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Innovation
- 2014/03/23 19:51
- boowoon.egloos.com/308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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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이야기한 상상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세상이다. 불과 20년전만 해도 지금의 스마트폰 시대를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하는 생각들이 현실로 진행되고 있다. 사물이동통신이라 불리어지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 는 이러한 '신기한'세상을 만들어가고있는 새로운 Tool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사실 Internet of Things는 현재 진행형이다.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있는 현재의 이야기이다.집안의 온도에 따라서 온도조절장치가 스스로 작동하여 최적의 온도로 맞추어주고 날씨에 따라 조명을 조절하면서 자동차가 우리의 기분을 헤아리고 온도조절장치는 스스로를 프로그래밍시키고 전등은 바깥 날씨에 따라서 밝기를 스스로 조절한다.일상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 휴대폰의 NFC 칩을 이용하여 요금 결제를 하고, 하이패스를 통해서 달리는 차안에서 자동으로 통행료를 지불 하는 등 우리도 몰랐던 순간에 이미 많은 곳에서 Io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IoT는 서비스보다는 개발업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Big Data 이야기보다는 훨씬 현실적이다.
Big Data is Teenager Sex!
'Everyone talks about it, nobody reallyknows how to do it, everyone thinks everyone else is doing it, so everyoneclaims they are doing it...
실제로 IT 업체에서는 IoT는 과거의 Web2.0 열풍이상으로 새로운 전환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마치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주었던 것처럼 인간이 사물에게 소통의 능력을 부여하는 과정속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사물에게 인간과 서비스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IoT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원인은 크게 4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번째는 Arduino(아두이노)의 성장이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아두이노라는 오픈보드(기판)를 이용하여 레고처럼 키트에 꽂는 것 만으로 불과 몇년전에 대형컴퓨터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능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금액도 저렴하여 아이디어만 있으면 몇십만원대 금액으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하드웨어의 성능이 현재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IFTTT : 똑똑한 비서 라는 서비스적인 개념이 확산 된 것이다. '이 것이면 저 것을 해라'는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개념을 서비스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 적용하면서 시간이 되면 조명이 꺼지고, 가까이 가면 불이 켜지며, 약을 먹을 시간이 되면 약병에서 불이 밝혀지는 등의 IoT 서비스로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IFTTT : 똑똑한 비서 의 개념을 하드웨어적인 개념으로 잘 적용한 것이 WigWag이다. WigWag (https://www.youtube.com/watch?v=EFizjuOmi58 )는 집에 있는 기기를 스마트하게 연결시키고자 하는 IoT 제품으로WigWag을 이용하면 사람이 다가오자 잔디 물분사기가 멈춘다던가 밤에 일어나서 주방으로 내려가니까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전화벨이 울리면 음악 소리가 작아지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WigWag은 정방형의 센서와 긴 선으로 이어져 있는 Glowline(넓은 공간 내에서의 빛이나 모션 감지 기능), 네트워크 중계기, WigWag 클라우드 서비스, 룰을 설정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IFTTT : 똑똑한 비서 를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잘 구현한 제품이다. 세번째는 클라우드 펀딩사이트로 알려진 킥스타터(Kickstarter) 의 성장이다. 킥스타터(Kickstarter) 와 유사한 서비스가 많이 있었지만 이 사이트의 특징은 완제품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만으로도 원하는 금액을 모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 회사가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없어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던 경험이 많았기에 IoT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Pebble 의 경우 킥스타터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펀딩을 한 사례로 알려지고 있는데 10만불의 목표금액을 초과하여 1,000만불 이상의 펀딩이 완료되었던 사례이다. 실제로 초기 아이디어 제품으로 시제품으로 완성되어 팔리고 있다. 마지막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퀄키(Quirky) 라는 서비스이다.원래 이쁘고 팬시한 디자인 제품을 만들던 사이트였는데, 아이디어만 있으면 제품을 대신 제작해주는 사이트이다. 그런데 이 사이트의 경쟁력은 제품을 제작해주는 아이디어에 대한 평판점수를 퀄키(Quirky) 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간단한 설명이나 그림 등으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다른 회원들이 아이디어에 투표하여 상품화가 가능한 것들을 선별한다. 이렇게 최종 선별된 아이디어는 퀄키의 내부 전문가들이 구현 연구/디자인/브랜딩/엔지니어링/생산/판매 등 모든 단계를 진행하고 해당 상품의 판매가 시작되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상품이 팔릴 때마다 영원히 로열티를 받는 모델이다.상상하는 것이 현실로 되는 세상이다.우리가 머리속에 있었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세상.. IoT의 세상이다.'MAMAA, 미래 ,ICBM'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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