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의 무서운 진실 -- 끌려다닌 배. [6]
후투티 콩 (ppan****)
***이 분석 자료는 어쩌면 역사적 기록으로 보존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자유로히 펌 - 하셔서 자유롭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진 모"님께서 분석하신 자료입니다.
*** 2014.07.25. 10:00A 현재 아고라 토론 베스트 3988 명 조회.
<세월호 침몰의 무서운 진실>
--끌려다닌 배--
승객들이 타고 있는 침몰 중인 배에 줄을 대서 배를 끌었습니다.
항구로 피항하는 대신 바다 한가운데로 끌고 다녔습니다.
배가 침몰할 때까지.....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300여 승객들이 수장되었습니다.
그 중 250여명이 넘는 인원이 미성년자였습니다.
전쟁도 아닌 평시에 ~
세계 역사에 이러한 전례가 또 있었을까요 ? ? ?
배에 줄을 대서 항구로 피항시키는 대신
바다 한가운데로만 끌고 다님으로써 이루어졌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것도 섬으로 피항한 배를 일부러 바다 한가운데로 끌어내서
물살 센 맹골수로에 의도적으로 처박은 듯한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이러한 사건이 벌어졌었던 것일까요?
[1] 360도 회전한 세월호
아래 사진은 전복된 세월호 사진들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섬은 동거차도이고 그 뒤로 보이는 섬은 서거차도
입니다.
이 사진에서 세월호의 선수방향은 관매도가 있는 동쪽입니다.
(사진1 : 10시 22분)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에 의하면,
세월호는 10시 22분에 이미 이렇게 선수를 동쪽으로 둔
상태로 전복되어 있었습니다.
10시 22분, 세월호는 물살 세다는 맹골수로에
처박혔습니다.
그 바로 5분 전인,
10시 17분, 세월호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직 선체가 드러낸 상태로 선수를 남쪽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넘어진 세월호 뒤편에 있는 섬은 동거차도로서 (사진1)과 (사진2)의 배경이 된 섬은 똑같이 동거차도입니다.
그러나 세월호의 위치와 방향은 달랐습니다.
(사진3 : 10:17~22분)
세월호는 단 5분만에 위치와 방향이 바뀌었고, 그리고 그 단 5분만에완전히 전복되어 침몰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가 완전히 전복, 침몰한 10시 22분에서 불과 14분 전인 10시 08분 세월호의 방향은 또 달랐습니다.
(사진4 : 10시 08분)
10시 08분 세월호의 선수방향은 서쪽이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사진이 10시 08분 선수를 서쪽으로
두고 있는 세월호의 모습입니다.
10시 22분과 10시 08분, 두 사진에서 세월호의 선수의
방향은 서로 정반대입니다.
즉, 세월호는 180도 회전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움직임이 감지되는 세월호 앞에는 늘 드래곤에이스11호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파란색 네모로 표시)
해수부의 항적도에 의하면 4월 16일 아침 조류의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월호가
정북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표류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불과 14분 만에 세월호가 선수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꾼 180도 대회전은 조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세월호는 해수부가 말한 조류의 방향과는 정반대
방향인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회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는 또 180도만 회전한 것이 아닙니다.
(사진 5)
해경경비정이 도착한 09시 30분경 세월호 선수의 방향은
동거차도가 있는 북쪽이었습니다.
(사진6)
09시 30분경 세월호 선수의 방향은 북쪽,
그런데 세월호는 10시 08분에는 서쪽으로, 10시 17분에는 남쪽으로 ~
또 10시 22분에는 다시 동쪽으로 계속해서 선수의 방향이 바뀌었던 것입니다.
세월호는 360도, 완전히 한바퀴 회전한 것입니다.
무엇인가가 배의 선수를 잡아 끌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급격한 대 전환,
급격한 대 회전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해수부의 발표대로라면 세월호의 항적은 아래 파란색으로 표시한 선으로서 사진 중앙의 침몰지점에서 항적이 끝나야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 세월호가 그린 항적은 <침몰지점>이라 표시한 부분에서
서쪽으로 또 남쪽으로 또 동쪽으로 완전히 360도 회전하면서 계속 진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8)
[2] 언제 회전하기 시작하였나?
세월호는 09시 55분 까지만 해도 선수의 방향을 북쪽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사진9)
그런데 헬기가 구조를 하고 있는 동안 어느새 방향이 바뀌어서 북쪽을 향하고 있던 선수는 서쪽을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월호의 선수는 서쪽, 함미는 해가 떠오르고 있는 동쪽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가 바로 해경경비정 123정이 선장과 선원들 및 뛰어내린 승객들만 구조하고 난 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바로 그
20여분간입니다.
해경경비정은 세월호의 선수쪽에 있었지요.
사실 해경경비정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만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뿐,
(사진10)
09시 52분 세월호 선수 우측에 있었던 해경경비정 123정은 방향을 돌려서 53분 세월호 선수 왼쪽 앞으로 이동합니다.
초계기의 시각은 이미 알려진 동영상들과 10~15분정도 시간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초계기 영상에서도 09시 56분, 58분경 해경경비정 123정은 계속 세월호 선수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11)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을 구조는 하지 않으면서 세월호 선수쪽에 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런데 이 때쯤 세월호는 북쪽에서 서쪽으로 갑자기 방향이
바뀝니다.
북쪽으로 흐르던 조류가 갑자기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던
것일까요? ~ 아닙니다 ~ ~
(사진12)
위에서 2번 사진은 09시 20분경 처음 출동한 구조헬기가 잡은 장면입니다.
세월호의 우현에 부유물들이 흩어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가운데 1번 사진, 초계기가 잡은 영상에도 부유물들은 세월호의 우현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3번, 세월호가 완전히 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사진에서는
부유물들은 세월호의 함미가 있는 동쪽에 남아 있게 됩니다.
즉, 부유물들은 가만히 있는데세월호만 움직여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4월 16일 서거차도 기준 만조 시간은 12시 12분으로서
세월호가 방향을 바꾼 위 시간은 한창 밀물이 들던 시간입니다.
즉, 조류의 방향이 바뀌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세월호의 방향전환은 조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 30여분도 안 되는 시간에 세월호를
360도 회전시킬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3] 어떻게 끌려다녔나?
그 방법은 아마도 해경경비정 123정이 가장 잘 알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
그 날 4월 16일, 승객들 구조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던
해경경비정 123정의 해경들이 그나마 열심히 하고 있던 작업이 자신들이 찍은 구조동영상에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13)
바로 세월호 선수쪽 어딘가에 밧줄을 건 다음 세월호와 멀어지면서
후진하는 장면입니다.
저 뒤에는 바다로 뛰어내린 승객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해경경비정 123정이 세월호에 접안한 후, 하고 있는 일은
승객 구조가 아니라 세월호에 밧줄을 거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렇게 세월호에 밧줄을 건 다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09시 40분대로 추정되는 이 시간 이후,
09시 55분부터 ~10시 08분 사이에
세월호는 북쪽에서 서쪽으로 완전히 방향이 바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해수부의 설명에 의하면 병풍도 앞에서 급선회한
세월호는 해수에 의해 표류해서 계속 북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지요.
즉, 세월호는 단지 조류의 힘만으로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바꿔 말하면 밧줄을 묶어서 잡아 끌면 6825톤의 대형선박이라도 얼마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다닐 수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세월호에 밧줄을 묶은 후 후진하는 해경경비정 123정의모습이 그들이 찍은 구조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세월호는 갑자기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90도만 방향이 바뀐 것이 아닙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서쪽에서 남쪽으로, 남쪽에서
동쪽으로 급격히 방향이 바뀌면서 급기야 세월호는 맹골수로
한 복판에 처박히게 됩니다.
아직도 300여명의 승객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여객선이
맹골수로에 처박히며 완전히 전복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해경경비정 123정은 승객들을 구조하는 대신 세월호에 밧줄을
걸어서 세월호를 끌고 다녔던 것입니까?
아니면 늘 세월호 선수 앞에 위치하고 있던 드래곤에이스11호가
세월호를 끌고 다녔던 것입니까?
해경경비정 123정은 밧줄을 걸어서 세월호를 끌고 다녔었는지,
아니었는지, 해경경비정 123정은 세월호에 밧줄을 건 다음 대체
무슨 일을 했었던 것인지
해양경찰청장 김석균씨는 반드시 위의 질문들에
대답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해경경비정 123정이 세월호를 끌고 다녔는지 아니었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만, 초계기가 촬영한 10시 14분경의
영상을 보면 세월호는 분명 어떤 힘에 의해 끌려가면서 방향이
바뀝니다.
10시 14분 09초 이 때의 세월호의 선수 방향은 분명
서쪽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는 배 뒤편으로 큰 물살을 만들면서 점점 앞으로
끌려갑니다.
(사진14)
(사진15)
세월호 배 뒤편으로는 커다란 물살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6)
그리고 잠시 후 10시 14분 38초에는 선수의 방향이 동쪽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앞에는 연통에서 연기를 날리며 동력을 가동하고 있는 해경경비정의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저는 해경경비정이 세월호를 끌고 다녔다고 단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단순 조류의 힘만으로도 세월호는 움직여 다닐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는 이처럼 전복되기 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전복이 되어 버린 이후에도 계속해서 끌려 다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호가 끌려가는 듯한 그 앞에는 언제나 해경경비정 아니면드래곤에이스11호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진17)
10시 27분, 세월호는 왼쪽으로 깊고 긴 물살을 만들면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면,
해수부가 말한 조류의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으로입니다.
그런데 10시 27분 세월호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대, 색상 조정해 보았습니다.
세월호는 분명 깊고 긴 물살과 물보라를 일으키며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세월호가 끌려 다닌 것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세월호는 분명 끌려 다닌 것입니다.
[4] 왜? 어떻게 전복되었나?
위에서 10시 14분 세월호가 방향을 바꾸는 장면을 보셨는데요,
10시 14분의 장면은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둘라에이스호가 촬영했다는 사진에는 14분, 15분, 17분의 사진이 연속해서 찍혀 있습니다.
(사진19)
이 10시 14분에서 20분까지의 침몰 사진 4장을 비교해보면 꼭 무엇인가가 앞에서 당기기라도 하는 것처럼 세월호는 배 밑창이
위로 들리면서 급격히 앞으로 엎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앞에는 여전히 연통에서 연기를 날리며 동력을 가동하고 있는
해경경비정이 있습니다.
세월호가 방향전환을 처음 시작한 시각은 대략 09시 55분에서10시 08분경입니다. 이 때 북쪽이던 선수의 방향이
서쪽으로 바뀌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세월호가 처음 구조를 요청한 08시 58분경부터
09시 55분까지 1시간 동안은 세월호는 아무런
방향전환이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09시 55분에서 10시 08분 사이 방향이 바뀌었고
10시 14분경 다시 서쪽이던 선수의 방향이 남쪽,
동쪽으로 급격히 바뀌면서
10시 22분 위에서 보셨던 것처럼 갑자기 전복, 침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사이 10시 07분은 어디선가 갑자기 어업지도선이 나타나
어선들과 함께 승객들을 구조하기 시작한 시간입니다.
10시 07분부터 ,10시 14분,
7분여의 짧은 시간, 어선들이 90여명 승객들을 구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시 14분 갑자기 세월호가 앞으로 끌려가는 듯 하더니 22분에는 완전히 전복, 침몰하게 된 것입니다.
10시 14분, 어선들의 승객 구조, 그리고 갑작스런 세월호의
전복, 이것이 단지 우연히 일어난 일이었을까요?
[5] 병풍도에 피항해 있었던 세월호.
최초에 세월호가 있었던 지점은 병풍도 바로 앞이었습니다.
(사진 20)
위에 병풍도 바로 앞을 <최초위치>라고 표시한 사람은 둘라에이스호문예식 선장입니다만, 위 지점은 구조 헬기가 최초로 세월호를 포착하였던 지점이기도 합니다.
최초로 세월호가 포착된 병풍도 바로 앞은 물살이 세다는 맹골수로를 비켜난 곳입니다.
그런데 왜?
어떻게 해서 세월호는 맹골수로 한가운데로 다시 올라가
물살 세다는 맹골수로에 처박히게 되었던 것일까요?
구조 헬기가 세월호를 처음으로 포착하였다는 위 사진에는 시각이
09시 17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09시 30분 해경경비정 123정이 도착한 아래
지점(X)까지 세월호가 표류해 가는데는 대략 13분이 소요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진22)
<최초위치>였던 병풍도 바로 앞에서 위의 침몰지점까지 순전히 조류의 힘만으로 밀려가는데 걸린 시간이 13분.
그렇다면 위 지점에서 바로 위 동거차도 연안까지 밀려가는 데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저는 15분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로는 물살이 조금 세다는 것 뿐,
결코 망망대해가 아닙니다.
세월호가 최초로 위치하고 있었던 남쪽 병풍도에서 각각 서쪽,북쪽, 동쪽에 위치한 섬들인 맹골도, 동거차도, 관매도까지의 거리는 대략 5킬로, 6킬로, 7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손바닥만에 해역으로서 큰 배가 후진을 할 때는 건너편 섬에 함미가 닿지는 않을 지 걱정해야 될 지경의 좁은 해역인 것입니다.
그 좁은 해역에서 세월호는 남쪽 섬 병풍도로부터 북쪽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 배를 그대로 뒀다면 09시 45분경에는 세월호는 동거차도 연안에 닿아 있었을 것입니다.
배를 구조할 마음만 있었다면 10분도 안 걸려서 동거차항에 끌어다 놓을 수도 있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세월호는 동거차도 연안에 닿지 못하였습니다.
그 누구도 동거차항으로 끌어다 주지도 않았습니다.
대신에 구조대인 해경경비정이 도착했다는 09시 30분경
초계기에 찍힌 세월호의 모습은 완전히 폭탄 맞은 꼴을 하고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23)
세월호 주변, 좌현, 우현 가득 떠 있는 저 부유물들을 보십시오.
지금 위 사진의 세월호의 위치는 병풍도 바로 앞이 아닙니다.
(사진24)
<최초위치>였던 병풍도 옆을 벗어나 북쪽으로 1.8마일(약3킬로) 북상한 위치입니다.
09시 17분 병풍도 옆에서는 단순 기울어지기만 했었던 세월호가09시 30분경에는 마치 폭탄이라도 맞은 것처럼 처참하게 부유물들을 흘리며 저 위치에 멈춰 서 있는 것입니다.
09시 55분경부터는 조류의 방향과는 전혀 무관한 서쪽
으로, 남쪽으로 또 다시 동쪽으로 끌려 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호는 09시 30분부터 09시 55분까지는
전혀 표류하지 않았습니다. 즉, 전혀 북쪽으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세월호가 병풍도 앞에서부터 위의 폭탄 맞은 것 같은 위치까지 조류에 떠밀려 이동해 왔다는 것이 사실일 수 있을까요?
세월호가 조류에 의해 북쪽으로 이동하였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병풍도 앞에 있었던 세월호가 조류 때문에 북쪽으로 흘러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세월호는 동거차도 연안에 닿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워호는 동거차도 연안에 닿는 대신 왼쪽으로 또 다시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끌려가 종국엔 360도 회전한 후
전복되면서 맹골수로에 처박힙니다.
북상하는 도중에는 폭탄 맞은 것 같은 처참한 꼴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조류에 의한 자연스러운 이동이라고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누군가, 무엇인가가 세월호를 끌고 다닌 것입니다.
분명히 누군가, 무엇인가가 끌고 가던 도중 세월호 내부를 폭파한 것입니다.
(사진25)
세월호는 분명히 병풍도 옆에서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와주십시오. 병풍도 옆에 있습니다. 병풍도.”
(사진26)
(사진27)
세월호는 “병풍도 옆에 있습니다. 병풍도” 라고 하면서 배가 많이 넘어가 있어서 움직일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는 <최초위치> 병풍도 옆을 벗어나 맹골수로
한가운데까지 올라가서 폭탄맞은 꼴로 나타났고 이후 동거차도 앞에서360도 한바퀴 회전한 후 내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맹골수로에 처박혔습니다.
이것은 분명 누군가, 무엇인가가 일부러 의도적으로 배를 끌어서
맹골수로에 처박은 것이고 이것은 분명 누군가가 배를 폭파한
것입니다.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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