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미래 / 짐로저스 / 새로운 부의 흐름에 대비하라
1. '끝'은 이미 시작되었다!
나는 2019년부터
지난 2008년 일어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 경고해왔다.
그 위기가 지금 시작되려 한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까지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사실 경제 위기는 전부터 발생할 조짐을 보여왔다.
2. 빚이 지나치게 많으면 언제나 그렇듯 심각한 문제를 야기!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난 뒤 12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역사적으로도 10년 넘게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동시에 국가 부채도 늘어났다.
빚이 지나치게 많으면 언제나 그렇듯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과잉 채무로 심각한 재정 문제를 안고 있는 국가가 여럿 눈에 띈다.
3. 현명한 투자자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 인생에서 고작 스무 번밖에 투자하지 못한다고 하면
누구든 투자에 무척 신중해질 것이다.
돈벌이에 관련해 귀가 솔깃해질 만한 말을 들었다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거나 다른 사람의 정보에 기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의 눈으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신이 아는 세계에 머물면서 아무 데도 투자하지 않는 편이 낫다.
4. 재난 앞에서 떠오르는 기회가 있다!
나 역시 위기라고 생각했던 때 큰 이익을 얻은 경험이 있다.
1973년, 내가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공동으로 창립한 시절의 일이다.
당시 베트남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의 방위비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미국 방위산업은 존 망의 위기에 빠졌다.
방위산업체의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특히 업계 최대 강자인 록히드의 주식은 고작 2달러에 불과했다.
당시 록히드는 거액의 부채를 안고 미국 정부에 융자 보증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도산 상태였다.
다들 록히드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여길 만한 상황이었다.
5. 구글과 아마존이 좌우하는 스위스프랑
지금의 스위스프랑은 구글과 아마존이 지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미국 기업의 주식을 대량 매입했는데
특히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공룡들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2019년 시점으로 스위스 중앙은행은 2,507개 종목,
약 912억 달러어치의 미국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으며,
보유액 상위 종목에는 IT 기업의 이름이 올라 있다.
중앙은행이 개별 주식을 사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
스위스 중앙은행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6. 제2의 실리콘밸리 '선전'을 주목하라!
앞으로는 중국 광둥성의 선전이
혁신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 점점 존재감을 드러낼 거라고 본다.
인도의 방갈로르나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등도 떠오르는 혁신 도시다.
하지만 텔아비브에는 지정학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전장이 될지도 모르는 지역의 한복판이라는 것이 약점이다.
게다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홍콩의 정치적 긴장감은
선전 입장에서는 손뼉을 치며 좋아할 만한 일이다.
또 선전은 다른 지역이 자랑하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 생산에도 강점이 있어,
혁신의 양쪽 바퀴를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에서 미래 혁신의 후보지 중 단 한 곳을 고르라면 나는 선전을 꼽을 것이다.
내용요약 출처 : 빠숑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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