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005..03..31..
    *
    *
    *

    어느새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꾸며진 미소보단~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나누는 기쁨~가운데
    행복해할줄 아는 소박한
    마음를 가진 고운 우리님들..

    한주의 중반이며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하루도..

    초롱이가 드리는
    향긋한 차 한잔과 더불어..

    좋은 생각속에~
    나눔의기쁨을 맛보시며~
    행복 가득 고운날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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