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 고동명 기자 = ◇서귀포시, FIFA U-20 월드컵 준비 박차
제주 서귀포시는 내년 5월20일~6월11일까지 제주 등 6개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월드컵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지원본부를 구성했다.
오는 10월 국가대표 A매치경기 유치, 7월 백록기 전국고교대회 개최 등
월드컵 분위기를 고취할 계획이다.
월드컵 제주 이미지를 연상하는 '월드컵 표어 공모' '월드컵
제주 홍보대사 위촉' '월드컵 참가국 국기거리 조성' 다양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공무원 대상 중국어 아카데미 운영
제주 서귀포시는 7월28일까지 3개월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용꽁(用功: 열심히 공부하다는 뜻의 중국어)중국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문중국어 강사의 지도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시간 오후 6시30분~7시30분까지 열린다.
출석 수업과 함께 원어민과 1대1 맞춤형 전화수업도 병행한다.
◇서귀포시,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금 지원
제주 서귀포시는 읍면 약1600어가를 대상으로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금은 생산성이 낮고 여건이 불리한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제주 읍면으로 확대됐다.
어가당 50만원씩 약 8억원을 오는 11월 중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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