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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선우 부지사, 남주고 현종진 교장, 황민강 녹지그룹 코리아회장, 고영희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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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제주시 노형동 '드림 타워'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녹지그룹이 제주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녹지그룹은 3일 오후 제주도청 제1청사 별관 4층에서 장학금 및 교육비 기탁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규모는 모두 3억 4000만원이며, 헬스케어타운이 들어서는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소재 초-중학교를 비롯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34개 학교에 각 1000만원씩 전달한다. 장학금은 학교에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녹지코리아 황민강 회장, 동건봉 사장, 강민휘 부사장을 비롯해 김선우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 고영희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황민강 회장은 “지역 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제주도의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녹지그룹이 제주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사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92년 7월 창립한 녹지그룹은 2013년 세계적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세계기업순위에서 35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 한형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