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태인 1부 - 0.2%의 기적, 유태인 성공의 미스터리> education
2011/11/18 19:13
http://blog.naver.com/remnant319/100143708698
KBS 스페셜 세계탐구기획 2부작 유태인 1부 0.2%의 기적, 유태인 성공의 미스터리 2009년 12월 06일
유태인의 예배당(synanoguge)
하버드 대학의 유태인 학생은 30%로 힐렐이라는 유태인 학생회가 있어서 캠퍼스에서 유태주의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일대의 유태인 학생은 25% 이상으로, 그들이 율법에 맞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태인 전용식당이 따로 있다.
하버드 등 아이비 리그에 유태인 학생의 비율이 대단히 높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학생들은 주로 유태인 공동체의 역사와 저마다의 특별했던 교육경험을 들었다. 문화적 요인과 교육학적 방법이 특별했다는 것이다.
릴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태인 부부에게 입양된 아이이다.
유태인의 정체성은 사람들에 따라 차이가 있죠. 저에게는 문화와 종교가 중요하죠. 인종적인 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족과의 연결을 통해 유태인이 되었습니다. 유태인의 관습을 통해 저의 유태적 정체성이 확립됐죠.
어려서부터 안식일 저녁 식사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외출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멋진 식사를 하고 토요일 오전에는 예배를 보러 갔어요. 제 성장 과정은 가족적인 유대주의가 근간이 되었죠.
하루에 한 끼는 반드시 가족이 식사를 함께 했어요. 그렇게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할 수 있죠. 아이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녁식사는 반드시 함께 한 거예요. 모든 유태인 가정에서는 그렇게 합니다.
힐 마골린 says "저는 제 아이가 유태인적인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유태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하려고 가르쳤죠."
부모님은 교육을 강조하셨지만 절대 다그치시진 않았어요. 저의 모든 것을 알면서도 기다려주셨죠.
이것이 유태인 교육의 대단히 중요한 특징입니다.
유태인의 전통 세다카. 이런 나눔을 통해 그들은 어려운 시절을 버텨왔다.
예시바(전통 학습 기관) 바로 여기에 유태인의 성공 코드가 있다.
매우 시끄럽다. 그리고 좌석 배치가 특이하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앉도록 되어있다. 바로 토론을 위한 구조이다.
2000년 전부터 유태인이 사는 곳 어디에든 예시바가 있었다. 주로 탈무드를 공부하러 온 학생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해답을 얻는다.
처음 본 사람들도 스스럼없이 서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눈다.
질문과 토론을 통한 유태인의 공부. 예시바는 유태인에게 공부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단순한 학습기술이 아닌, 사고방식을 강조하는 유태인의 공부.
111개의 석상은 노벨상을 수상한 유태인의 것이다. 노벨상의 22%를 유태인이 휩쓸었다. 전세계 인구 중 유태인 인구가 0.2%인 것을 감안하면 100배가 넘는 비율이다.
119번째 유태인 노벨상 수상자인 아다 요나트 박사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유태인들은 농사를 지을 땅도 없었으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thinking 등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었기 때문이죠.
유태인에게 저녁식사는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중요한 교육의 장이다. 이런 소통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적 전통을 지켜나간다.
히브리 스쿨에는 6~13살 유태인 아이들이 다니며 가장 유태인적인 방법으로 학습한다.
이곳에서 훌륭한 시민이 되는 법을 배워요. 유태인 말로 세다카(Sedaka)라고 하는데 다른사람에게 베풀고 선행을 베푸는 겁니다.
이곳에서는 유태인의 역사와 히브리어를 주로 배운다.
왜 히브리어를 배우냐고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아이들은 유태인의 가치를 '질문과 토론'이라는 방식으로 학습하고 있었다.
내 생각) 이래서 유태인인 비고츠키가 사회적 구성주의를 내놓았구나.
성인식을 치르는 유태인 소녀들.
유태인들은 13살이 되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여긴다. 이 성인식을 통해 유태인 아이는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는 인격적 주체로 거듭난다. 수천년 동안 이어져온 이런 전통을 통해 미국 유태인들은 자기가 유태인임을 확인한다.
대답을 평가하지 않고 질문을 평가한다는 유태인의 발상
정답이 없는 삶에서 끊임없이 답을 찾기 위해 던지는 질문. 이 유태인의 법칙이 바로 역사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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