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분 만에”…햄스트링 파열로 월드컵 마감한 박주호

 

“데뷔 26분 만에”…햄스트링 파열로 월드컵 마감한 박주호

SB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스웨덴과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박주호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서 결과만큼 아쉬운 것은 주축 수비수 박주호의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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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반 26분 잘못 날아온 패스를 무리하게 잡으려다가 쓰러져 교체 아웃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주호는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까지 일반적으로 3~5주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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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그는 남은 멕시코, 독일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