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극과 화학치료 병행으로 사지마비 쥐 걷게 만들어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많은 의학자들이 척수를 다쳐 사지가 마비된 환자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의학자들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는 한 가지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마침내 얻어졌다. 스위스 연구소에서 사지가 마비된 쥐의 척수신경을 자극하고 이와 함께 화학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걷는 것은 물론 계단을 걸어올라가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인간을 대상으로도 비슷한 결과를 얻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특별한 기술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먼저와는 다르다.
볼티모어에 있는 케네디 크리거 척수손상연구센터의 존 맥도널드 소장은 "이는 매우 흥분할 만한 연구 결과다"라고 말했다. 맥도널드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1일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진은 사지가 마비된 쥐의 척수신경회로를 전기로 자극하는 동시에 물리 치료를 통한 재활훈련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손상된 척수에 화학 치료제를 주입하는 것도 병행했다.
재활훈련을 위해 사지가 마비된 쥐는 뒷다리만 바닥에 닿게 하는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초콜릿을 얻기 위해서는 뒷발을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이 쥐는 여전히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연구진은 이 같은 실험에서 100마리가 넘는 사지 마비 쥐들이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법이 척수 손상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척수손상 환자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연구를 주도한 그레고아 쿠르탱 취리히 대학 교수는 말했다.
지난해 미 오리건주에서도 척수 손상으로 다리가 마비된 남성 한 명이 전기자극기 삽입 수숭을 통해 다리를 움직이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다.
맥도널드 소장은 이번 방법은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전기 자극은 삽입 수술을 받지 않아도 피부를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른 그러나 실험에 사용된 쥐들의 경우 인간이 척수 손상을 입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척수 손상을 인위적으로 입었다는 점에서 인간의 척수 손상과 관련한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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