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 황희찬, 근황 공개...''잘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복귀 약속''
기사입력 : 2021.12.20 기사보내기 :
황희찬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골 침묵을 깨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황희찬은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전반 4분 갑자기 황희찬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상대의 공을 뺏기 위해 발을 뻗다가 근육 부상을 당한 것. 일단 황희찬은 다시 일어났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황희찬은 1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갈 길 바쁜 울버햄프턴 입장에선 머리가 아픈 일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울버햄프턴이 첼시의 맹공을 막아내고 0-0 무승부를 따내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소속팀의 희소식에 황희찬도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황희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중인 자신의 모습을 게재하며 "잘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팬들과 약속했다. 국내 팬들과 울버햄프턴 팬들은 황희찬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햄스트링 올라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스프린트 횟수 3위...예견된 부상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프린트 횟수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프린트를 즐기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 상 햄스트링 부상은 예견된 결과였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예견된 참사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시간을 뛰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중 스프린트를 자주 시도하는 선수이기에 언젠가 부상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케인, 베일, 모우라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하지만 전반 18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을 잡기 위해 가속을 붙이던 중 뒷다리 근육에 이상을 느끼며 스스로 주저앉았다.
결국 손흥민은 메디컬 팀의 체크를 거친 뒤 교체아웃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교체 이후 라멜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외데가르드와 라카제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이것이 축구이다”면서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 근육 부상이다. 근육 부상은 통상 쉽지 않다”고 상황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은 혹사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1월 10일 치러진 마린 FC와 FA컵 3라운드, 2월 24일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월 10일 열린 에버턴과 FA컵 5라운드에서 연장전 120분 풀타임을 소화한 뒤 풀타임 강행군을 이어간 바 있다.
손흥민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뛴 선수가 존재한다. 토트넘의 경우 호이비에르가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은 손흥민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손흥민은 빠른 발을 활용해 수시로 스프린트를 시도해야 하는 측면 공격수이다.
축구 전문 통계매체 ‘옵타’는 “2021년 3월 11일까지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43회의 스프린트를 기록했다. 손흥민보다 스프린트가 많은 선수는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604)과 리즈의 스튜어트 댈러스(554) 두 명뿐이다”고 전했다.
https://twitter.com/OptaJoon/status/1371143785019707395?s=20
출전 시간이 많은데다 스프린트를 즐기는 플레이 스타일이 겹쳐져 부상에 취약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아스널전에서도 손흥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받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 뒷다리에 이상을 느꼈다.
이번 시즌 초,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주일 동안 결장한 바 있다. 이번 부상도 예상보다 빨리 손흥민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지만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손흥민의 이번 부상은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혹사했다는 논란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9791#home
발목 절뚝이던 황의조,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보르도와 벤투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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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대한민국 황의조가 심판에게 어필하고 있다. 2021.9.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황의조가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기도 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보르도는 물론 한국 축구대표팀도 비상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보르도의 팀 내 득점 선두 황의조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뒷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최소 2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것은 오는 11월 7일 열릴 보르도와 PSG의 맞대결에서도 황의조가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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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매체는 "보르도는 황의조가 A매치 휴식기 이후라도 스쿼드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1월 열릴 한국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열린 낭트와의 2021-22 리그1 10라운드에서 시원한 감아차기로 리그 4호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발목 부상을 당해 절뚝이며 교체됐다. 황의조는 11라운드 로리앵전에 결장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해왔지만 다른 부위를 다치며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보르도와 벤투호 모두 큰 타격이다. 언급했듯 황의조는 보르도 내 최다 득점자다.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1승6무4패(승점 9)로 17위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간판 공격수까지 잃어버린다면 보르도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황의조의 부상이 길어지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고민이 깊어진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의 1옵션 스트라이커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등 다른 공격수들이 있기는 해도, 정통 스트라이커인 황의조가 없다면 무게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국은 2022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2위를 마크, 3승1무(승점 10)의 이란을 맹추격 중이다. 한국은 11일 아랍에미리트(UAE), 16일 이라크와의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보르도의 황의조(왼쪽) © AFP=뉴스1
이청용 부상, 축구선수가 자주 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은 무엇?
입력 2017.10.25 11: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팰리스 소속 이청용 선수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새벽 브리스톨시티와의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후반 12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후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다 결국 교체됐다. 부상 정도는 정밀 검사 후 1~2일 내로 확인될 예정이다. 소속팀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축구선수는 운동 중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 부상을 당하기 쉬운데, 대표적인 것이 햄스트링 부상이다. 햄스트링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으로 달리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쓰인다. 주로 빠르게 달리거나 몸의 방향을 급하게 바꿀 때 손상되기 쉽다. 축구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기 쉬운데, 실제 전체 진료 인원이 30%는 젊은 남성이다. 햄스트링을 다치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허벅지 뒤쪽을 누르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굽히면 통증이 생긴다.
햄스트링은 비교적 쉽게 다치고 재발도 잘 되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부딪히거나 넘어진 후 통증이 생기면 냉찜질 등으로 응급처치를 한 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다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근육과 함께 힘줄이 손상됐다면 끊어진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햄스트링 부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햄스트링 부상‘ 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축구나 야구 등 갑작스런 달리기, 방향전환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
허벅지 뒤쪽 중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펼 때 허벅지에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며,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쉬운 부상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활훈련, 예방법 숙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002083 | 하이닥
허벅지통증 햄스트링파열 대퇴사두근파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https://besttoledochiropractor.com/pulled-ham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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