이 지금까지 취해온 호전적 접근을 끝내고 온도를 낮춰야 할 때이다. 아무도 한반도에서 충돌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한 데 이은, 박 대통령의 대북메시지도 나왔다. 박 대통령은 “원한을 품고 남을 해하려 하는 것은 달궈진 석탄덩이를 집어 드는 것과 같다”는 <법구경> 구절을 인용하며 “북한이 우리와 세계를 향해 도발하는 것 역시 우리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것”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민족이 더불어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정부는 지원·협력을 통해 (남북) 공동 발전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1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봉행한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에는 1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기원법회, 저녁공양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화공연에서는 불교공연팀 ‘이뭣고’ 공연과 연등축제 홍보영상,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의 음성공양이 펼쳐졌다. 기원법회는 입정, 개회, 육법공양, 삼귀의례, 고불문, 경전봉독, 봉행사, 축사, 음성공양(화청), 발원문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육법공양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자승 스님(종단협 이사장·조계종 총무원장)이 헌등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공 스님(태고종 총무원장)이 헌향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이 헌다 ▷정갑윤 국회 정각회장과 혜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가 헌과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향적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이 헌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정련 스님(동국대 이사장)이 헌화 했다.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봉행사를 통해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창조경제를 지지하고 성원했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다. ‘창조경제’는 “모든 창조는 인연에서 비롯된다”며 “국민 행복을 위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승 스님은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에 참석해 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원대법회를 계기로 사부대중이 모두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 온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길에 힘차게 나서게 되기를 부처님 전에 엎드려 기원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cetana@gmail.com] |
'세계로 우주로 > 통일한국 제주 국제자유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신이 감탄한 광화문 촛불 쓰나미 (0) | 2016.11.23 |
---|---|
낡은 것은 놔두고 멀쩡한 승차대 교체 '논란'도 (0) | 2016.11.23 |
둥글이의 군산경찰서 방문기 - 혈서가 제일 쉬웠어요 (0) | 2016.11.19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성공스님 (0) | 2016.10.01 |
성전사 (0) | 2016.10.01 |
해운대 백사장 낀 수퍼리치의 해변 별장 (0) | 2016.07.25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황해를 비단길로 만들어 ‘섬나라’ 벗어날 날 6년 안에 온다” (0) | 2016.07.25 |
[럭셔리 해운대]안전한 내진-내풍설계… 2019년 ‘꿈의 공간’이 완성된다 (0) | 2016.07.25 |
[럭셔리 해운대]슈퍼리치가 찾는 비치프런트 레지던스… 이젠 해운대서 누린다 (0) | 2016.07.25 |
[럭셔리 해운대]“와, 여기가 한국 맞아?” 해운대, 상전벽해 (0) | 201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