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극비 UFO관련 파일 공개... 외계인의 존재 인정?
[유코피아] 2012년 03월 28일(수)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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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피아닷컴=ukopia.com]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UFO관련 파일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NASA가 제공한 극비 파일은 27일부터 한달동안 'NASA의 설명되지 못한 파일'이란 이름으로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파일은 대부분 우주인들의 목격과 체험, 그리고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미국은 지난 1960년대 초부터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스카일랩 및 우주왕복선 등을 통해 우주인들을 외계로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사례는 1965년 6월 3일 제미니 4호 선장 짐 맥디비트의 증언이다. 당시 그는 연필이 달린 맥주캔 비슷한 물체를 목격,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공간에서 갑작스런 괴물체의 출현에 놀란 맥디비트는 카메라 샷터를 눌러댔다. 물체는 한동안 우주선 주변을 배회하다 사라졌다.

지구에 귀환하자 마자 맥디비트는 북미항공방위사령부(NORAD)에 괴물체의 존재에 대해 문의했으나 NORAD의 레이더엔 그같은 물체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답신을 받았다.

지난 1996년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도 UFO와 맞닥트렸다. 위성과 연결된 케이블이 실수로 모선에서 분리돼 떨어져나가자 갑자기 수십개의 물체가 케이블 주변에 몰려들었다. 사진을 정밀분석한 과학자들은 이 물체들이 고도의 지능을 갖춘 누군가가 만든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캘리포니아주 사막에 거대한 안테나를 설치, 외계문명 추적에 나서고 있는 SETI의 수석과학자 세스 쇼스타크 박사는 "은하계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이 수백개나 된다"며 "이번 NASA의 파일 공개로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규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ASA=AP/뉴시스】미 항공우주국(NASA)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달 뒷면 사진. 달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달 탐사선이 촬영한 60장의 사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