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여러분, 세월호 자료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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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에서도 비참한 마음으로 직접 찍은 것] 이제 한달 여만 있으면 벌써 세월호 대참극이 있은지 1년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세월호 대참극에 대한 조사와 수사를 제대로 했어도 몇 백번은 했을 겁니다. 별로 개운치도 않은 세월호 특별법을 여야간에 만들어 놓고, 정작 중요한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시사뷰타임즈는 그동안의 세월호 대참극에 관련된 국내 및 해외의 자료를 모두 모아 '세-월-호-자-료에 싣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대참극 1주기를 맞이하여 그날의 아픔과 박근혜 정권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일, 그리고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능한 많이 모아 놓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꼭필요한 정보는 더 있을 수 있으며, 많은 국민…
- 한성호 사고와 세월호 사고의 경악할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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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1973년 침몰된 한성호(동아일보 보도) 1973년, 목포에서 세월호 사고로 유명해진 팽목항으로 가던 한성호가 사고가 나게된다. 41년 전인 이 사고와 세월호 사고에는 경악하리만치 똑같은 공통점이 있는데 세부 사항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모두 조도 부근에서 침몰했다는 점 2. 선장이 승객을 버려두고 먼저 탈출했다는 점 3. 정원초과 및 과적(세월호)으로 침몰 4. 선박회사 관계자나 하급 공무원만 구속 5. 대통령이 제대로 된 사과가 없다는 점 6. 구조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 세월호 참사는 21년 전인 1993년 일어났던 서해 페리호 사건(292명 사망, 부상 54명)이 있었음에도 진전이 없음은 물론, 무려 41년 전에 일어났던 한성호 사건 때와 비교해도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게 한다. …
- 세월호 승무원...무전기로 교신하며 "우리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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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버리고 위장탈출한 이준석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전문가들은 말한다. 배에 위난 상황이 발발했을 때, 구조되기 쉽도록 승객부터 모두 갑판 위에 모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재난구조센터의 승객을 어서 탈출시키라는 지시도 무시한 대 승객들에게 한 시간이 넘도록 객실에서 조용히 있을 것을 명한 세월호 승무원들은 선수 위 갑판 상에 일제히 모여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승무원들은 각각 가지고 있던 무전기를 이용하여 '탈출모의'를 했던 것이었다. 또한 갑자기 자취를 감췄던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해경 조사에서 담배를 피러 간 것이었다고 하지만 일반 복장으로 가장 먼저 탈출한 점을 볼 때, 침실에서 선장복을 벗고 일반인들이 입는 옷으로 갈아입어야 탈출이 용이하다는 것…
- [세월호 학살] 선원들, "우린 배를 버리라고 명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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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BC 기사 바로가기 ☞ http://nbcnews.to/1sgce2T South Korea Ferry Crew: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 한국 여객선 선원: 침몰하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A crew member on the sunken South Korean ferry said on Thursday she and her colleagues were “under command” to abandon ship while passengers were trapped on board. 침몰한 한국 여객선의 한 선원은 자신과 동료들이, 승객들이 배에 갖혀있는 채로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목요일 말했다. The unidentified crew member spoke briefly to reporters on the way from court back into detention. She was wearing a surgical mask and a baseball cap with a jacket hood. 신원불명의 이 선원은 법원에서 유치장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기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수술용 마스크와 야구 모자, 그리고 상의의 후드를 착용하고 있었다. Investigations are fo…
-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 ‘전 세계 연대행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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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장관회담 합의의 문제점을 알리고 협상 무효화 요구– 수요시위 만 24주년인 1월 6일을 전후로 한 연대시위– 진정성을 담은 일본 정부의 올바른 문제해결방안 촉구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행동에 함께 연대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가주한미포럼, LA나비, 인권단체 및 개인들이 한일외교장관 회담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 세계행동’을 위해 뭉쳤다. 그 행동의 하나로서 ‘전 세계 연대 수요시위’를 오는 6일을 전후해서 갖는다. 지난 2일, 이미 미국 뉴저지와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평일에 참석하기 힘든 한인들이 주말을 기해 1차 시위를 갖기도 했다.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있었던 시위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오…
- 4.16 가족 국내외 동시 2015 송구영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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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가족 국내외 동시 2015 송구영신 행사 서울 광화문, 안산 분향소, 진도 동거차도와 팽목항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한 해외동포들 세월호 참사 625일째이자 2015년이 저무는 12월 31일 자정(한국시각), ‘416가족 국내외 동시 2015송구영신 행사’가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안산의 합동분향소에서, 진도의 동거차도와 팽목항 분향소에서, 그리고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각 지역의 시민들과 세월호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그동안의 활동 기억들과 새로운 해의 약속과 다짐을 말하는 시간이었으며, 이를 팩트티비가 생방송으로 전했다.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 모인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 등 수백여명은 2015년 세…
- 뉴욕 : “세월호 전시회 –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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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뉴저지 세사모 제공) – 세월호 전시회 맨해튼 ‘Space Gabi’ 에서 열려– 12월 5일까지 세월호 아이들의 꿈을 만나러 와주세요 편집부 “전 여러분이 꼭 한가지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아직’ 여기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세월호 속에는 수습하지 못한 9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윤민이가 왜 지금 제 옆에 없는지, 윤민이가 왜 그렇게 떠나야만 했는지 그걸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아직’ 싸우고 있고, ‘아직’ 거리에 나서고 있고, ‘아직’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너무 많은 ‘아직’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아직’은… ‘아직’은 저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저희를 잊지 마세요.” 단원고 고 최윤민양 언니인 최윤…
- 세월호는 찬 물 속에 있지만, 시민들 추모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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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모욕하지 맙시다" [서울=시사뷰타임즈] 세월호 유족들, 야당,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유족들에게 돈 몇 푼 쥐어주며 흥정을 하려한다"고 생각해 왔다. 여당 의원이라는 자들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세월호 천막이 광화문에 있는 것은 외국인들에게도 창피한 일"이라는 개소리를 늘어놓는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세월호 천막과 리본을 안쓰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11월14일. 약간의 비가 뿌리고 있음에도 정부의 국정교과서 움직임에 대한 반대 열기도 뜨겁고, 노동자들을 쉽게 해고할 수 있게 만든 노동개혁법이란 것에 대한 반대도 뜨거웠고 박근혜 경찰은 이 뜨거운 반대를 최루탄과 물대포로 식히려 했다. 이런 열기 속에, 광화문 세월호 천막 앞에서는 여전히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세…
- 광복 70주년 맞은 영국 동포들의 세월호 참상 알리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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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alualuna ) 지난 8월 15일(현지시간) 영국 교민들은 다수의 현지인들과 함께 ‘가만히 있으라’라는 주제로 16번째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세월호 사건 발생 후 시작된 시위는 매월 지속되고 있으며, 현지인과 교포사회에 세월호 사건 관련 전단지, 배지 등을 나누어주며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길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희생자 가족 중 한 명이 참석하여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그는 “한국에서도 서서히 잊혀져가는 세월호 사건을 먼 이국땅의 동포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해주시니 한국의 모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생자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집회는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단…
- 세월호 신승희 학생의 증거 사진으로 선원들과 정부의 거짓말 줄줄이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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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엔진를 끄고 왼쪽 엔진만으로 운항중인 세월호, 정부에서 발표한 사고 30분 전에 신승희 학생히 세월호 맨 뒤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 자주시보 < 자주시보>는 억울하게 희생된 학생들과 피해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세월호의 진실을 규명하는 기록영화를 제작 중인 김지영 감독이 58회 김어준의 파파이스(10일 유튜브에 올림)에 나와 쌍발엔진을 장착한 세월호가 한 쪽 엔진을 정지시키는 방식으로 세월호를 급격하게 회전시켜 쓰러졌을 가능성을 제기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주시보>는 김어준의 파파이스 세번째 대담자로 나온 김지영 감독은 최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신승희 학생이 휴대폰에 남긴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사고 30분 세월호가 오른…
- 타오르는 해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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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미주 세사모 -‘진상규명 막는 정부 시행령 개정하라’-바자회, 서명운동 등 세계 곳곳에서 진상규명 요구 국내에서 메르스 참화와 더불어 정부의 세월호 지우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이에 맞서 세월호 기억하기와 진상규명 요구가 더욱 드세게 타오르고 있다. 해외동포들의 이러한 요구는 집회와 행사 등뿐만 아니라 플래시 몹 형태의 시위와 주말 서명운동, 바자회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전 세계 각지의 해외동포들이 주도한 이러한 세월호 기억하기는 해외동포들의 뜨거운 참여로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주에서는 20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세월호 도서전과 바자회가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란타 사람들의…
- 보건복지부,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 등 5명 의사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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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6월 18일 2015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여객선(세월호) 침몰시 승객안전을 챙기다 사망한 故 양대홍 등 5명을 의사자로, 세월호 승객으로서 구조활동을 하다 부상당한 김동수氏 등 4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급박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 보건복지부가 선정 발표한 의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故 양대홍, 42세, 세월호 사무장, 男) 2014. 4. 16. 08:58경, 인천항에서 제주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세월호)이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 당시 선체가 약 90도까지 기울자 직원, 식당 조리원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구조를 도왔으…
- 미 뉴저지 주하원 고든 존슨 의원 세월호 참사 결의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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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Y RESOLUTION No. 241—··–STATE OF NEW JERSEY216th LEGISLATURE—··–INTRODUCED MAY 11, 2015 하원 결의안 No. 241뉴저지주216번째 입법부2015년 5월 11일 제출됨 Sponsored by:Assemblyman GORDON M. JOHNSONDistrict 37 (Bergen) 후원자:고든 M 존슨 하원의원37 지구 (버겐) 2015년 3월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지지를 보낸 뉴저지 주하원 고든 존슨 의원SYNOPSISSNotes one year anniversary of fatal sinking of South Korean ferry MV Sewol and expresses sncere condolences to families of those killed. 개요한국 세월호의 치명적인 침몰 일주년에 주목하며 유가족들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CURRENT VERSION OF TEXTAs introduced.결의안의 현안제출되었음. AR241 JOHNSON2 AN ASSEMBLY RESOLUTION noting the one year anniversary of the fatal sinking of South Korean ferry MV Sewol and expressing sincere condolences to the families of those killed in the disaster. …
- [NYT] 광주고법. 청해진 대표 김한식 10년서 7년으로 감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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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outh Korea — An appeals court on Tuesday reduced the prison sentence given to the head of the company that operated the Sewol ferry, which sank last year off South Korea’s southwestern coast, killing more than 300 people. 대한민국 서울 – 화요일 항소 법원은 지난해 한국의 남서 해안에서 침몰하며 300여 명을 사망케 한 세월호를 운항했던 회사의 대표에게 선고된 징역형을 감형했다. The High Court in the city of Gwangju lowered Kim Han-sik’s sentence to seven years from 10 years. Mr. Kim, 72, the chief executive of Chonghaejin Marine Company, had received the 10-year sentence from a lower court in November after being convicted of accidental homicide and embezzlement. 광주고등법원은 김한식에 대한 선고를 징역 10년에서 7년으로 낮추었다. 청해진해운의 CEO인 72세의 김 씨는 과실치사 및 횡령 혐의로 기소된 후 지난 11월 1심 재판에서 10년 징역형을 받…
- 해외학자들, 세월호 유족 지지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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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행령 정부안의 폐지 및 특별조사위원회안 수용을 요구하는 해외학자 성명서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은 안전사회를 위한 구조적 개혁의 첫 걸음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의 온전한 시행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중요한 첫 걸음을 막으려는 위헌적 위법적 정부 시행령(안)은 즉시 폐기되어야 하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정부 시행령으로 조속히 확정해 공포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304명이 꽃다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양보에 힘입어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었으나 특별조사위원회는 제대로 된 조사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습니…
- 세월호 희생 학생 아버지, 목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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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극으로 희생된 권 모 군의 아버지 권씨(58)가 어버이날이자 자신의 생일날인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이 소식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린 마음을 갖게하고 있다. 8일은 목숨을 스스로 끊은 세월호 희생 학생 아버지의 생일날이어서 동갱(56)이 아침에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아 집에 찾아왔다가 부엌에서 목매 숨친 것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2층 주택에서 살아온 권씨는 10년 전 아내와 이혼, 홀로 살고 있었고 아들은 전 아내와 같이 살고 있었다. 이혼 후 옆에서 챙겨주지도 못하는 아버지 입장에서 자식이 희생된 것을 알고 마음이 더욱 아팠을 것이었다. 권씨는 유서도 남기지 않은 채 떠났다. 경찰은 권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월호 참극으로 가족 또는 자식을 …
- 세월호 꺼내면, 박 정권 뒤집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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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망 속에 비리가 있지 않을까 {사진-민중의소리] 박근혜는 진도 앞바다에 묻힌 살아있는 유령 국내외 국외에서 세월호를 어서 인양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어찌보면이 아니라 사실상 국내 보다는 해외동포들이 세월호 비리 인양에 더욱 적극적이다. 해외 외신들도 재외동포들이 세월호 관련 시위하는 내용을 속속 보도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세월호 틀별법 시행령안까지도 거부하면서 세월호를 하루 빨리 인양해야 한다고 강력 요구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그러잖아도 마뜩잖았던 세월호 특별법인데 시행령안을 보면 그나마 반쪽짜리로 만들고 있기에 시행령안은 취소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기까지 궁둥이를 천리만리 뒤로 빼고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불만족스런 상태로 겨우 특별…
- 세월호 인양이 긴요하고 시급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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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세월호 인양에 뭔 공론화와 여론조사??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닷 속에 가라앉아 있는 침몰된 세월호는, 첫째, 국민들과 유족들에겐 확인작업이 필요한 것이고, 둘째, 정부로서는 증명작업이 필요하다. 정부와 국민(유가족 포함) 사이에 확인/증명이 모두 시급하기 때문에, 세월호는 무조건 적으로 시급히 인양돼 그 모습이 백일하에 드러나야 한다. ◇ 유족들을 포함한 국민은 무얼 확인하고 싶을까 과적, 미숙한 승무원의 배 운전 등등은 어쩌면 1차적이고 가장 치명적인 사고 원인이 결코 아닐 수도 있다. 그 이유는, 과적과 미숙한 승무원의 배운전이 하루 이틀 거듭된 것도 아니고 재수가 좋은 건지 운이 좋았던 건지 그동안 '무 사고'였다. 생존학생들과 승객들이 증언하는 대로 '천둥소리 같은 쾅하는 굉음'…
- [유가족과 경찰의 충돌] 세월호 유족들이 전투대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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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경찰 속'에서 착하게 행진하는 행렬을 무슨 시한폭탄이나 되는 듯 경찰이 만들고 연행한다. 전혀 진압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유족들에 대한 진압 본보는, 지난 4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행해진 세월호 유족들의 '순수한 행진'을 따라갔다. 양일간 그들이 걸은 거리는 무려 19km 정도나 되는 것이었다. 세월호 유족들은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 조속한 인양' 두 가지를 요구하며 이미 삭발까지 한 상태에서 걷고 또 걸었다. 이들이 걷는 동안, 과격한 행위는 전혀 없었고 그런 행위를 할 의도 조차 전혀 없었다. 이렇게 행진을 한 유족들은 6일 세종시에 있는 해양수산부 건물을 찾아가 다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지만, 경찰과 충돌을 빚게 된다. 경찰의 말은 불법시위이자 불법집회라는 것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