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언

- “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몇 가지는 있다.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겠다.”

- "편견 한 마디가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 (베일록 교수)

- "청소할 때마다 살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실제로 살이 빠진다." (랭거 교수)

-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 영양분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딘 박사)

- "인간은 우주와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 우주의 일부이다." (아인슈타인)

- "난 머리가 좋은 게 아니다. 그저 문제를 오래 생각할 따름이다." (아이슈타인)

-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암시만으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다." (베이트슨 교수)

- "난 여행을 하지 않는다. 자연 속에서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는데 왜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여행을 하는가?" (이마누엘 칸트)

- "가장 자신 있는 것 딱 한 가지, 거기에 혼신의 힘을 쏟아라. 그럼 반드시 길이 뚫린다."

- “감옥 문창살 사이로 밖을 내다보는 두 죄수가 있다. 하나는 하늘의 별을 보고, 하나는 흙탕길을 본다.”

- "팔다리가 '진정한 나'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바위에 짓눌린 손을 절단한 뒤 자유의 몸이 됐다." (애런 롤스턴)

- "옛 선조들의 정보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인들에게까지 대물림된다." (니스벳 박사)

- "선명한 이미지만 그릴 수 있다면 얼음 위에 올려놓아도 냄비는 끓는다." (이타노 박사)

- "생각의 힘은 거리에 상관없이 대상을 변화시킨다." (해스티드 교수)

- "아무리 힘든 목표라도 작게 쪼개서 생각하면 쉬워진다." (브레츠니츠 교수)

- 색즉시공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체는 공이라는 말. 곧, 형상은 일시적인 모습일 뿐, 실체는 없다는 것.

- 진공묘유 :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 주요내용

- 약점은 숨기려 들면 오히려 더 커 보인다. 반면 스스로 드러내면 솔직해 보일 뿐 아니라 강점으로 둔갑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점을 보완해주는 관련된 장점을 언급해줘야 한다. 하지만 약점과 무관한 장점은 언급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 논리가 아니라 가슴에 호소해야만 한다.

-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그로 하여금 '내가 꼭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불가피성을 느끼도록 하는 게 열쇠다.

- 진실에 초점을 맞추면 독설은 들리지 않는다.

- 능력의 크기는 단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결정짓는다. 내 모든 능력은 내 육신 속에 들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육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반면 '나는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라고 바라보면 능력도 무한하게 쏟아져 나온다. 단순한 시각의 차이로 인생이 갈린다.

- 보통 사람들은 육신이 자신의 전부라고 믿는다. 육신 속에 자신의 모든 게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음은 '나의 영원한 끝장'이라고 여긴다.

- 고통은 고통을 통해 영혼을 갈고 닦으라는 우주의 신호다. 그래서 고통은 외면하려 들면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거꾸로 "이 고통을 통해 뭘 깨달을 수 있지?" 하고 받아들여 깊이 바라보면 거짓말처럼 고통은 저절로 사라지고, 값진 깨달음이 찾아온다.


■ 이론

- 나와 단 한 번이라도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나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는다. 

- '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며 뛰기 시작하는 순간, 몸이 그 생각을 읽고 몸 전체에 운동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준다.

- 말끝마다 '나'를 가장 많이 반복하는 사람들의 심장병 확률이 가장 높았다.

- 거울에 자신을 자주 비춰보는 사람일수록 더 양심껏 행동하게 된다.

- 억누르려 드니 고무공처럼 자꾸만 튀어 오른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아이러니 효과'이다.

-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기 전 그의 웃는 얼굴을 그려본다. '좋다, 싫다, 될 거다, 안 될 거다' 등의 어떤 가치판단도 없이 상대의 웃는 얼굴을 짧은 순간 몇 차례 떠올린다.

- 사람들은 단순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 사람들은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나 이름보다 발음하기 쉬운 단어나 이름을 더 좋아한다.


◆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 왓칭

- 신이 고통을 만들어 놓았다면 그걸 꺼버리는 장치는 안 만들어 놓았을까?

- 내 마음의 병은 스스로의 생각에 지나치게 함몰돼 생긴 것이었다. 함몰된 시각에서 몇 발짝 벗어나 객관적인 눈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 미립자

- 눈에 보이는 것이든 안 보이는 것이든, 만물은 죄다 미립자가 최소 구성 물질이다.

- 미립자는 누군가가 보고 있으면 직선으로 날아가 알갱이 자국을 남기고, 바라보지 않으면 물결처럼 퍼져 나가 물결 자국을 남긴다. 이처럼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 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라고 부른다.

- '두뇌가 없으면 지능도 없다'는 생각도 두뇌를 가진 인간이 빚어낸 어이없는 착각이다.

- 미립자들은 우주의 모든 정보, 지혜, 힘을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알갱이들이다.

- 몸은 두뇌보다 더 똑똑하다.


■ 영점공간

- 완벽한 죽음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모든 생명체가 완전히 얼어 죽도록 기온을 어마어마하게 차갑게 떨어뜨리는 것이다. 둘째, 모든 물질이 도저히 생존하지 못하는 완전진공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중의 죽음 상태에서도 미립자들은 끄떡없었다. '완전 진공'이란 말 자체가 허구였다. 미립자들은 그 안에서도 끄떡없이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이처럼 영혼은 육신이 죽어도 끄떡없이 살아 있는 미립자인 게 틀림없다.

- 미립자 차원의 우주를 양자물리학자들은 영점공간이라 부른다. 미립자들은 절대영도에서 살아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영점공간은 적어도 형체를 지닌 모든 것에 대한 설계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깊이 바라보려면?

- 생각이 깊어질수록 마음속의 잔 목소리들은 잦아들고 마음은 맑아진다. 그러면서 선명한 이미지가 형성된다.

- 생각이 깊고 선명해야 형성되는 이미지도 선명하다. 거꾸로 이미지가 선명해지면 생각도 선명해진다.

- 생각 덩어리도 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잡념이 걷잡을 수 없이 솟아올라 골치 아플 땐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 따뜻한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라. 그럼 저절로 사그라진다.


◆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요술


■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면 완전히 바뀐다.

- 머릿속에 그린 이미지를 제3자의 눈으로 객관화하면 우리 잠재의식은 이를 당연히 받아들여 믿게 되고, 이렇게 믿음의 강도가 높아지면 분명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 자신이 변한 모습을 여러 명이 함께 바라보는 이미지를 그리면 더 큰 변화가 일어난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자신을 더욱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기도

- "기도가 반복될수록 그 효과는 점점 더 강해진다." (틸러 박사)

- 똑같이 사랑과 연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더라도 '신'을 명시하는 것과 않는 것 간엔 큰 차이가 벌어졌다.

- 막연한 기도보다는 자신이 갈망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기도가 훨씬 더 잘 통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 과정을 생략한 채 억지로 성공 이미지만 그리려 들면 무의식적으로 의심이 스며들어 이미지가 흐려진다.

- 해결책까지 미리 상상해두면 불안한 마음이 닥치더라도 금방 사라진다. 이게 바로 걸림돌 자동 제거 장치 'if-then'(만일 ~하면, 그럼 ~하면 되지 뭐) 공식이다.


■ 지능을 높이는 방법

- "어느 아이든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면 천재가 된다." (헝가리의 교육 심리학자 폴가)

- '지능은 내가 바라보는 대로 변화하는 것', '지능은 내 머리 밖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지고 지능도 저절로 껑충 올라간다.

- '주문을 받아야지'하고 마음먹으면 두뇌도 활짝 열린다. 그런 손님들의 주문 내용은 물론 얼굴 표정까지 생생하게 입력된다. 차이가르닉은 이를 '심리적 긴장'상태라고 불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주문이 끝나는 순간 언제 그 많은 주문을 외웠었느냐는 듯 한꺼번에 깡그리 잊어버린다.

- 두뇌를 활짝 열어젖히고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 이게 바로 지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비결이다.

-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지능은 노력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어려운 문제가 두렵지 않다. 설사 지금 안 풀리더라도, 노력하면 곧 풀릴 것이기 때문이다.

- "난 머리가 나빠", "내 머리로는 도저히 안 돼", "난 IQ 150이야", "난 하버드 대학을 나온 사람이야" 하는 식의 말들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지능을 무한한 우주를 향해 열어놓지 못하고 비좁은 두뇌에 가둬놓는 말들이다.


■ 평행우주

- "평행우주는 반드시 존재한다." (카쿠 교수)

- ‘나는 무수한 평행 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 가운데 어떤 나를 선택할 것인가?’ 진심으로 이렇게 마음을 먹고 선택하면 그 선택이 바로 현실이 된다.


■ 아미그달라

- 나의 생존에만 집착하며 모든 부정적 감정에 불을 붙이는 아미그달라

- 아미그달라는 모든 상황을 늘 '나'와 '적'의 두 가지로 분류해 두뇌 전체에 전달한다. 철저하게 나의 생존이라는 시각으로 모든 상황을 분류한다.

- 아미그달라의 정신연령은 그다지 높지 않다. 겨우 5세 유아 수준이다.

- 우리 두뇌는 5세 이전에는 아미그달라를 통해 분노, 증오, 절망 등 원시적 감정을 배우고, 5세부터는 대뇌피질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개념적인 걸 언어로 배운다. 우리가 5세 이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그래서다. 프로이트는 이처럼 5세 이전의 일들을 기억 못하는 현상을 '유아기 기억상실'이라고 불렀다. 두뇌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원시적 감정에서 개념적으로 바뀌는 5세를 '기억 전환 나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 제아무리 학식과 덕망을 갖춘 사람이라도 분노나 증오, 절망 등의 감정에서 완전히 해방될 순 없다. 만일 그런 감정을 못 느낀다면 그건 아미그달라가 고장 났다는 얘기다.


■ 부정적 감정

- "아미그달라는 부정적 감정을 켜고 끄는 스위치다." (르두 박사)

- 모든 부정적 감정은 생존에만 집착하는 머릿속의 5세 유아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유아는 생존에 위험이 닥쳤다고 판단되면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빨간불을 켜놓고 본다.

- 빨간불이 켜지면 머릿속에서는 부정적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생존을 위해 상상 가능한 온갖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는 것이다.

- 반드시 위험이 사라졌다는 해제 신호를 보내줘야 꺼진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5세 유아의 빨간불은 꺼진다.

- 부정적 감정의 자연적 수명은 90초이다. 분노가 90초 이상 지속 되는 건 우리 스스로 화에 기름을 붓기 때문이다.

- 명령식 문장은 사람들에게 '불쾌' 신호를 켠다.


■ 상보성의 원리

-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자라면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자라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 한쪽만 보인다고 해서 그 한쪽이 전부는 아니다. 전체를 이루는 두 쪽이 서로 보완적 관계에 있다. 그래서 양자물리학에서는 이를 '상보성의 원리'라고 보른다.

- '이번 실패에선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이렇게 돌려 생각하면 부정적 감정도 사라진다.

- 실패는 더 배우라는 우주의 신호다. 모든 실패에는 어김없이 교훈이 들어 있다.


◆ 제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 관찰자는 누구인가

- 지능이 우주에서 무한하게 흘러나온다면 우주에 있는 '완벽한 지능'의 소유자는 대체 누구인가? 짐작대로다. 관찰자는 바로 영혼이다.

- 영혼은 두뇌의 밖에 있다. 관찰자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넓게 바라볼수록 지능이 높아지는 것도, 지능이 우주에서 흘러나오는 것도 모두 완벽한 지능을 가진 영혼이 두뇌 밖의 우주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 색즉시공

- "인간의 99.9999퍼센트는 빈 공간." (스탠퍼드 대학의 양자물리학자인 틸러 박사)

- "영혼의 0.0001퍼센트만 육신 속에 들어 있고 나머지 99.9999퍼센트는 육신 밖의 우주에 퍼져 있다." (울프 박사)

- 전자고 원자고 모두가 파동일 뿐이다. 모든 세포가 마찬가지다. 쪼개보면 빈 공간이다. 두뇌고 몸뚱이고 텅텅 비어 있다. 그래서 아이슈타인은 일찌감치 ‘우리는 시각적 착각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 쉽게 말해 우주가 곧 영혼이며, 육신 속에는 육신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혼만 들어 있다는 뜻이다. 믿기지 않는가?


■ 영혼을 깊이 바라보려면?

- "자신을 텅 비우는 순간 천리안, 원격치료, 원격대화 등 숨어 있던 능력들이 깨어난다." (헌트 박사)

- "누구나 마음을 텅 비우면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걸 보게 되죠." (푸토프 박사)

- 명상을 깊이 하면 할수록 당신은 영혼의 존재를 그만큼 깊이 깨닫게 된다.

- 육신과 영혼은 늘 숨바꼭질한다. 육신이 눈을 뜨면 영혼이 잠들고, 영혼이 눈을 뜨면 육신이 잠든다.

- 영혼에 눈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깊이 바라보는 것이다.

-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흔한 유리 거울로 자신을 비춰도 영혼이 삐쭉 고개를 든다. 나를 남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 사랑은 영혼의 본질이다. 나를 비우고 남에게 베풀면 영혼이 열린다. 


■ 묘비명

- 자신을 남의 눈으로 좀더 깊이 바라보는 방법도 있다. 자신의 묘비명을 써놓고 사는 것이다.

- 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며 묘비명을 쓸 수 있는 건 누구인가? 바로 자신의 영혼이다. 영혼에 눈을 뜨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기집착적 삶의 늪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CraziMan의 소감 (평점★★★★☆)

정말 신비한 내용이었다. 간단히 말하면 예전에 한창 유행을 일으켰던 '시크릿'의 과학적 증명 버젼이라고 생각한다.

상상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꿈같은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보여준 기분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상상이 왜 중요한지 그토록 아이슈타인이 주장한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누구나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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