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김성근 감독에게 받은 '원포인트 레슨' 출처 마이데일리 최창환 입력 2016.04.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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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빵! 빵!”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2차전이 열린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경기에 앞서 한화 덕아웃 근처에서 경쾌한 샌드백 소리가 들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윌린 로사리오를 대상으로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 때문에 울려 퍼진 소리였다.
김성근 감독은 복도에 설치된 샌드백을 직접 배트로 때려가며 로사리오에게 조언을 전했다. 그러자 로사리오는 김성근 감독의 지시대로 샌드백에 배팅을 소화한 후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며 웃은 김성근 감독은 “볼을 때리는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였다. 예전에는 타이어를 두고 했던 훈련”이라고 말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로사리오는 이날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배치됐다. 이성열-김태균과 클린업 트리오를 이뤄 넥센전 2연승을 노린다.
그런가 하면, 김성근 감독은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은 이성열에 대한 호평도 전했다.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올라선 게 아닌가 싶다. 예전에는 공을 땅바닥에 쳤는데…. 이제는 볼도 잘 고른다.” 김성근 감독의 말이다.
한편, 넥센과의 2차전에는 신인 김재영이 선발 등판한다. 김재영은 지난 2일 LG 트윈스전에 데뷔 첫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만에 강판됐다.
김성근 감독은 김재영에 대해 “그때 얼었던 것인지, 실력이었는지 오늘 나올 것이다. 시범경기 때 했던 만큼만 던져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윌린 로사리오(우). 사진 = 대전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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