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이나모리 카즈오(稲盛和夫) 전 교세라명예회장의 일본항공 회생기-으뜸 공인중개사 사무소 경영정보 / 유익한 정보

2013/10/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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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瞬間、瞬間を完全燃焼すること。その点の連続が未来につながる」- 稲盛和夫

순간 순간을 완전 연소하라! 그 점들의 연속이 미래로 이어진다」- 이나모리 카즈오

오늘은 닛케이 비즈니스 특별대담 형식으로 2012년5월에 이루어진 이나모리 카즈오(稲盛和夫)씨와 프리랜서 아나운서 다키가와 크리스텔(滝川クリステル)의 대담내용을 간추려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이나모리 카즈오씨의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키가와: 이나모리씨가 일본항공의 회장을 맡게된 경위를 말씀해주세요?

이나모리: 원래 저는 기술자로 교세라라는 회사를 27세 창업을 하고 KDDI라고 하는 통신업체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경영해왔습니다. 그러한 일을 해 온 사람이므로 항공운수사업은 완전히 초짜로 정부로부터 부탁을 받아도 「나는 적임자가 아닙니다」라고 계속해서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계열회사를 포함하면 5만명이나 되는 사원이 있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이 이대로 도산해버리면 그렇지 않아도 쇠약해지고 있는 일본경제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자신의 능력으로는 미치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재건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다키가와: 2010 1월에 일본 항공(日本航空)의 회장취임을 수락된 셈이네요. 게다가 이나모리(稻盛)씨 자신의 대우에 대해서는 「무보수로 일하는 마음」을 표명하여 그야말로 헌신적인 정신으로 재건에 도전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상당히 비난들이 많았죠?

이나모리: 「아무 것도 모르는 이나모리(稻盛)가 회장을 맡았으니 반드시 2차 파탄할 것이다」 「지금까지 지켜온 좋은 이미지를 더럽히게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라든가 온갖 말들이 많았습니다. 부임해보니 역시나 일본 항공(日本航空) 에는 참된 리더가 없다라는 것을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나쁜 의미에서 모든 것이 관료조직화 되어 있었죠. 현장에서 부딛히면서 필사적으로 살아 온 사람이 없고 일류대학을 나와서 엘리트 코스를 걸어 온 사람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 참 큰일이다」라는 알았으므로 우선은 간부사원의 의식 개혁에 착수를 했죠. 2011년 6월에 열 일곱번 밤에 일이 끝나고 나면 간부 50∼60명을 회의실로 불러 모아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집단의 리더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되풀이했습니다.

다키가와: 이나모리씨의 의식개혁에 대한 의도를 모든 사람이 곧 이해해 주던가요?

이나모리: 역시 처음에는 상당히 위화감이 있었던 것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의식 개혁 없이는 재건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으므로 필사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밤 9시 정도가 되면 무급인 제가 맥주를 사서 갖다주곤 했죠. 그렇게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하다보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여러 가지 이론 및 반론을 제기하기 시작하더군요. 말을 듣고는 「그것 참 당신, 이상합니다. 그런 의식로는 야채가게도 경영할 수 없어요」라고 얘기했어요. 그러한 대화를 계속하는 사이에 사원전체의 의식이 눈에 띄게 변해 갔습니다. 처음에는 불같이 성질을 내고 반발도 가장 강했던 사람이 180도 바뀌니 그 다음은 도미노현상처럼 바뀌어 가더군요. 「더 빨리 회장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면 제 인생도 바뀌었고 JAL도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바뀌어 감에 따라서 실적도 자연스럽게 올라 갔습니다

다키가와: 그렇게 한 때는 재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까지 추락한 일본항공의 업적을 바꿔버렸습니다. 이나모리씨의 의식개혁의 기둥이 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것인가요?

이나모리: 제 철학은 인간으로서 최소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도덕관입니다. 사실은 지금까지 일본의 엘리트들은 그러한 도덕관, 윤리관이라는 것을 소홀히 해 왔습니다. 20년 가까운 동안, 일본경제 전체가 이 정도로 부진했는가라고 하면 일본의 각계 각층의 리더에게 그 기본적인 철학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철학에 근거하는 높은 목표나 강한 희망, 의지로 그것을 실행해 가고자 하는 “강한 마음가짐이 결여되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예전에 온세계에서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던 전후의 부흥을 이루었을 당시의 일본의 산업계는 강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강하기는 합니다만. 제조기술, 인재, 자산의 면에 있어서도 지금도 세계에서 굴지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뒤를 쫓기 시작해 온 한국의 삼성전자나 LG전자, 현대자동차의 실적을 부러워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리더들에게는 추월당한 신흥국을 다시 쫓아가고자 하는 기력도 없는 것이 문제죠.

다키가와: 예절을 갖춘 마음과 야인과 같은 정신력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약 30년간 「모리카즈(盛和) 학원」에서 중소영세기업의 리더를 정력적으로 육성해오셨고 현재는 중국, 브라질, 미국에서도 그 초석을 쌓고 계신 이나모리(稻盛)씨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지금 이 위기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참된 리더의 조건」을 들려줘 주세요.

이나모리: 리더라는 것은 중소기업, 대기업, 더 나아가 중앙정부이던 지방자치단체이던 관계없이 본래 무생물인 조직에 “생명을 불어 넣는”것이 그 역할입니다. 리더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이나 생각을 조직에 침투시켜 조직을 움직여 가야 합니다.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리더가 이기적인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지면 조직을 잘못 된 방향으로 이끕니다. 그러므로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몸과 마음 전부를 조직에 목숨을 받쳐야만 합니다. 그것은 평상시에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위기에 봉착」하더라도 한 방향을 향해서 조직이 단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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