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바꾸면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
‘한의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준을 떠올릴 것이다. 아니면 한약 냄새 물씬 나는 조그만 공간에서 침을 놓거나 진맥하는 곳 정도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신준식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자생한방병원 본원은 좀 달랐다. ‘대형’이라고는 해도 정말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로비에서부터 일반 종합병원 못지않았고, 5개동으로 이뤄진 건물들에는 80명 가까운 한의사, 70여 명의 간호사들이 일하고 있었다. 먼저 규모에 놀라고 현대화 된 시설과 서비스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을 쯤, 신준식 이사장을 만났다. 조그만 한의원에서 출발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이 되기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의 도전1. 사소한 일부터 신경 써라
“세상엔 안 되는 일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구하고 노력하고 궁리를 하면, 반드시 해결책이 나오죠.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에 ‘왜 안 될까?’를 따져보면, 의외로 너무 단순합니다. 분명 할 수 있는 것인데 ‘괜히 일을 벌이기 싫어서’, 아니면 ‘책임지는 게 부담스러워서’일 수도 있거든요.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신 이사장은 일에 대한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 일을 하다보면, 임직원들 가운데 “안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이래서 안 됩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엽적으로 일정한 생각의 틀에 갇혀서 문제를 풀다보면, 답을 얻기는 종종 어떤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는 얘기였다.
신준식 이사장을 만나 처음 알게 된 사실 하나. 그의 집안은 대대로 한의사란 것이다. 신 이사장이 벌써 8대째라고 한다. 할아버지가 말을 타고 왕진을 가실 때 아버지를 함께 태우고 다녔다. 또한 아버지는 그를 자전거에 태우고 환자를 보러 다녔고, 신 이사장은 승용차에 아들을 태우고 왕진을 간 기억이 있다.
함경도가 고향이었던 아버지는 한국 전쟁 때문에 남으로 내려와 17곳을 돌아다니는 피난 생활을 하면서도 자식 교육에 신경을 썼던 것이다. 때로는 회초리를 맞아가며 공부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한문을 통해 훗날 한의학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평온한 날도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다.
아버지가 척추결핵이라는 병을 얻었던 것이다. 6년 동안 누워만 있는 아버지는 이전처럼 왕진을 다니는 것은 커녕 아픈 환자들의 치료도 전혀 할 수 없었다. 그는 아버지 스스로 허리에 침을 놓으며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며 힘들어했다. 더구나 몇 년씩 병수발을 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인내하는 어머니를 보며 더욱 낙담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것은 몰라도 허리만은 꼭 정복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이때부터 허리 병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한의학 책들을 뒤지다가 문득 오랜 연구 끝에 맥이 끊겨 거의 치료에 활용되지 않던 ‘추나요법’을 발견하게 됐다. 척추 뼈를 손으로 밀고 당겨서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제 위치에 맞추는 치료법이다.
▲그의 도전2.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식 시켜라
한때 그의 추나요법은 ‘사기’로 몰린 적이 있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뼈가 부러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일명 ‘접골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았다. 더구나 디스크 등의 이상이 생기면 검사를 통해 약물이나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니, 그럴 만도 했다. 더구나 신 이사장의 치료법은 보조 수단이지,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그의 ‘검증’을 위한 길고 긴 시련이 시작됐다.
젊음을 바쳐 연구하고 또 연구했던 분야가 이렇게 폄하됐을 때의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다.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고민했지만, 그대로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신 이사장은 논문 200여 편을 뒤지고 갖은 자료들을 만들어 자신의 치료법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1991년는 대한추나학회를 설립하고, 자생한방병원 단독으로도 끝없는 임상과 연구, 현대의학의 접목 등을 시도했다. 지난 해에는 하버드의대 오셔 연구소의 박종배 박사, 로라 스티븐스, 호라시오 듀아르테 연구원 등 3명이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연구해 소개한 논문이 미국의 국제적 학술지 ‘보완대체의학저널’(JACM) 6월호에 게재되기까지 했다.
이제 추나요법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체의학 바람이 불고 있는 미국에 널리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 어바인 의대가 추나요법을 선택과목으로 도입했고, 이 대학의 가정의학과 주임 교수인 일행이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1주일동안 추나요법과 약물요법 등 척추 질환의 한방 치료법을 연수받기도 했다. 중국 산둥성 제3인민병원, 북경 골상대학, 중국 국방부 산하 의과대학인 제1군의대학과의 자매결연은 물론,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체코, 두바이 등의 관계자들도 그의 방법을 배워갈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젊은 시절 품었던 남과 다른 아이디어가 이렇게 큰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그의 도전3. 몰입의 에너지를 느껴라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대학(大學)』에 나오는 구절이다. 남들이 봤을 때에는 아무리 좋을 일이라도 정작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건성으로 임하게 된다는 의미다. 신준식 이사장은 이 말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몰입의 에너지’를 느끼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뭐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 한 50~60% 정도만 신경 써도 될 걸”이란 말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그랬기 때문에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는 바로 이런 시각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는 또한 직원들과의 대화에도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는 현장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작은 한의원 시절엔 직원들이 몇 명되지 않았으니 자연스레 가족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죠. 하지만 이제 600명 가까운 의료진, 임직원들이 있지만 그래도 계속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 이사장은 매주 10~15명씩 팀별로 회식을 하는데, 어떤 주제 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따로 메모를 한다. 이렇게 전 직원을 다 만나려면 1년이 걸린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그는 많은 것을 배운다. 의료진의 경우, 양의나 한의를 가르지 않고 젊은 인턴이나 레지던트와 대화를 나누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있다고 한다.
“명문 대학을 나오고 머리가 대단히 비상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가 이성이나 논리를 앞세워 다른 동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아무리 그가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결국 스스로 회사를 나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CEO의 역할 가운데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감성과 감성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신 이사장은 덕치(德治) 경영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일반적으로 조직에서 벌어지는 일은 업무 자체 때문보다는 대인관계로 시작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따라서 그는 ‘합(合 )’코드를 중시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평소에는 충분히 자신을 갈고 닦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주변 사람과 함께 추진하는 것, 그래서 좋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생각하는 ‘감성 경영’이기도 했다.
*신준식 이사장 약력
경희대 한의대 석․박사, 경희대 한의대 대학 및 동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외래교수/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 한의대 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자생한의학연구소 소장 및 추나학회 회장/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글 : 진희정 (jhj155@empal.com)
더 스토리 컴퍼니 대표/ CEO전문작가/ ‘CEO처럼 기획하라’, ‘CEO, 책에서 길을 찾다’ 저자
[CEO의 도전]생각만 바꾸면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
로비에서부터 일반 종합병원 못지않았고, 5개동으로 이뤄진 건물들에는 80명 가까운 한의사, 70여 명의 간호사들이 일하고 있었다. 먼저 규모에 놀라고 현대화 된 시설과 서비스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을 쯤, 신준식 이사장을 만났다. 조그만 한의원에서 출발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이 되기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의 도전1. 사소한 일부터 신경 써라
“세상엔 안 되는 일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구하고 노력하고 궁리를 하면, 반드시 해결책이 나오죠.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에 ‘왜 안 될까?’를 따져보면, 의외로 너무 단순합니다. 분명 할 수 있는 것인데 ‘괜히 일을 벌이기 싫어서’, 아니면 ‘책임지는 게 부담스러워서’일 수도 있거든요.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신 이사장은 일에 대한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 일을 하다보면, 임직원들 가운데 “안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이래서 안 됩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엽적으로 일정한 생각의 틀에 갇혀서 문제를 풀다보면, 답을 얻기는 종종 어떤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는 얘기였다.
신준식 이사장을 만나 처음 알게 된 사실 하나. 그의 집안은 대대로 한의사란 것이다. 신 이사장이 벌써 8대째라고 한다. 할아버지가 말을 타고 왕진을 가실 때 아버지를 함께 태우고 다녔다. 또한 아버지는 그를 자전거에 태우고 환자를 보러 다녔고, 신 이사장은 승용차에 아들을 태우고 왕진을 간 기억이 있다.
함경도가 고향이었던 아버지는 한국 전쟁 때문에 남으로 내려와 17곳을 돌아다니는 피난 생활을 하면서도 자식 교육에 신경을 썼던 것이다. 때로는 회초리를 맞아가며 공부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한문을 통해 훗날 한의학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평온한 날도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다.
아버지가 척추결핵이라는 병을 얻었던 것이다. 6년 동안 누워만 있는 아버지는 이전처럼 왕진을 다니는 것은 커녕 아픈 환자들의 치료도 전혀 할 수 없었다. 그는 아버지 스스로 허리에 침을 놓으며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며 힘들어했다. 더구나 몇 년씩 병수발을 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인내하는 어머니를 보며 더욱 낙담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것은 몰라도 허리만은 꼭 정복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이때부터 허리 병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한의학 책들을 뒤지다가 문득 오랜 연구 끝에 맥이 끊겨 거의 치료에 활용되지 않던 ‘추나요법’을 발견하게 됐다. 척추 뼈를 손으로 밀고 당겨서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제 위치에 맞추는 치료법이다.
▲그의 도전2.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식 시켜라
한때 그의 추나요법은 ‘사기’로 몰린 적이 있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뼈가 부러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일명 ‘접골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았다. 더구나 디스크 등의 이상이 생기면 검사를 통해 약물이나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니, 그럴 만도 했다. 더구나 신 이사장의 치료법은 보조 수단이지,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그의 ‘검증’을 위한 길고 긴 시련이 시작됐다.
젊음을 바쳐 연구하고 또 연구했던 분야가 이렇게 폄하됐을 때의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다.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고민했지만, 그대로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신 이사장은 논문 200여 편을 뒤지고 갖은 자료들을 만들어 자신의 치료법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1991년는 대한추나학회를 설립하고, 자생한방병원 단독으로도 끝없는 임상과 연구, 현대의학의 접목 등을 시도했다. 지난 해에는 하버드의대 오셔 연구소의 박종배 박사, 로라 스티븐스, 호라시오 듀아르테 연구원 등 3명이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연구해 소개한 논문이 미국의 국제적 학술지 ‘보완대체의학저널’(JACM) 6월호에 게재되기까지 했다.
이제 추나요법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체의학 바람이 불고 있는 미국에 널리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 어바인 의대가 추나요법을 선택과목으로 도입했고, 이 대학의 가정의학과 주임 교수인 일행이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1주일동안 추나요법과 약물요법 등 척추 질환의 한방 치료법을 연수받기도 했다. 중국 산둥성 제3인민병원, 북경 골상대학, 중국 국방부 산하 의과대학인 제1군의대학과의 자매결연은 물론,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체코, 두바이 등의 관계자들도 그의 방법을 배워갈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젊은 시절 품었던 남과 다른 아이디어가 이렇게 큰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그의 도전3. 몰입의 에너지를 느껴라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대학(大學)』에 나오는 구절이다. 남들이 봤을 때에는 아무리 좋을 일이라도 정작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건성으로 임하게 된다는 의미다. 신준식 이사장은 이 말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몰입의 에너지’를 느끼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뭐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 한 50~60% 정도만 신경 써도 될 걸”이란 말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그랬기 때문에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는 바로 이런 시각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는 또한 직원들과의 대화에도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는 현장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작은 한의원 시절엔 직원들이 몇 명되지 않았으니 자연스레 가족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죠. 하지만 이제 600명 가까운 의료진, 임직원들이 있지만 그래도 계속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 이사장은 매주 10~15명씩 팀별로 회식을 하는데, 어떤 주제 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따로 메모를 한다. 이렇게 전 직원을 다 만나려면 1년이 걸린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그는 많은 것을 배운다. 의료진의 경우, 양의나 한의를 가르지 않고 젊은 인턴이나 레지던트와 대화를 나누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있다고 한다.
“명문 대학을 나오고 머리가 대단히 비상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가 이성이나 논리를 앞세워 다른 동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아무리 그가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결국 스스로 회사를 나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CEO의 역할 가운데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감성과 감성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신 이사장은 덕치(德治) 경영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일반적으로 조직에서 벌어지는 일은 업무 자체 때문보다는 대인관계로 시작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따라서 그는 ‘합(合 )’코드를 중시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평소에는 충분히 자신을 갈고 닦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주변 사람과 함께 추진하는 것, 그래서 좋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생각하는 ‘감성 경영’이기도 했다.
*신준식 이사장 약력
경희대 한의대 석․박사, 경희대 한의대 대학 및 동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외래교수/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 한의대 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자생한의학연구소 소장 및 추나학회 회장/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글 : 진희정 (jhj15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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