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의 세계<4> 오오라·氣의 기원

  • 입력 2011-02-21   |  수정 2011-02-21
명상에 잠긴 초능력자의 몸에서 방사되는 오오라. 수행이 깊을수록 원이 크고 빛이 밝다.

(이 기사는 1994년 12월 1일자에 실렸습니다.)

초능력자들은 氣를 어떻게 느낄까. 또 氣의 기원은 언제쯤일까.

氣를 설명하는 초능력자들은 하나같이 바른 마음가짐과 신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난 10월 중국의 인체과학학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초대된 한국정신과학연구원 朴炳雲박사(대전시 대덕구 오정동)는 9세때부터 신통력을 발휘, 벽을 통과할 수 있다는 20대 중국여성을 만났다. 朴박사는 그녀에게 능력을 보여주도록 부탁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했다. 그녀는 벽을 통과할 때 벽이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만약 벽을 통과할 때 벽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면 벽에 갇혀버려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대신 朴박사가 한국에서 가져간 5백원짜리 동전에 염력으로 4~5mm의 구멍을 뚫어 보였다.

초능력자들이 공개시범에서 실패하는 이유가 참관인들의 방해(의심) 염파 때문이라는 사실은 이렇게 설명된다.

신념의 중요성에 대해 金成汶씨(47·氣회로 수행자·대구시 북구 산격2동 수정아파트 5동 602호)는 “사고의 지평을 열어야 氣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지식인들이 氣치료나 수행에서 효과를 못보는 이유가 자신의 세계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라는 것.

<우주 ‘절대계’서 발현>

수행자들이 氣수련 과정에서 겪는 또하나 공통된 현상은 초능력을 해코지 등으로 악용하면 능력이 일시적으로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능력자들은 수행자세를 참선하는 수도승이 화두를 놓치 않는 것에 비유한다. 수행자들이 종종 주화(朱禍·수행과정에 火氣가 승해어떤 신체부위에 이상이 오는 것)나 입마(入魔·악귀들림)를 초래하는 것도 이같은 곁눈질 때문이다. 윤기의 목적은 두말할 것 없이 자아발견과 우주의 섭리 체득이다. 無有無道의 慧明선사 金秉泰씨(대구시 남구 대명9동 산 219의 5)는 氣를 수련하면 비온 뒤처럼 마음이 맑아지는 이유를 “자기가 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氣수행자들은 이런 이유로 수행의 정도를 깨우치고 지도하는 영적 스승을 모시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혼자서 하는 運氣는 부작용이 적지않다. 지난 5월 朴哲彦 前의원이 교도소 수감생활 도중 혼자서 氣를 수련하다 탈장하는 바람에 수술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氣가 어디서 발현되는가 하는 의뭉에 대해 수행자들은 ‘우주’ 또는 ‘절대계’라고 답하는 게 대부분이다. 초능력이 과학의 범부에 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같은 기전(起電)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그러나 오오라(Aura)의 투시는 기전을 떠나 상당부분이 체계화돼 있다.

鄭慶愛 文師(여·無有無道)는 오오라를 천연색으로 투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오라는 물체에서 방사되는 氣의 파장으로 일반인의 눈에는 물론 안보인다. 킬리안 촬영기로 찍은 인체의 오오라는 크게 세가지 층으로 나뉜다. 뭄에 가까운 층(10cm 가량), 외부층(40cm 가량), 눈에 안보이는 중간층(10.2~10.8cm 가량)이 그것이다. 신체기문 중 삼안문(뇌의 송과체부위)이 열려야 볼 수 있다. “같은 대상도 건강과 감정 상태에 따라 색깔이 달리 나타납니다” “오오라를 보게 되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실상을 보게 되지요. 대개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시인이나 예술가가 이 능력을 개발해 영감을 얻으면 높은 수준의 작품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朴度衍씨(24·경북산업대 1년)는 움직이는 물체의 오오라를 감지해 낼 수 있다고 한다.

“혈액이 순환하듯 氣의 흐름(오오라)이 입자처럼 보입니다. 자화수(磁化水)를 투시하면 맑은 입자가 연기처럼 피어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TV화면에서는 파장이 어지럽게 튀는 것을 볼 수 있어 인체에 해롭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이 화가 나 있을 때의 오오라는 흔들거립니다.”

朴씨는 氣가 사람 주변에서 아지랑이처럼 작은 소용돌이로 보이며 시계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돌다가 정지하곤 한다고 오오라를 묘사했다. 수해자(초능력자)의 오오라는 아지랑이 조각들이 하나의 큰 원을 이뤄 음양으로 회전하는 모양을 보인다고 한다.

金선사는 “병에 걸린 사람은 해당 장기의 오오라가 검거나 뿌옇게 나타나고 외기 오오라의 관련 부분이 함몰돼 있다”며 “환자가 정신력을 강화하면 병든 장기의 오오라가 정상을 회복하는 것으로 미뤄 정신력이 氣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金선사에 의하면 수행의 수준이 높을수록 오오라의 농도가 짙어지고 밝은 원색으로 변한다. 특히 오오라층이 볼록렌즈 역할을 해수행자 자신은 작게 느껴지는 대신 오오라 파장 내의 대상물은 크게 보이며, 신궁(神弓)이 과녁을 적중시키는 것이 이 원리라고 설명했다. 장소에 따라 오오라는 느낌도 다르다. 가령 거창군 가조면 고견사 계곡은 자신의 오오라가 되살아날 만큼 氣가 깨끗하다. 의성군 금성면 탑리 수정사 계곡, 계룡산 계곡 등이 서기(瑞氣)가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정신력이 氣 움직인다>

氣門에 따라서도 형상이 다르다. 미저골(꼬리뼈) 부분의 기문이 발달되면 원을 그리면서 시계방향으로 빛이 방사되면 오오라가 상승한다. 생식문은 앞쪽으로 원을 그리며 밀려나가는 모양이다.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후광(後光)은 아문(뒤통수의 튀어나온 부분)에서 발현되는 오오라다. 이곳에는 염파가 있다. 일반인은 염파와 뇌파가 붙어 있으나 상념이나 한(恨)이 깊을 경우 두 파가 분리되면서 빛이 방사된다. 명상의 단계가 깊은 초능력자는 뇌파가 떨어지고 염파는 올라간다.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이 담긴 정화수 기도가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것은 강한 집착으로 염파와 뇌파가 이같은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흔히 오오라의 존재를 설명할 때 수행자나 큰 스닝 방에 켜진 촛농(膿)의 형태를 간단한 예로 든다. 상념이 깊어지고 오오라파가 방안의 공기흐름에 영향을 주면서 촛농의 수분이 증발, 촛농이 파장의 방향대로 혓바닥 같은 길다란 다리를 놓게 되는 것이다. 구름다리 같은 촛농의 표면에는 물결 모양의 오오라 파장이 새겨진다. 金선사는 오오라의 색깔을 1백20가지나 구분할 수 있다.

초능력자들의 氣수련은 주로 호흡법과 명상에 의존해 내기(內氣)를 키우는 방법에 따르지만 금하는 음식도 있다. 삼라만상의 氣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지만 金선사의 경우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 수행의 실타래를 풀고 있다. 닭과 돼지고기는 기맥을 끈끈하게 하므로 피한다.

수련방법에 따라 초능력자 자신이 느끼는 氣의 느낌도 다르다. 蓄氣하지 않는다는 金成汶씨는 “氣는 꼬이고 휘며 비틀리면서 움직인다.”고 말한다. 반면 대부분 氣수련자들은 몸안에 氣가 쌓여가는 느낌을 받는다.

<닭·돼지고기 금식>

수행자이면서 ‘氣과학’이란 책을 펴낸 李相明 교수(동의대·한국정신과학학회 부회장)는 氣는 우주에 충만해 있고 물질로 변하며 바른 마음에 잘 운기되고, 강기가 약기를 흡수 축출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氣를 정의한다. 또 근육이 이완되고 자세가 바르면 체내에 쉽게 흡수되고 합장하면 氣가 빨리 들어온다고 한다.

그럼 ‘氣’가 처음 등장한 것은 언제쯤일까.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지만 중국 상고시대의 전설적인 제왕인 황제(黃帝)와 그 신하들의 대화체 형식으로 꾸며진 중국 최고 의서(最古醫書)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 天氣 土氣 生氣 衛氣 元氣 氣脈 등 68종의 氣이름이 쓰여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우리나라 태우의환웅(太虞義桓雄·BC 3512년) 때 백성들에게 조식법(調息法)으로 정기(精氣)를 보호해 무병장수하는 법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있다. 단기고사(檀奇古史)에는 치우천황(蚩尤天皇·BC 2707년) 때 자부선생(紫府先生)이 삼황내문경(三皇內文經)을 지어 바쳤고, 중국 황제가 자부선생을 직접 찾아가 이 책을 선물받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자부선생이 태우의환웅 때 팔괘(八卦)를 만든 복희씨(伏羲氏)와 같이 공부한 발귀리(發貴里) 선인(仙人)의 후손이라고 적고 있으며, 축지법과 경공법을 행했다’고 전한다.

황제내경은 발 H이 자부선생의 삼황내문경에 기초해 쓰였다는 것. 물론 삼황내문경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환역(桓易) 등을 바탕으로 집대성됐으나, 이들이 모두 東夷族에서 출발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삼황내문경은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氣는 그래서 한의학과 음양오행사상으로 더 잘 설명된다.

한의학은 질병을 ‘몸안의 氣의 균형이 상실된 상태’로 보고 있다. 氣의 부조화는 조(燥) 습(濕) 풍(風) 우(雨) 음양 회로 음식 거처(居處)의 여덟가지 요인에서 기인한다.

氣가 체내에 흐르는 경로는 경락(經絡)과 경혈(經穴). 경락은 경맥과 낙맥으로 나뉘며 경은 세로로, 낙은 가로로 흐른다는 뜻이다. 경락은 12개의 간선(十二正經)과 8개의 기경(奇經八脈)으로 짜여져 氣를 조절하고 있다. 경혈은 기경팔맥중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이 지나는 자리에 위치한 일종의 기문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경혈은 3백61개이다.

음양오행론은 음양의 대립과 통일, 오행의 상호관계에서 우주의 발생과 발전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다. 오행은 木火土金水 다섯 글자의 뜻이 나타내는 물질뿐아니라 우주의 모든 사물현상에 이런 속성이 있다고 파악한다.

<음양오행사상과도 연관>

실제 한의학에서는 각 장부의 생리와 병리를 오행질서의 관련 속에서 설명해 질병을 고치고 있다. 예를 들어 간은 눈과 관계가 있으므로 눈병이 나면 간을 다스리되 간은 분노의 감정과 관계 있으므로 노여움을 억제한다. 또 간은 청색에 해당하므로 이 색깔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식이다. 음양과 오행은 서로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장부에는 음의 장기(간 심장 심포 비장 폐 신장)와 양의 장기)담 소장 삼초 위 대장 방광)가 있다. 이들 역시 상생상극(相生相剋)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수행자들은 이같은 음양오행 이치에 따라 氣를 보사(補瀉)한다. 예컨대 심장(火)이 나쁜 사람이라면 상생관계인 木의 기운을 찾아 가야산에 오른다.

국내 과학자 중에는 오오라를 촬영하거나 발생시키고 자화수(磁化水)를 제조하는 등 氣를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표준과학연구원 신소재 특서평가센터 方건웅 박사 李相明교수 원광대 金성장교수 등이 그들이다. <卞成錫기자>

이름치료사 안동연 “30년 명상해 영능력-예지력-초능력 얻었지만…”

안영배 전문기자 ·풍수학 박사 입력 2015-12-09 16:45수정 2015-12-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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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학박사 안영배기자의 ‘도시의 異人 열전’] ① 이름치료사 안동연 박사《똑같은 하늘 아래서 숨쉬고 먹고 살아가면서도 보통 사람들과는 좀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인증하는 별난 생각과 튀는 행동으로 ‘별종’이니 ‘기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도시 속에서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면서도 보통 같지 않은 삶을 사는이들도 있다.
속세인도 출가인도 아닌, 이른바 비승비속(非僧非俗)의 인물들이다. 평범하지만 도인 같기도 한 그런 인물들을 ‘이인(異人)’으로 명명하고, 그들의 내면을 살짝 들여다보고자 한다. 그들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을까? 》
이름은 소리와 글자의 주파수이며, 이름 주파수가 인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 부정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말하는 안동연 소장.
“잘 지은 이름은 보약보다 훨씬 좋다”

하루 19시간, 호흡을 통한 명상 수련을 했다. 들숨 30초, 날숨 30초를 지속적으로 하면 하루 종일 뇌파가 델타파(4Hz 범위 이하의 주파수) 상태가 돼 명상이 가능했다. 수련 장소도 동굴이나 암자 같은 격리된 공간이 아니었다. 책상머리에 앉아 서류 결재를 하는 등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몸은 저절로 호흡 수련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비한 현상이 나타났다. 저승에서나 마주칠 법한 영(靈)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말까지 걸어왔다. 이른바 영통(靈通)의 단계였다. 이 정도면 세상에 나가 영능력자 대접을 받으며 우쭐거리며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욕심을 버렸다.


그랬더니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보였다. 전세(前世)와 후세(後世)의 장면이 컬러TV 화면처럼 펼쳐져 무불통지(無不通知)의 경지에 오른 것 같았다. 예지력으로 돈 방석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참기 어려운 유혹이었다. 그러나 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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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더욱 깊은 단계로 들어갔다. 초능력이 찾아왔다. ‘삼국지’의 제갈량이 동남풍을 부르고, 전우치의 호풍환우(呼風喚雨) 같은 도술이 마냥 허황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호기심에 본인도 해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도술 같은 것을 부리면 자연계의 질서를 어지럽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 그리고 명상을 멈추었다.

30년간 명상 호흡을 해온 안동연 박사(60ㆍ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장)의 수련기다. 그에 대한 소문은 15년 전부터 듣고 있던 터였다. 당시 국내 최대 수련단체 중 하나를 이끌고 있던 한 명상 지도자가 공사석에서 그를 ‘사백(師伯)’으로 대접할 만큼 내공이 깊다고 했다.

그런 그가 최근 느닷없이 ‘이름치료사’란 명함을 들고 나타났다. 시쳇말로 사람의 이름을 풀이하는 성명학(姓名學)이라는 술수를 들고 작명가로 등장한 것이다. 동양에는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관상학 등 여러 술학이 있다. 그런데 성명학은 그 이론 체계가 간단하고 도식적이어서 역술계에서도 별로 대접을 해주지 않는 분야다.

그의 수련 이력을 볼 때도 성명학은 무언가 격에 어울리지 않는 듯했다. 세상에 드러나 있는 그의 사회 이력을 봐서도 그렇다. 1970년대 경찰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찰대학 교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기법개발실장, 행정자치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 총괄조정반 등에서 근무한 공직자 출신인 데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다. 명함을 받아 들고 ‘도대체 왜?’하고 뜨악해하는 기자의 표정을 읽은 듯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무한한 능력을 가진 존재이면서 동시에 우주와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존재이기도 해요.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하늘로부터 운명(運命)이란 게 주어지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터의 기운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런 걸 연구하는 학문이 사주학이고 풍수학 아닙니까. 이건 우리가 바꾸려고 하거나 어찌 해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그러나 이름은 다릅니다. 이건 내 의지로 스스로 바꿔볼 수 있는 인간의 영역이에요. 그리고 이름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안 소장은 이름의 중요성을 명상 수련을 통해 체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7년 전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를 화두로 삼아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바꿔 불러보았다. 그랬더니 몸 상태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 여러 개의 이름을 불렀더니 그때마다 몸의 반응도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이런 현상을 풀어보기 위해 본격적으로 이름 연구에 나섰다. 그런데 이름법과 관련한 50여 권의 서적을 훑어보고, 국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작명가들을 만나 궁금증을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대부분 중국 송나라 때 만든 이론에 기댄 작명법에 따라 좋은 이름과 나쁜 이름을 구별할 뿐,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지 못하는 게 답답했다. 무엇보다도 이름의 힘이 사람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데도 옛날 이론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작명을 한다는 현실이 한심스럽기까지 했다.

안 소장은 스스로 과학적 탐색에 나서기로 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김재수 KIST 명예교수가 이름의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각종 과학 장비를 준비해 줬다. FDA 승인을 거치고 의료기관에서도 쓰고 있는 생체정보(오라) 측정기를 비롯해 심장박동측정기, 뇌파측정기, 항산화역량측정기, 혈압계 등의 의료 장비가 모두 들어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의 소리 에너지가 심장 박동과 뇌파, 체온, 장기 등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장비들이었다. 측정 방법과 해석에 대해서는 파나톡스통합뇌센터 정윤수 원장, 장신대 자연치유대학원 이영좌 외래교수, 전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장 오홍근 교수, 도연한의원 이상건 박사 등에게 자문했다. 측정 결과는 놀라웠다.

“지금까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름은 우리 심장과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이름을 부르고 듣다 보면 불안정하던 심장 박동이 안정적인 상태로 바뀌고, 뇌파의 불균형 상태가 바로 잡히면서 인체 에너지를 전반적으로 안정시키는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효과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결국 운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명 전과 후에 나타난 인체 에너지 변화를 주시하며 수만 건의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하면서 ‘이름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안 소장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과 2013년, 이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논문을 한국정신과학학회 학술지에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논문은 한글과 한자의 획수에 따른 이름값과 기계로 측정한 오행(五行)활성도, 몸의 에너지 균형, 뇌파 심장 같은 생체 정보 등을 모두 점수로 표준화해 바로 검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이다. 기존의 작명 이론에 따라 이름을 짓던 작명가나 역술가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지만 과학적 검증이라는 잣대 앞에서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2013년 11월에는 그의 논문이 중국에까지 알려져 중국벤처기업협회 초청으로 베이징에서 학술 발표를 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그간의 논문과 최신 연구 자료를 엮어 ‘과학과 의학으로 밝혀 본 이름의 힘’이란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잘 지은 이름은 보약 이상이에요. 좋은 이름을 자꾸 불러주면 침이나 약보다 효과가 빠릅니다.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름을 그동안 검증 없이 만들어 썼다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죠. 나쁜 이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좋은 이름을 찾는 치료법을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과 행복을 찾게 해주는 일이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답해야 할 ‘밥값’이 아닌가 합니다.”
안 소장은 그래서 작명가라는 표현 대신 이름치료사란 간판을 내걸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요즘 책이 시중에 소개된 이후 여러 단체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두는 곳이 여성 단체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갖고 있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는 ‘계몽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출생 시간의 기운이 아이의 운명을 바꾼다고 믿고, 자연분만을 할 수 있는데도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제가 수행 중 체험한 바에 의하면 엄마와 아빠의 유전자가 수정을 하면 아이의 운명, 즉 사주팔자란 게 이미 정해지는 거예요. 그 후에는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태어나는 순간의 시간 기운을 받겠다고 인위적으로 손을 대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운명적 시간을 인간이 자의적으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많지만 소리 에너지인 이름을 좋게 만들어서 자꾸 불러주는 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고 과학적입니다.”

안 소장은 21세기는 인간의 의식세계가 비약적으로 진화하는 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그 전조적 현상이라는 것. 또한 10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성명학도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여과되고 검증돼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대중화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좋은지 나쁜지를 손목 등에 부착한 측정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므로 엉터리 작명법이 발붙일 여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상을 통해 얻은 지혜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그는 분명 도시의 이인이라고 할 만하다.

안영배 전문기자 ojong@donga.com·풍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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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호흡법에 수면장애가 사라졌어요”[양종구 기자의 100세 건강]

양종구 기자 입력 2020-06-04 03:00수정 2020-06-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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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심 대표가 편안히 앉아 단공호흡을 하고 있다. 단공호흡은 단전의 기를 비우고 새로운 기를 불어넣는 호흡법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효과가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양종구 기자
이순심 갤러리 나우 대표(62)는 올 초부터 매일 단공호흡(丹空呼吸)을 하면서 제대로 잠을 자고 있다. 과로 탓에 자율신경실조증에 걸려 수면장애에 시달렸는데 호흡법을 하면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뼛골이 쑤실 정도로 크게 아파 고생했다. 두 달 반 동안 온몸이 쑤시고 정신은 몽롱하고…. 무엇보다 잠을 잘 수 없었다. 양의사, 한의사 다 찾아다녔지만 소용이 없었다. 1박 2일 수면다원검사 결과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지 않는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야 할 시간에도 신경이 곤두서 있어 잠을 잘 수 없는 병이다. 원인은 과로였다.

  

사진디자인을 전공한 뒤 대학 강의(경민대, 성균관대, 홍익대, 상명대, 국민대)와 전시를 병행했고, 2006년부터 갤러리 나우를 운영하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일이 이어진 것이다. 수면 유도제와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었다. 영양제도 한 주먹씩, 항산화제까지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당시에는 이 세상에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정상적으로 뛰고 걷는 사람과 나처럼 끝없이 죽음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 웃으면서 걸어 다니는 사람이 너무 부러웠다”고 회상했다.

한의사를 만나 침을 맞으며 다소 회복되기도 했지만 수면 뒤 개운치 못한 느낌은 계속 남아 있었다. 올 1월 갤러리 나우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강남으로 옮기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강남 지인의 소개로 10년 넘게 단공호흡법을 연마하고 있는 변규주 선생(54·영농조합 푸른알 이사)을 만나 호흡법을 배운 것이다. 이 대표는 “변 선생이 제 얼굴을 보자마자 호흡법을 하라고 조언했어요. 시커먼 안색을 보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처음 호흡법을 한 날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단공호흡법은 말 그대로 ‘단(丹)’을 비우는 호흡법이다. 다음은 변 선생의 설명이다. ‘우리 몸에는 항상 기운이 흐르고 있다. 기(氣)와 혈(血)이다. 혈 흐름의 중심은 심장이며 기 흐름은 단전(丹田)이 주관한다. 단전은 그 작용에 따라 세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생각을 주관하는 상단(머리), 느낌을 주관하는 중단(가슴), 행을 주관하는 하단(아랫배)이다. 일반적으로 단전은 하단을 가리킨다. 단전 기운의 원활한 흐름이 건강한 신체의 기본이 된다. 스트레스 등으로 기가 흐르지 못하고 막히면 몸에 이상이 온다. 호흡법으로 단을 비워 새로운 기를 넣어주면 흐름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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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공호흡법은 앉아서 해도 되지만 큰 대자로 누워, 양팔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벌리고, 양다리도 어깨넓이만큼 벌린 자세로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며 아랫배를 불룩하게 내밀고 입으로 길게 내쉬며 배가 등에 닿도록 뱉기를 반복한다. 시간은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대표는 호흡법을 5분만 해도 된다는 변 선생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그는 “매일 호흡법을 하긴 쉽지 않았는데 5분만 하라는 말에 ‘그럼 매일 할 수 있겠지’ 하며 시작했어요. 그런데 5분이 10분이 되고, 10분이 20분, 금방 30분이 갔어요. 호흡하며 잠들어도 좋다는 말도 호흡법을 지속시켰죠. 실제로 잠에 쉽게 빠져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로 밤에 호흡법을 했다. 잠들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자 안색이 밝아지며 주위로부터 “뭐 좋은 것 먹었냐”는 반응이 왔다. 잠을 잘 잤기 때문이다. 호흡법을 통해 욕심도 버렸다. 이 대표는 “솔직히 전 제자들이나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했죠. 호흡법을 한 뒤 우리 아들이 ‘엄마 요즘 왜 그래?’라고 해요. 다른 때 같으면 짜증을 냈을 텐데 웃어넘기는 것을 보고요”라며 웃었다. 호흡으로 단을 비우며 마음도 비웠기 때문이다. 변 선생은 “호흡을 하며 기를 비우고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묵으로 마음을 비우는 단계까지 가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채우려고만 하다 보니 순리에 역행해 온갖 병을 가지게 됩니다. 호흡하며 생각 버리기도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호흡법을 하며 삶에 여유가 생겼지만 가끔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 하는 생각을 해요. 아직도 버려야 할 욕심이 더 있다는 얘기죠. 이게 숙제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호흡법 전도사가 됐다. 몸이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호흡법을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7일후 기적] 일주일후 반드시 변한다 | 큰 기적을 부르는 차크라 주파수!

◈ 피라미드(Pyramid)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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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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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라미드(Pyramid) 에너지

 

 

 1. 피라미드 에너지 활용(요약)

 

1) 작은 피라미드를 모자처럼 머리에 쓰거나 큰 피라미드 속에 들어가면 독서나 명상에 효과적이며, 질병 치료에 활용한다.

 

2) 면도날을 재생한다. 피라미드를 남북 방향으로 놓고 칼날을 남북 방향으로 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3) 파종할 씨앗을 파리미드 속에 10일 정도 저장했다가 파종하면 약 30% 많이 거둘 수 있다.

 

4) 음식물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맛이 향상된다.

 

5) 생체 에너지를 증강 시키므로 동식물을 키운데 도움이 된다.

 

 

 

Figure 1. Diagram of an energy pyramid comparing a sunlit Folger Pinnacle community with a deep dark Endeavour Hot Vent community.

 

 

 2. 피라미드 에너지에 대한 연구 결과

 

파라미드는 지금부터 약 4600년전 세워진 거대한 돌 건조물이다. 현재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나일강 서안에 50기 정도 남아있다. 피라미드는 제세르 왕부터 약 500년 동안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기자에 있는 쿠프왕의 피라미드인데, 한변의 길이가 230m, 높이 46m, 203단으로 쌓여진 돌의 수는 230만개나 된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最高, 最大의 建築物인 피라밋(Pyramid)의 Pyr은 그리스語의 Pyro에서 파생된 말로, 이 말은 불(火) 또는 열(熱)을 의미하는 것이다.

 

AMID라는 말도 그리스어 MESOS에서 파생된 말로 存在, 中心과 근사한 의미를 나타낸다. 따라서 피라밋이란 말은 '中心에서 타는 불' 또는 '타오르는 불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시각뿔 모양의 피라미드에 신비한 에너지, 즉 氣가 흐르고 있다. '피라미드 에너지'란 한마디로 피라미드 모양의 골조나 조형물 안에서 신비롭고 놀라운 에너지 場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에너지의 실체는 그동안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지만, 일반인들은 그 사실을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

 

피라미드에 대한 연구는 1930년 프랑스이 앙뚜완느 보비스로부터 시작되어, 1940년대 후반 체코의 칼 드르발에게로 이어졌다. 드르발은 1949년에 '파리오의 면도 장치'를 특허청에 심의해 줄 것을 시청했다.

 

보비스는 10년간 실험과 연구를 계속하여 1959년 특허를 얻게 되었다. 그후 유럽, 미주의 선진국은 물론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피라미드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미라미드 연구회가 결성되었다. 1997년 7월 18일, 경기도 포천군에는 2개의 피라미드를 설립한 기념으로 국내 '피라미드 전문가'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대학 교수를 비롯해 연구원, 기업인,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던 사람 등 다양했다.

 

이 모임의 이름은 가칭 '피라미드 연구회'이다. 피라미드를 세우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민병성 회장(삼신화성산업주식회사). 그는 작년 10월 러시아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한 신문에서 '피라미드의 효과'를 설명한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The Pyramid of CONSERVATION, residential version courtesy of: Minnesota Power

 

 

기사는 피라미드 안에 사탕무나 옥수수 씨앗을 보관한 뒤 땅에 심자 평소보다 수확량이 20-30% 정도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피라미드를 만들어 농산물 증산에 이용하는 일은 이미 러시아에서 특허를 받은 상태였다. 민회장은 담당자를 만나 특허를 산 뒤 그 설계대로 국내에 피라미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만들어진 것은 밑변 6m, 높이 4m 정도의 목재 피라미드다. "우리나라도 피라미드를 이용해 농산물을 증산시키면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한편 민회장은 피라미드의 다양한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동조자'를 찾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들 중 이론적으로 웬만한 수준을 갖춘 유헌수 박사(생산기술연구원)가 '과학적인' 실험 계획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피라미드의 신비스런 효과를 현대 과학기술 장비로 측정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이곳에서 수련을 하면 기력이 상승되고 불치의 병을 낫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우선 객관적으로 효과가 드러날 수 있는 실험만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도날 재생과 같은 간단한 실험은 물론 전자기장 계측기로 내부 에너지를 측정하거나 파종 실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9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이 모임의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피라밋 에너지는 아직 확실히 설명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피라밋의 외부와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몇가지의 에너지 상태만은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기도 하다.

 

다우징 롯드 (흔들추 등을 사용하여 탐지해내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이 에너지를 조사한 사람들에 의해 피라밋 정상으로부터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발산되고 있다는 것이 측정되었다.

 

피라밋 정점에서 발산되는 이 에너지는 그 직경을 점차로 넓혀가면서 역삼각추 형태로 공중으로 뻗어 올라가고 있는 것이 측정된 것이다.

 

10cm 높이의 모형 피라밋을 가지고 그 에너지를 측정해본 결과 다우징롯드는 이 10cm 높이의 모형피라밋에서 발산되고 있는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자그만치 2.5m 높이까지 올라갔고, 그 끝부분의 넓이 또한 놀랍게도 직경이 1.8m나 된다는 것이 탐지되었다.

 

이 에너지 소용돌이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하여 정확한 실험이 다음과 같이 행해졌다.

 

먼저 조그마한 피라밋을 하나 만든다. 그리고는 이 피라밋이 들어갈 수 있는 외형이 꼭 같은 상자를 3개, 두꺼운 종이로 만들고는 그 상자중 한 개를 택하여 실험자 모르게 피라밋을 넣는다. 어느 종이 상자 속에 피라밋이 들어 있는지는 모르고 있다.

 

실험자가 다우징롯드를 가지고 종이상자 위를 하나씩 거친다. 피라밋이 들어있는 종이상자는 반드시 반응을 보였다.

 

피라밋 에너지를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사진으로 찍어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위생과학센터의 텔마 모스 박사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킬리언 사진기'로 에너지를 찍는다. 이 사진은 인간의 몸이나 동식물 또는 희귀 금속 등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사진으로 찍어 연구할 수가 있는 것이다. 피라밋 에너지도 이 킬리언 사진에 의해 밝혀져서 그 효과가 실증되고 있다.

 

인간이 보통 명상할 때의 상태와 피라밋 안에서 명상했을 때의 상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 사진에 의해 밝혀졌다. 캘리포니아에는 이미 각종 사진을 수천매 찍었다. 실증방법이 없었기에 암흑 속에 묻힐 뻔 했던 '氣 에너지'현상이 과학적으로 실증되고 있다.

 

또한 1979년 미국의 넬슨박사 부부는 키를리안 사진기를 이용해 실험실에서 모형 피라미드를 촬영했다. 키를리안 사진기는 주로 전기가 통하는 도체나 생체의 에너지장을 측정하는 장치다. 그들은 현상된 사진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피라미드의 위 꼭지점에서 마치 DNA의 구조와 같이 2중나선 모양으로 꼬여진 형태로 에너지장이 형성된 장면이 선명하게 찍힌 것이다. 이는 공간의 특수한 형태가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피라미드 구조는 마치 안테나와 흡사하게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있다. 에너지는 이 장(場) 안에 놓여 있는 어떠한 물체의 내부에 실질적으로 분자의 이동을 만들어내는 공명 혹은 진동의 場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분자 구조의 변화가 맛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3. 피라미드 에너지의 효과는 면도날을 재생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실험에 의해서 여러 가지 놀라운 결과를 얻어 내고 있다.

 

1) 한 잔의 커피를 피라미드 속에 20분 정도 두면 쓴맛이 사라지고 향이 훨씬 더 부드러워지는 것을 알수 있다.

 

2) 한 잔의 와인을 피라미드 속에 20분 정도 놓아두면, 와인의 맛이 부드러워지고 맛이 풍부해진다. 피라미드 에너지가 와인을 다시 발효시켜 맛과 향기가 더 풍부하도록 변화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3) 애플파인 주스나 복숭아 통조림같은 가정용 생산품들은 일반적으로 한번 뚜껑을 열면 그 신선도를 잃게 된다. 피라미드 속에 20-30분 정도 놓아두면 이렇게 형성된 산은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4) 모든 종류의 냉동 음식물들을 피라미드 안에서 해동할 때 맛이 풍부해지고 천연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음식물을 냉동하고자 할 때, 냉동실에 넣기 전에 피라미드 속에 넣어두는 과정을 거치면 음식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다.

 

5)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한 시간 정도 피라미드 속에 넣어두면, 이렇게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 적어도 2배 이상 신선도가 유지되고, 맛도 좋아지게 된다. 과일을 무한정 오랫동안 피라미드에 넣어두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다가 썩지 않고 단지 말라붙게 된다. 즉 식물 미라가 된다.

 

6) 강한 산성인 식초도 피라미드 처리를 한 결과 뚜렷한 변화가 생긴다. 피라미드에 처리된 식초에 절이거나 가공한 식품들도 본래의 맛에 일반적인 강화의 효과를 얻어 맛이 향상된다. 몇 개의 피클(소금과 식초에 절인 오이)을 피라미드 속에 30분 정도 처리하면 새로운 맛을 보게된다.

 


 

 

7) 빵을 냉장고에 넣지 않고 일반적인 상품의 포장된 상태로 피라미드 속에 넣어두면, 7주간 이상 조금도 변하지 않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피라미드 처리한 크레커의 경우에는 피라미드가 지닌 탈수현상과 정반대 결과가 생긴다.

 

마치 수분이 첨가된 것처럼 크레커가 빠른 속도로 부드러워진다. 이런 현상은 곡물로 만든 바삭바삭한 과자 종류의 대부분의 경우에 똑같이 일어난다.

 

8) 다양한 맛의 딱딱한 사탕(박하, 버터, 레몬, 포도, 체리, 오렌지, 라임향 등)을 한 시간 정도 피라미드 속에 놓아두면 여러 가지 인공 향료의 맛은 없어진다.

 

이와 동시에 자연 본래의 맛은 피라미드 에너지에 의해 강화 현상이 생긴다. 이런 인공적으로 혹은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맛을 바꾸는 현상은 사탕의 경우에서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음식물의 재료에서 나타낸다.

 

9) 쌀과 밀을 유리병에 넣어 120일간 피라미드에 넣어두었다. 그 쌀과 밀은 여전히 맛이 좋았지만, 피라미드 처리를 하지 않고 그 옆에 그냥 둔 병속의 쌀과 밀은 전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0) 파리, 개미, 바구미, 바퀴벌레 등은 피라미드 속에 놓아둔 음식물에 접근하지 않는다. 벌레들이 피라미드 안에서 발생하는 공명의 주파수 빈도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여 접근하지 않는다. 12인치 크기의 뼈대만 있는 전선으로 만든 피라미드로 실험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11) 담배 몇 개비를 2분 정도, 한 갑은 2시간 정도, 한 보루는 하룻밤 정도 피라미드 처리를 하면, 담배의 인공적인 맛이 없어진다. 즉 박하 담배는 박하맛이 거의 없어진다. 또한 담배의 순수한 맛은 훨씬 부드럽고 맑아진다.

 

12) 피라미드 처리한 물을 준 식물은 직접 수돗물을 준 식물보다 훨씬 더 튼튼하게 자라고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한다. 한 잔의 물을 처리하는 데는 20분 정도가, 1/4 갤론의 물을 처리하느 데는 한 시간 정도가 요구된다. 더 많은 물을 처리할려면 하룻밤 정도 두어양 한다. 피라미드에 처리한 물을 사용하면 꺽은 꽃의 수명도 훨씬 길어진다. 꽃이나 꽃잎을 피라미드 안에 두면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13) 피라미드 물을 공급한 경우나 실험용 수조에 피라미드를 씌운 경우에 살아 있는 새우의 수명이 크게 늘어난다. 새우의 수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크기도 두배 세배 정도가 크게 자란다.

 

14) 늙어서 뒷다리 하나를 절기 시작하며 털도 빠지기 시작한 푸들 한 마리를 6주 동안 피라미드 안에 넣어 길렀다. 그 결과 개는 민첩하고 건강해졌으며 다리도 절지 않게되고 빠진 털이 다시 자라게 되었다.

 

이밖에 얻어 낸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라미드 에너지는 강력한 탈수효과가 있어 생체의 부패를 막는다. 배터리를 충전시킨다. 질병을 치료한다. 정신력을 높이고 안정시킨다. 물을 정화시킨다.

 

 

 4. 피라미드 에너지에 대한 주의 사항

 

미국의 트리 대학에서 시도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라밋의 꼭대기 꼭지점에서 위로 양의 녹색 파동이 퍼져 나가고 꼭지점에서 피라밋 내부로 음의 녹색 파동이 퍼져나간다. 내부에는 또 다른 광선이 한 줄기 있는데, (이것을 tree대학에선 파이(Pi)선이라고 부르는데 원주율인 Phi완 구별된다.) 그 광선은 피라밋의 동서 횡단면에서 6도 15분 벌어진 각도로, 피라밋의 중심축에서 10미터 쯤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는 에너지의 금고(coffer)에 쌓인다.

 

이 에너지의 금고에 쌓인 광선이 바로 사람의 기운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증폭하는 광선이다. 그러므로 호의를 지니지 않은 채 이 금고의 광선과 파장을 맞추하게 되면 엄청난 악영향을 받는다. 분노와 증오, 우울, 질투, 두려움 등의 감정이 자신에게 치받쳐 온다고 생각해 보라.

 

참조 : 『 피라미드 에너지, The Guide to Pyramid Energy』빌 케럴/케시 긴 저, 김태윤 옮김. 물병자리. 1997

 

 

 

 5. 피라미드 에너지에 대한 참고 사항

 

1) 꼭대기 정점에서 나오는 광선은 종이나 나무 등의 유기체를 통과한다. 금속은 통과하지 않거 반시한다.

 

2) 피라미드 정점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생체 에너지를 활성화 하는 작용이 있고, 내부의 에너지는 정화작용이 있다.

 

3) 피라미드의 재질에 따라 모이는 에너지가 달라진다. 전체가 금속으로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거의 내부에 에너지가 모이지 않는다. 단 파이프로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예외이다.

 

4) 피라미드 에너지는 마음에 영향을 받기 쉬운 에너지이다. 결국 염력에 의해 피라미드 에너지의 세기를 증가시키거나, 에너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피라미드 에너지가 정신과 물질 중간에 있는 에너지인 것을 의미한다.

 

5) 피라미드 에너지는 물에 충전되기 쉽다.

 

참조 :『히란야 에너지』 다카오, 데바 히데오 공저, 한준호, 안홍균 옮김. 물병자리. 1998.

 

Resource ;  http://kd-knols.blogspot.com/2012/01/evolution.html

 

 http://user. chol.com / ~ah803/ms/ms1.htm

      

(1)엄마 손은 약손

 

"엄마 손은 약손, 똘이 배는 아픈 배", 누구라도 어릴 때 한번쯤은 들어본 소리일 것이다. 요즘 어머니들은 아기가 아프다고 하면 소화제 몇 알을 먹이고 말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아픈 배를 따뜻한 손으로 문질러 주셨다.

그러면 신통하게도 아픈 배가 어느덧 편안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곤 하였다. 이것은 엄마의 손으로부터 나온(氣)가 아기의 아픈 배를 낫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음식물을 먹고 체한 경우에도 어머니들이 바늘로 손끝을 따 주곤 하였다. 이때 손끝에서 검붉은 피가 나오고 나면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체한 음식이 쑥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이것 도한 손끝에서 피를 짜내어 우리 몸 속에 정체되어 있던 기와 피의 흐름을 소통시킴으로서 몸을 낫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 조상들의 응급처치 방식은 생명체에 기를 보충하거나 막혀있던 기의 흐름을 소통시키는 것으로서 가장 자연적인 치유방식이었다.


(2)기가 막히면 죽는다

우리나라 말속에는 기에 관한 표현이 많다.기의 다양한 작용에 따라 한기, 열기, 혈기, 정기, 사기, 살기, 등이
있는가 하면 오래전 TV에서 유행한 '기죽어','기살어'와 같은 표현도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몸에 대한 기의 작용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서 '기가 막힌다' , '기절(氣絶)하다' , '기분이 좋다'는 말이 있다. '기가 막힌다' , '기절하다'는 우리 몸 안에서 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끊어져버리는 것으로서 이렇게 되면 사람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것이 오래되면 목숨을 잃고 만다.

반면에 "기분이 좋다'는 것은 몸 안의 기의 분배상태가 좋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되면 몸 안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모든 기능이 좋아져서 우리 몸이 가장 활발한 상태가 된다.

이처럼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말속에서도 기가 우리들의 몸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3)대자연에도 기가 있다

기는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 잇는 대자연에도 가득 차 있다. 볍씨가 땅에 묻혀 어느새 벼로 자라나고 열매를 맺는 것도 대지와, 물, 태양의 기(일종의 에너지)를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 자란 벼는 생명을 다하지만 벼의 기운은 또다시 여러 알의 볍씨 속에 간직된다. 흔히 백미보다 현미가 좋다는 것은 백미가 이 볍씨 속의 생명의 눈인 쌀눈을 깍아낸 것인데 비해 현미는 쌀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자연에는 서로 다른 기들이 존재하면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소나무, 참나무,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등의 수목과 각종 화초는 서로 다른 생기들을 띠고 있고 돌의 경우에도 찬 기운과 따뜻한 기운을 띠는 것이 있어서 사람 몸의 기운을 채우고 기를 조절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 있는 자연환경, 즉 거주지나 산 등에도 제각기의 고유한 기가 존재하고 있다.

 

이처럼 대자연에 있는 만물은 모두 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기의 작용에 따라 성장변화하고 기가 흩어지게 되면 소멸하게 된다. 이렇게 볼 때 기는 우주에 있는 삼라만상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자 삼라만상이 제각기 활동하도록 하는 기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2.기공이란 무엇인가

(1)기공의 개념

기공이란 말 그대로 기를 공들여서 배우고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기공은 운동과 호흡조절, 의식훈련 등을 통해서 대자연의 기를 보충하고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기를 순환시켜 무병장수를 이루려는 건강법이다.

 

고대 동양에서는 선도(仙道), 도인술(導引術)등을 통해서 자아의 심신을 단련해 왔는데 현대적 의미의 기공은 이러한 것들 가운데서 주로 보건, 의료에 관련된 것을 기본으로 하여 계승발전시킨 것이다. 기공은 운동과 호흡법, 의식훈련법의 세 요소를 두루 갖춘 종합적인 건강법이기 때문에 기공만 하여도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수련하는 것이 되고 다른 어떤 것보다도 몸 전체의 조화를 쉽게 이루게 한다.

 

기공은 또한 몸 안의 기가 막힌 곳을 소통시킴으로서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 지금까지의 현대의학은 인류의 질병을 퇴치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주로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정신, 신경계통의 질병, 현대인의 각종 성인병, 만성고질병, 뼈의 기능퇴화로 인한 각종 질병에서는 관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공은 기의 소통과 충전을 통해서 이러한 질병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부작용 없이 치유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예방의학이자 미래의 새로운 생명의학으로 등장하고 있다.

 

(2)기공의 효과

①기공을 하면 체질이 강화되어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사람의 몸이 약하게 되면 조금만 나쁜 외부환경에 의해서도 쉽게 나쁜 기운이 몸 안으로 침투하게 되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에 체질이 강화되면 인체는 어떠한 외부의 나 쁜 기운에 대해서도 저항력을 갖게 된다. 기공은 체질을 강화시킴으로써 인체의 저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 질병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②기공을 하면 정신적인 여유를 얻게 되어 정신신경계통의 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정신신경계통의 질환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외부의 나쁜 자극, 피로, 과로가 누적 되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이러한 증 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기공은 명상수련을 통해서 심신의 긴장을 해소하고 두 뇌를 항상 휴식상태에 있게 함으로써 항상 정신적인 안정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③기공을 하면 뼈를 튼튼히 할 수 있다.

골병든다는 우리 말이 있듯이 뼈의 기능이 퇴화하거나 뼈에 냉기가 차게되면 이를 둘러 싸고 있는 근육, 장기, 피부의 기혈의 흐름이 막히게되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특 히 척추 속으로 흐르는 골수의 장애는 뼈의 기능퇴화에서 비롯된다. 기공은 골기(骨氣)를 직접 운용함으로써 뼈의 냉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골수를 튼튼하게 하여 각종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건강을 넘치는 상태에 이르게 한다.

 

④기공을 하면 에너지의 소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기공수련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전신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몸안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특히 수련중에는 대자연의 기를 수용할 수 있어 단식을 하더라도 크게 고 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공을 할 때의 산소 소모량은 그전보다 30% 감소되고 에너지 소모 량은 20% 감소되어 보통사람이 깊이 잠들었을 때의 에너지 소모량보다 더 낮아지는 경 우도 있다고 한다.

 

⑤기공은 두뇌를 건강하게 하여 지능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 다. 우리는 보통사람들보다 2-3배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할 때 초능력자라고 부르기도 하 고 이를 신비화하거나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은 무한하다. 그 예로 평소 인체 내의 뇌세포의 80-90%, 모세혈관의 90%는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기공수련은 이러한 잠재능력을 계발함으로써 건강은 물론 학습능력, 정신 집중력까지 크 게 높이고 있다.

 

3.염력기공의 세계

염력이란 쉽게 말해서 의식, 즉 생각의 힘이 발휘되는 것이다. 즉,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이나 의식을 하고 있을 때 그것이 단순한 생각이나 의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나 의식의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염력을 단순한 일상적인 의식이 아니라 '변경된' 의식이라고도 하고 '텔레파시' 또는 '사념(思念)의 전달'이라고도 한다.

염력은 기공수련 중에 두뇌의 파장이 극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의식과 기가 따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될 때 발휘된다. 염력기공은 기공수련과정에서 염력을 발휘하여 기를 수용하거나 발산하고 환자를 진단하거나 치유할 수 있는 기공법이다.

 

염력기공을 하게 되면,

①무엇보다 먼저 의식과 동시에 기를 자유자재로 끌어들이거나 발산할 수 있어서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②또한 정신적인 긴장이나 압박감, 여러 가지 잡념을 해소하며 참자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수양에도 도움이 된다.

③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학교, 사무실 등에 어떤 기가 존재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기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④염력기공의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투시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길 수 있다.

⑤또한 염력기공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감각을 잊고 상대방의 신체조건을 자신의 신체에 일치시키는 공감대를 가짐으로써 상대방의 건강상태를 진찰할 수 있다.

⑥염력기공의 일정한 단계에 이르면 기를 자유자재로 발산하여 상대방의 질병도 치유할 수 있다. 이를 염파치유라고도 하는데 생명력을 불어넣는 치유방식인 만큼 가장 고차원적인 치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http://cafe.naver.com/dird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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